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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이육사기자상 수상자로 동아일보 김순덕 대기자(사진)가 선정됐다.
김순덕 대기자는 이육사기자상 심사위원회로부터 명쾌한 시대정신으로 권력을 향해 촌철살인의 정론직필을 가감 없이 구사해 오면서 투철한 기자정신을 충실하게 지켜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순덕 칼럼을 통해 시대정신에 부합된 우리 시대 언론의 지표를 명확하게 제시. 이육사의 애국적 기자정신을 오늘날에 다시 구현해 냈다는 극찬을 얻었다.
이육사기자상 심사에는 홍종흠 위원장과 류수열 전 대구mbc 보도국장, 우정구 전 매일신문 편집국장, 심충택 전 영남일보 편집국장, 지국현 전 대구일보 편집국장, 전 중앙일보 부국장이었던 송의호 대구한의대 교수, 최미화 매일신문 부국장 등 7명의 향토 중견 언론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시상식은 17일 안동 예미정 본채에서 거행된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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