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독도사랑 콘텐츠 공모 우수작 대국민 투표 진행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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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0-13 15:46 | 수정 2022-10-13 16:02 | 발행일 2022-10-13

독도사랑 콘텐츠 공모 영상부문 입상작<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은 독도 수호 콘텐츠를 발굴하고 평화의 섬 독도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제1회 전국 청소년 독도사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했다.

독도 수호 및 사랑 실천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 최종 마감 결과, 영상 부문 32팀과 디자인 부문 182팀 등 모두 214팀이 참여했다.

도 교육청은 작품성·독창성·홍보 활용성을 기준으로 출품작을 심사를 진행했고 지난 11일 1차 심사를 거쳐 총 24팀을 선정,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1차 심사에 통과한 24팀에 대한 최종 수상 등급을 결정하기 위해 12~18일 사이버 독도학교 누리집(www.dokdoschool.kr) 독도 이벤트 게시판에서 대국민 투표를 진행 중이다.

대국민 투표 추천 수에 따라 최우수·우수·장려상이 각각 결정된다. 최종 발표는 오는 20일이며, 시상식은 25일 도 교육청 웅비관에서 진행된다.

한편, 사이버 독도학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대국민 투표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전국 청소년 독도사랑 콘텐츠 공모전에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 2차 심사인 대국민 투표를 통해 전 국민에게 평화의 섬 독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