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육부 '학교 건강증진 프로그램' 2년 연속 대상

경북교육청에서 진행한 학교 건강증진 프로그램.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 상주중앙초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2년 학교 건강증진 교육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부남초등과 함창초등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매년 실시하는 이 공모전은 시·도교육청 및 학교별 특성에 맞는 학생 건강증진 교육 활동·교육 프로그램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국에서 응모한 학교 중 총 10개교를 선정한 이번 공모전에서 경북도교육청은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비롯, 우수상과 장려상을 3개교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상주중앙초등은 '다시 빛으로, 건강역량을 기르는 STAR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1년 간 교육과정과 연계해 건강 교육·몸 건강·마음 건강·행복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0년 최우수 2개교, 2021년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학교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중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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