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민선 8기 첫 신규공무원 임용

17일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임용된 경북 안동시청 신규공무원들이 임용식 후 권기창 안동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신규공무원 58명의 임용식을 17일 개최했다.

올해 제3회 지방공무원 시험을 통해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은 행정직 29명·시설직 6명·공업직 6명·복지직 4명·보건직 3명·전산직 2명·농업직 2명·세무직 1명·환경직 1명·방송통신직 1명·임기제 공무원 3명 등 총 58명이다.

이들은 본청 16명, 사업소 및 직속기관 7명, 읍·면·동에 35명이 각각 배치됐다.

시는 이번 신규 임용을 통해 최근 육아·질병 휴직, 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보충, 조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민선 8기 공약사업과 각종 현안 사업들을 추진할 동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들이 행복해진다"며 "유연한 생각으로 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춰 소통하며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직무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열린 신규공무원 임용식에는 권 시장과 이상학 부시장 및 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 임용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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