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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일(토) TV 편성표

4월12일(토) TV 편성표

2025.04.11

4월11일(금) TV 편성표

4월11일(금) TV 편성표

2025.04.11

히밥, 대구 서문시장 접수…시장 한복판서 ‘찐팬’ 밥데이트

'먹방 여신' 히밥이 이번엔 대구 서문시장을 접수한다. 12일 공개될 E채널 유튜브 예능 '토요일은 밥이 쏜다 시즌2'(이하 토밥쏜다2)에서는 히밥이 서문시장에서 직접 팬에게 섭외되는 이색적인 장면이 펼쳐진다. 이날 만난 '찐팬' 이모님은 “나 끝나고 아무것도 없어. 쌀국수 먹으러 가자!"고 단도직입적인 제안을 던졌고, 히밥은 특유의 쿨한 매력으로 이를 흔쾌히 수락한다. 쌀국수 가게에서 이모님은 “김준현이 국물 남기면 맛없는 집이라더라?"고 평소 방송에서의 평가를 언급하며 히밥에게 촌철살인의 한마디를 요구했고, 히밥은 “전 추가 주문이 없으면 그 집은 별로인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그는 짜조를 망설임 없이 재주문하며 '맛있으면 다시 시킨다'는 룰을 몸소 입증했다. 이모님은 넷플릭스 화제작 '흑백요리사'를 언급하며 “그 셰프들 음식 중 최고가 뭐였냐"라며 질문을 던졌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히밥은 미슐랭 3스타 셰프부터 숨은 고수 셰프들의 요리를 두루 경험한 바 있어, 그의 입에서 어떤 이름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히밥은 앞선 회차에서 '대구 연하남'과 우대갈비 먹방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회차에서는 인간적인 매력과 팬과의 유쾌한 호흡이 더해져, 또 다른 먹방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토밥쏜다2'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E밥세끼'를 통해 공개된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2025.04.10

“이게 진짜 사과문”…전현무, 보아와의 취중 라이브 논란에 정중한 사과

방송인 전현무가 최근 가수 보아와 함께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불거진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전현무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토요일 인스타 라이브 방송과 관련한 저의 공식적인 사과가 늦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라이브 도중 공연히 언급된 나래에게는 방송 직후 곧바로 사과했다"며 “불쾌했을 수도 있는 상황에도 너그럽게 이해해준 나래에게 다시 한 번 미안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전현무는 “상대가 없는 자리에서 타인을 방송으로 언급한 점, 그리고 취중 상태로 경솔하게 라이브를 진행한 점 모두 명백한 잘못이었다"며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친한 사이일수록 더욱 조심하고 배려하겠다"며 자성의 메시지도 덧붙였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 5일 집에서 보아와 함께 술을 마친 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라이브 중 한 네티즌이 박나래와의 열애 여부를 묻자, 보아가 “사귈 수 없다. (전현무) 오빠가 아깝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으로 논란이 확산되자 보아는 지난 7일 본인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전현무의 사과문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비교적 성숙한 대응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게 진짜 사과문",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정확히 짚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2025.04.10

벚꽃 눈부신 도쿄의 봄과 사랑, '4월 이야기' 12년 만에 재개봉

순수하고, 가슴뛰는 첫사랑을 이야기 할 때 자주 등장하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4월 이야기'가 23일 롯데시네마 단독으로 재개봉을 확정했다.감독의 또다른 영화 '러브레터'가 올해 30주년을 맞아 약 11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재개봉한 것에 이어 '4월 이야기'도 12년 만에 다시 관객을 찾아오게 됐다.벚꽃이 흩날리는 도쿄의 눈부신 봄 풍경을 배경으로 새내기 니레노 우즈키가 고향을 떠나 도쿄에서 새로운 사람과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을 밝고 환하게 그렸다.이와이 슌지 감독이 각본을 쓰고, 90년대 후반 일본 젊은이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마츠 타카코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

2025.04.10

14명 플레이어의 치열한 두뇌게임, '데블스 플랜' 시즌2 내달 6일 공개

시즌1에 이어 새로운 플레이어, 게임으로 찾아오는 '데블스플랜:데스룸'.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게임 '데블스 플랜'이 다음 달 6일 시즌2 '데블스 플랜: 데스룸'으로 돌아온다.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형식이다. 시즌2에서는 기존보다 2명의 플레이어가 늘어나 모두 14명의 플레이어가 생존을 건 치열한 게임을 벌이게 된다. 또 감옥동을 신설해 보다 역동적 재미를 더했다. 감옥동과 생활동의 플레이어들은 생존을 위해 때로는 협조하지만 궁극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경쟁관계를 가지게 된다. 시즌2 플레이어로는 이세돌, 저스틴 H. 민, 규현, 강지영, 윤소희, 세븐하이, 이승현, 정현규, 최현준, 츄, 김하린, 박상연, 손은유, 티노 등이 출연한다.정종연 PD는 "새로운 시즌은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와 새로운 갈등이 기다리고 있다. 플레이어들이 신분상승과 생존을 위해 서로 경쟁하고, 마치 칼날 위에서 춤을 추듯 협력적 경쟁관계를 이루어가는 것이 시청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5월 6일부터 3주간에 걸쳐 매주 4회씩, 총 12회를 공개한다.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

