경북에서 생산한 전통주 마시며 경북 여행 즐긴다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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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12 14:27  |  수정 2022-10-12 15:18  |  발행일 2022-10-12
전통주 구독 상품으로 MZ세대 대상 경북 여행 홍보

경북 전통주 활용한 경북여행 상품 홍보 지원
경북에서 생산한 전통주 마시며 경북 여행 즐긴다
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가 10~12월 경북의 양조장과 전통주 구독 플랫폼 '주간감성(酒間感性)'과 협업해 MZ세대를 겨냥한 경북 관광 마케팅으로 경북 여행 상품을 홍보한다. 사진은 10월 전통주 상품으로 <주>영덕주조에서 생산한 '도원결의' 3종과 달곰한 초콜릿 맛인 '행복한 상상'.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여행 마케팅으로 10~12월 3개월간 경북의 양조장과 전통주 구독 플랫폼 ‘주간감성(酒間感性)’과 협업해 전통주와 경북 관광 상품을 동시에 홍보한다.

전통주는 MZ세대가 호응하는 경북 전통주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관광에 접목해 젊은 세대에게 여행 상품을 알리고, 온라인 이벤트와 관광상품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경북의 양조장에서 생산한 전통주를 구독 플랫폼인 ‘주간감성’을 통해 출시하고, 구독자에게 경북 여행 책자와 리플릿을 제공하며 다양한 SNS 이벤트로 전통주 애호가에게 경북의 주요 여행지를 홍보한다.

특히 MZ세대의 관심을 보이는 인생 샷 포토 스팟에 경북도 사진 명소 100선 가이드 북 ‘경북 인생 사진관’ 책자를 제공해 경북도의 관광지를 알린다.

10월 상품은 ‘도원결의’로 영덕군의 농업회사법인 <주>영덕주조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복숭아 증류주인 ‘도원결의’ 3종과 달곰한 초콜릿 맛이 돋보이는 ‘행복한 상상’으로 구성했다.

경북 의성 출신의 젊은 청년 작가 ‘우키마’의 삽화를 라벨링으로 경북 여행 이미지를 높였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 전통주와 관광상품의 접목으로 최근 전통주 시장을 선도하는 MZ세대에게 경북 여행이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가기를 기대한다”며 “전통주를 활용해 경북 여행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의 전통주 시리즈는 이달 25일까지 ‘주간감성’ 홈페이지에서 유료로 구독 서비스(www.joogan-gamsung.com)를 신청하면 차례대로 받아볼 수 있다. SNS로 경북 전통주 시리즈 체험단 모집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관광 SNS 채널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gbnadri)에서 확인하면 된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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