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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케이솔루션, 공모주 마지막날 청약경쟁률?

클린룸·드라이룸 전문기업 씨케이솔루션이 5일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다. 씨케이솔루션은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3500~1만5000원) 상단인 1만5000원으로 확정, 4일과 5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들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달 20~26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2080개 기관이 참여해 1020대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대부분이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주 발행 물량은 150만주이며, 총 공모 금액은 220억원이다.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640억원 규모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씨케이솔루션은 이차전지 드라이룸 시스템 관련 22개 특허 및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린룸, 바이오클린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 삼성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있다. 오는 17일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다.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씨케이솔루션은 청얌 마지막날인 5일 오후 3시 기준 단순경쟁률은 769.08대1을 기록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3.05

이마트, 52주 신고가…홈플러스 수혜?

이마트가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서 이마트(139480)는 오전 11시 5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39%(4100원) 올라 8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마트는 장 초반 한때 8만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는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개시와 신용등급 하향 조정으로 단기 반시이익이 전망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홈플러스는 전일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개시 결정을 받았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3.05

동양철관, 상한가·넥스틸 52주 신고가…美 알래스카 LNG 수혜?

동양철관은 상한가로 치솟고, 넥스틸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는 등 강관업체 관련주가 강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양철관(008970)은 오전 11시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207원) 올라 897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스틸(092790) 또한 16.48%(2330원) 올라 1만6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스틸은 지난달 27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전날에는 26.25% 급등 마감했다. 같은시각 하이스틸 8.31%, 휴스틸 6.07%, 한국주철관 3.61·, 세아제강 3.11%, 이렘 2.52%, 율촌 1.18%, 금강공업 1.15%, SK오션플랜트 0.58% 등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유에스티는 -0.24%로 소폭 하락세다. 이같은 강관업 관련주의 강세는 도널드 트럼프 정책 수혜 기대감에 긍정적 투심이 자극받은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각) 백악관이 공개한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주(州)에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일본,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이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그 나라들에 의해 수조 달러가 투입될 것이다. 정말 장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양철관은 1990년에는 가스 및 석유 수송용 강관 전문 기업으로 충주공장을 설립해 전국 가스 주 배관망 건설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주요 상수도 사업에 필요한 수도관을 공급하고 있다. 넥스틸은 석유와 천연가스 산업에 사용되는 송유관을 비롯해 강관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또한 휴스틸은 석유 및 가스전 개발 시추 용도로 사용되는 미국석유협회인증(API) 유정관과 송유관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올해 상반기 완공 예정인 7만 2000톤 규모의 유정관을 주로 생산하는 API 강관 공장을 미국 내에 건설 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3.05

클로봇, 23% 급등·레인보우로보틱스 5% 강세 배경은?…대성하이텍·대동기어·하이젠알앤엠 등 기계株 동반 상승

클로봇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클로봇(466100)은 오전 10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3.02%(3570원) 올라 1만9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5.94%(2만500원) 오른 36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지능형 로봇 서비스 전문업체인 클로봇이 현대자동차에 이어 삼성 그룹과도 협력한다는 소식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훈풍을 불어오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클로봇은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제조 물류 로봇 산업 발전 및 공동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협력 사업을 전개해 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완성된 제품의 공동 마케팅 및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는 등 시장 확장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협력을 통해 클로봇은 자율주행 솔루션과 작업제어 시스템, 통합관제 솔루션 개발 담당,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율이동로봇(AMR) 하드웨어 및 하드웨어 드라이버 개발을 맡게 된다. 클로봇은 최근 현대자동차와 2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대기업 고객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최근 삼성전자의 콜옵션 행사로 지분 확보가 이루어지면서 로봇 산업 내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클로봇이 속한 기계업종의 주가 또한 강세다. 대성하이텍 16.71%, 전진건설로봇 15.28%, 대동기어 12.60%, 하이젠알앤엠 8.37%, 삼미금속 8.13%, 한선엔지니어링 6.73%, 에스피시스템스 6.15%, SNT에너지 6.02%, 진성티이씨 5.49%, 대동 5.39%, 씨메스 5.29%, 대모 4.67%, HD현대인프라코어 4.58%, TYM 4.37%, 우림피티에스 4.24%, 모델솔루션 4.14%, 프리엠스 4.13% 등은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3.05

