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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치안감 승진 내정자. |
경북 안동 출신인 김병우(사진) 서울시경찰청 관리관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김 관리관은 안동 경일고·경찰대(8기)를 졸업하고 1992년 경위로 임용된 뒤 안동경찰서장·경찰청 교통운영과장·경기 일산경찰서장·서울 동작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에는 경찰청 평창올림픽기획과장을 맡아 각국의 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지며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기여했다.
2021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대구경찰청·경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 등을 거쳤다.
한편, 정부는 이날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조지호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 등 치안감 2명을 경찰 서열 2위 계급인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또 한창훈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 최현석 대전경찰청 수사부장 등도 이날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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