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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흥 재독일체육회장(왼쪽)이 26일 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북도체육회 제공 |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재독일선수단이 26일 경북도체육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광흥 재독일체육회장은 "울산에서 열린 전국체전 당시 재독일선수단을 가족처럼 맞이해준 경북체육회 관계자들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 고마움을 아직 잊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은 "지금 대한민국이 이렇게 잘 살게 된 것은 어려운 시기에 독일에 파견된 노동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재독일 교민들을 위해 체육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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