‘종전 수혜?’ 전진건설로봇·HD현대건설기계·진성티이씨·프리엠스 등 건설기계株 ‘들썩’

전진건설로봇 주가가 크게 오르는 등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가 강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진건설로봇(079900)은 오전 10시1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54%(7000원) 올라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원조 전면 중지를 지시하는 등 우크라이나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종전이 앞당겨질 기대감에 긍정적 투심이 작극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28일 최종 타결 직전 불발됐던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협정'을 양국 정부가 이르면 4일(현지시간) 체결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행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이 광물 협정에 서명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10분(한국시간 5일 오전 11시 10분) 시작하는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때 협정 합의를 발표하길 희망한다는 뜻을 참모들에게 피력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측근들에게 의회 연설에서 젤렌스키와 광물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국내 재건 관련주들이 재차 관심을 받고 있다. 전진건설로봇은 건설기계장비의 제조 및 판매 등을 주된 영업으로 하고 있다. 북미, 유럽, 중동 등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전진건설로봇이 속한 건설기계 관련주는 HD현대건설기계 5.59%, 현대에버다임 5.39%, 진성티이씨 4.75%, 프리엠스 4.40%, 대동금속 3.91%, HD현대인프라코어 3.73%, 대모 3.11%, 두산밥캣 2.54%, 혜인 2.34%, 대창단조 1.58%, 수산중공업 1.35%, 서연탑메탈 0.80%, 디와이파워 0.68%, 흥국 0.38% 등 대부분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동일금속은 -0.12%로 소폭 하락세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3.05

아이씨티케이, 상한가 배경?…에이엘티·코위버·엑스게이트 등 양자암호株 강세

아이씨티케이 주가가 장초반 상한가로 치솟는 등 양자암호 관련주가 강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씨티케이(456010)은 오전 9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2430원) 오른 1만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아이씨티케이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PQC 알고리즘 정식 표준이 풀 탑재된 i511DN 보안칩 출시 및 양산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긍정적 투심이 작극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이씨티케이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PQC 알고리즘 정식 표준이 탑재된 i511DN 보안칩 출시와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씨티케이가 이번에 출시한 i511DN에는 PQC 알고리즘 정식 표준인 FIPS 203(ML-KEM) 및 FIPS 204(ML-DSA)을 모두 탑재했을 뿐 아니라 한동국 국민대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DPA(Differential Power Analysis) 공격 방어 기술을 적용시켜 보안성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교수는 국내 부채널분석 공격 대응의 권위자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은 2030년까지 중요 데이터 보호를 PQC 기반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미국은 현 암호 기술(ECC 및 RSA)을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폐기할 계획이다.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양자암호 관련주는 에이엘티 18.76%, 코위버 15.33%, 엑스게이트 9.05%, 케이씨에스 7.72%, 큐에스아이 5.39%, 한국첨단소재 4.25%, 우리넷 4.25%, 바이오로그디바이스 4.23%, 아톤 3.14%, 우리로 3.12%, 라닉스 2.23%, 드림시큐리티 2.1!%, 시큐센 2.05%, 라온시큐어 2.05%, 아이윈플러스 2.03%, 딥마인드 1.69%, 한국정보인증 1.57%, 파인텍 1.08%, LG유플러스·쏠리드 0.57%, SK텔레콤 0.36%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다만 KT -1.36%와 한울소재과학 -3.89%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3.05

서울보증보험, 5일 공모주 청약 시작

서울보증보험이 공모가를 2만6천원으로 확정하고 공모주 청약에 나섰다. 앞서 지난달 20∼26일 진행한 수요 예측에는 국내 1천421곳, 해외 88곳 등 총 1천509곳의 기관 투자자가 참여했다. 대부분 밴드 내 가격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청 주식수량은 9억 2465만주, 이에 따른 최종 경쟁률은 240.8대 1로 집계됐다. 수요 예측 결과를 토대로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확정한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6천∼3만1천800원) 하단이다. 의무보유확약 건은 136건(참여 주식 수 기준 16.3%)으로, 6개월 및 3개월 장기 확약 건은 전체 확약 건 가운데 54%였다. 서울보증보험은 5,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14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을 맡았다. 1969년 설립된 서울보증보험은 국내 유일의 전업 보증보험사다. 개인과 기업의 경제활동에 필요한 각종 이행보증과 신원보증, 할부보증, 중금리 및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 다양한 보증 상품을 제공 중이다. 2024년 3분기 기준 469조원의 보증 잔액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23년까지 53.5%의 높은 배당을 시행했고, 13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 회사는 상장 이후에도 향후 3년간 매년 2000억원 규모의 총 주주환원금액(현금배당 및 자사주매입소각)을 약속하는 등 신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차별화된 주주환원활동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3.05

금융당국, 올해 중 DGB금융지주 경영상태 점검

금융당국이 올해 중 DGB금융지주의 경영상태를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최근 DGB금융지주는 경영실태평가(정기검사)에 대한 사전 통지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았다.금감원은 금융지주회사 감독 규정에 따라 금융지주 경영 상태를 파악해 감독하기 위해 경영실태평가를 진행한다. 자본 건전성, 적정성, 경영관리, 수익성, 내부통제 등 금융지주사 경영 전반에 대해 평가가 이뤄진다. 경영실태평가 등급은 5단계(1~5등급)로 나뉘어 있다.통상 경영실태평가는 3년 주기로 이뤄진다. DGB금융지주의 경우, 가장 최근 경영실태평가를 받은 건 지난 2021년이다. 당시 김태오 회장 체제에서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현 iM뱅크)이 금감원 경영실태평가를 받은 바 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iM뱅크 2본점 전경.

2025.03.04

내일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대구경북 70개 투표소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5일 대구경북 70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4일 대구시·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 33개 투표소, 경북 37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소는 새마을금고·행정복지센터·국민체육센터 등에 설치된다. 　대구와 경북 모두 절반 이상의 금고에 단일 후보가 등록하면서 무투표 당선돼 실제 투표를 치르는 곳은 30% 안팎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동시이사장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대구에선 85개 금고 중 32곳(37.64%), 경북에선 104개 금고 중 30곳(28.84%)에서만 선거가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선거방식에 따라 다르다. 직선제 선출 금고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의원회 선출 금고는 관할 구·시·군 선관위와 금고가 협의한 시각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 첨부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소에 가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선거인에게 발송한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는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을 개표소로 옮겨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표를 진행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및 동시이사장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새마을금고 대구의 한 새마을금고.

2025.03.04

iM뱅크, 금융소외계층 대상 'iM 따뜻한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 실시

　iM뱅크는 오는 6월말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iM 따뜻한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융 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 　대상은 특수채권(장기 연체 채무)이며 연체한 고객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 감면율(50~90%)을 적용한다. 또 최장 5년의 장기분할납부 및 성실 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상환 부담 경감 혜택을 병행할 예정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소상공인·중저신용자 및 중소기업·청년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iM뱅크는 앞으로도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iM 본점 iM뱅크 1본점.

2025.03.04

HJ중공업·한일단조·에코캡 등 5종목 상한가, 넥스틸·클리노믹스·신송홀딩스·케이알엠 등 큰 폭 상승 마감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6p(-0.15%) 하락한 2528.92를 기록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206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 1922억원, 1477억원을 순매도했다. HJ중공업 상한가, 311개 종목 상승, 34개 종목 보합, 594개 종목은 하락으로 마쳤다. 코스닥도 전일 보다 6.06p(-0.81%) 하락한 737.90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42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 367억원, 13억원을 순매도했다. 한일단조·대성하이텍·에코캡·파인테크닉스 등 4개 종목 상한가, 467개 종목 상승, 87개 종목 보합, 1164개 종목은 하락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0.36%, 기아 0.11%, 삼성전자우 0.67%,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8.01%, HD현대중공업 6.25%, 한화오션 14.54%, 현대모비스 1.83%, 신한지주 0.65%, 삼성물산 0.58% 등은 상승 마감, 삼성전자는 보합세였다. 반면, SK하이닉스 -2.16%, LG에너지솔루션 -5.68%, 현대차 -1.40%, 셀트리온 -0.27%, NAVER -0.72%, KB금융 -0.51%, 메리츠금융지주 -2.40%, POSCO홀딩스 -1.65%, SK이노베이션 -1.19%, 카카오 -2.9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밖에 넥스틸 26.25%, RF시스템즈 22.57%, 보로노이 20.86%, N2 월간 레버리지 방위산업 Top5 ETN 20.38%, 클리노믹스 18.68%,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8.01%, 신송홀딩스 15.77%, 케이알엠 14.62%, 한화오션 14.54%, 쎄노텍 14.52%, 휴스틸 14.40%, 하나 인버스 2X 옥수수 선물 ETN(H) 12.78%, 미래에셋 인버스 2X 옥수수 선물 ETN 12.60%, 키움 레버리지 조선TOP10 ETN 12.60%, 바이오다인 12.58%, PLUS K방산 12.04%, 웨이브일렉트로 11.60%, SNT다이내믹스 11.40%, 와이바이오로직스 11.18%, 미트박스 11.04%, 삼현 10.79%, 현대로템 10.87%, TIGER 우주방산 10.47%, 제이투케이바이오 10.36%, 코오롱생명과학 10.15%, HD한국조선해양 10.05% 등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상장폐지로 정리매매중인 셀리버리 -31.03%, 이엔플러스 -28.91%, 금양 -21.02%, 이수스페셜티케미컬 -17.66%, 아이티센엔텍 -17.13%, 위너스 -16.15%, 에르코스 -16.08%, 제이오 -15.78%, 메가터치 -13.49%, 아이에스티이 -13.35%, DSC인베스트먼트 -12.72%, 한농화성 -12.69%, 모티브링크 -12.39%, 플루토스 -12.07%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4일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해 해당 종목은 오후 8시에 마감한다.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KRX)와 동시에 운영하는 메인 마켓(오전 9시~오후 3시 20분) 전후로 프리 마켓과 애프터 마켓을 운영한다. 프리 마켓은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애프터 마켓은 오후 3시 40분부터 8시까지 열려 12시간동안 국내 주식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거래 수수료도 낮아지고 호가 유형도 다양해진다. 우선 시장 안정성을 위해 출범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약 2주간 거래 가능 종목은 10개 종목으로 제한된다. 이날 넥스트레이드를 통해 거래가 가능한 종목은 코스피, 코스닥 각 5개 종목으로 △YG엔터테인먼트(122870) △LG유플러스(032640)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 △에스에프에이(056190) △S-OIL(010950) △제일기획(030000) △동국제약(086450) △컴투스(078340) △롯데쇼핑(023530) △골프존(215000) 등 10 종목이다. 넥스트레이드 거래 종목은 5주에 걸쳐 800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3.04

보로노이, 주가 급등 배경?…장중 52주 신고가 경신

보로노이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4일 코스닥 시장에서 보로노이(310210)는 오후 3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59%(2만3000원) 올라 13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날 52주 신고가(13만60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같은 주가의 강세는 올해 다수 임상 결과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긍정적인 데이터 발표가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보로노이 에 대해 예상보다 EGFR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VRN11) 임상 결과를 빠르게 공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5월말 ASCO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VRN11의 첫 임상 결과는 4월 말로 예정된 미국암학회(AACR 2025)로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AACR외에도 연내 세계폐암학화(WCLC)·유럽종양학회(ESMO) 등 복수 학회에서 데이터 발표 일정을 밝히면서 빠르게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1상 투약 환자를 50명에서 103명으로 대폭 확대한데 이어 연초 투약 목표 용량도 최대 160mg에서 320mg(DLT 미확인시 80mg씩 추가) 이상으로 증량하는등 규제 기관의 변경 승인으로 볼 때 초기 코호트에서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인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기존 16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목표 주가 상향은 VRN11의 1차 치료제 가치를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1차 치료제 가치는 CNS 전이 환자 대상 가치만을 반영했다"며 “현재 CNS 전이에서 기존 치료제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에서 가속 승인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3.04

파인테크닉스, 상한가 직행 배경?

파인테크닉스 주가가 장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4일 파인테크닉스는 개장 직후 2분여만에 가격제한폭인 전 거래일 대비 435원(29.96%) 오른 1887원으로 치솟았다. 이는 최대주주 변경에 대한 기대 심리가 주가에 훈풍을 불어온 것으로 보인다. 파인테크닉스는 지난달 28일 최대주주인 코데스 외 9인이 엄진성 외 1인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도 주식수는 507만751주로 양수도 금액은 280억원이다.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3.04

쎄노텍, 주가 22% 급등 배경? …노바텍·성안머티리얼스·유니온 등 희토류 관련株 ‘들썩’

쎄노텍 주가가 급등하는 등 희토류 관련주가 강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쎄노텍(222420)은 오후 1시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44%(204원) 오른 111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중국에서 열릴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맞물려 희토류 관련 수급 불안이 부각되면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매년 3월 초 양회를 개최하며 경제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국은 올 양회에서는 경기 부양책과 더불어 미국과의 무역전쟁에 대한 대응책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요 화두로 희토류 등 전략 광물의 수출 규제가 떠올랐다. 중국은 미국의 무역 압박에 대응해 지난해부터 희토류 원료와 첨단 반도체 장비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해왔다. 이에따라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더욱 제한할 경우, 글로벌 공급망이 요동칠 가능성이 재기되고 있다. 이가운데 중국산 광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인 미국은 중국의 전략 광물 지배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동맹국들에게 중국산 광물 사용을 줄이도록 압박하면서 우크라이나 등에서 희귀 가스 및 전략 광물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희토류는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방산 산업 등 필수적인 원자재로 활용되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하다. 쎄노텍은 세라믹 비드 및 촉매 담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촉매 담체는 희토류 및 다양한 무기재료를 활용해 반응 촉진을 위한 핵심 소재로 쓰인다. 또한 국내 최초로 세라믹 비드 양산화에 성공, 특화된 비드를 전문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촉매코팅용 세라믹 담체 사업부를 신설해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화학 공정의 촉매 제조용 세라믹 담체를 양산화하고 있다. 같은시각 쎄노텍이 속한 희토류 관련주 중에는 노바텍 4.32%, 성안머티리얼스 4.26%, 유니온 2.70%, LS에코에너지 1.64%, 삼화전자 1.62%, EG 1.37%, 동국알앤에스 0.76%, 유니온머티리얼 0.67%, 대원화성 0.21%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3.04

위기기업 재도약 지원…신용보증기금 '기업밸류업센터' 발족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기업밸류업센터'를 개소하고 위기 기업의 재도약과 실패 기업의 재도전 지원에 본격 나섰다. 　4일 신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 구로구 신보 인재개발센터에서 '기업밸류업센터 발대식'을 갖고, 전국 8개 영업본부에 지역거점을 신설했다. 센터는 사전 구조조정을 위한 빌드업·밸류업 프로그램과 함께 중소기업의 재기를 돕는 재도전·재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보뿐 아니라 관계기관의 사업까지 연계해 구조조정 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는 성장 정체 또는 복합적 경영 위기를 겪는 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빌드업·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보증도 제공한다. 또 성실한 경영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법인 대표 등에는 '재창업 지원 특례보증'도 지원한다. 　신보는 이와함께 지난해 회생법원과 체결한 '재도전 보증 사전승인 협약'을 시작으로 구조조정 협력 대상을 타기관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기업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의 재도약과 재도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업밸류업센터가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중소기업 구조조정 전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신보 기업밸류업센터 발대식 최원목(앞줄 왼쫀 다섯째부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박홍진 기획재정부 정책자문관이 '기업밸류업센터 발대식'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