2025.04.10

칼라스·라벨·사카모토…영화 '예술'을 담다

4월 극장가에 '예술꽃'이 피었다. 최근 눈에 띄는 대작이 없는 가운데, 영화관들이 범접할 수 없는 예술혼으로 불꽃 같은 생애를 살다간 세계적 음악인 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미술관 등을 그린 예술관련 영화를 잇따라 개봉하고 있다. 이들 영화는 드라마틱한 극영화와는 또다른 재미와 감동으로 영화팬들에게 울림을 준다. ◆오페라 역사상 최고의 소프라노 칼라스의 화려한 삶과 비극적 죽음마지막 한주 담은 '마리아' 16일 개봉마리아 〈판씨네마 제공〉오는 16일 개봉하는 '마리아'는 오페라 역사상 가장 뛰어난 소프라노이면서 생전에 갖가지 스토리와 스캔들로 역동적 삶을 살았던 마리아 칼라스의 마지막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이자 사업가, 정치인, 사회운동가로 분주히 활동 중인 안젤리나 졸리가 천재 음악가 마리아 칼라스 역할을 맡아 불꽃같은 연기를 보여준다. 마리아 칼라스는 1923년 뉴욕의 그리스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젊은시절 90㎏이 넘는 거구의 몸으로 숱한 시련을 겪었지만 천부적인 재능과 식지 않는 열정으로 프리마 돈나의 꿈을 향해 나아갔다. 훗날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뒤 자신의 출연료로 남자 가수와 지휘자 폰 카라얀과 동등한 액수를 요구해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오페라 가수로 정점을 찍었을 때 운명적 사랑을 만나 은퇴를 결정한 그녀의 드라마틱한 삶이 관람하는 내내 긴장을 안긴다. ◆'볼레로'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20세기 대표 佛 작곡가 모리스 라벨치열한 생애 담은 '볼레로' 30일 공개볼레로 〈찬란 제공〉이달 30일 개봉하는 '볼레로: 불멸의 선율'은 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 모리스 라벨(1875~1937)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제작됐다. 클로드 드뷔시와 함께 인상주의 음악을 견인한 라벨은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 '밤의 가스파르' '다프니스와 클로에' 등의 클래식 명곡을 남긴 위대한 작곡가였다. 영화는 라벨의 대표곡 '볼레로'의 탄생과정은 물론 라벨의 치열했던 생애와 예술혼까지 함께 녹여냈다. 단순한 반복이 이어지는 독창적 형식의 음악 '볼레로'는 1928년 초연 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곡은 1994년까지 프랑스 음악 저작권협회에서 전세계 수익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도 전세계에서 15분마다 한 번씩 연주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코코 샤넬'로 국내 팬들과 친숙한 안느 퐁텐 감독이 라파엘 페르소나즈, 도리아 틸리에 등 프랑스의 연기파 배우들과 작업해 눈길을 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미술관 '예르미타시 미술의 힘'23일 첫선렘브란트·다빈치 등 대표작품 소개'예르미타시 미술의 힘' 23일 첫선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의 초대 황제인 표트로 대제가 수도를 건설하려는 목적으로 1703년부터 돌을 놓아 만들었다. 수많은 예술인이 머물거나 탄생한 이 도시는 유구한 역사 속에 예술의 기운이 시민들의 혈류를 타고 흘러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예르미타시 미술의 힘'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대표하는 건축물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예르미타시 미술관의 대표작품을 소개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마티스, 고갱, 모네, 세잔, 피카소 등 세계적 명성을 가진 작가의 작품이 즐비한 미술관에는 대략 300만점 이상의 작품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중에서 3% 정도만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표트르 1세가 암스테르담에서 수집한 렘브란트의 '다윗과 요나단의 이별'을 비롯해 라파엘로의 '성 가족', 카라바조의 '류트 연주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베누아의 성모' 등 여러 작품을 소개한다. 이탈리아의 국민 배우로 활약한 토니 세르빌로가 해설자로 나서 품격있고 향기로운 예술의 세계로 안내한다. ◆류이치 사카모토 마지막 공연 실황 웅장한 사운드·압도적 몰입감 선봬류이치 사카모토 〈LIVET 제공〉이밖에 롯데시네마는 2년 전 아쉽게도 우리곁을 떠난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2주기를 맞아 그의 마지막 오케스트라 공연실황 '류이치 사카모토: 플레잉 디 오케스트라 2014'를 롯데시네마 단독으로 소개하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도쿄 필하모닉 풀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소개되는 영상은 류이치 사카모토가 전곡을 지휘하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 등을 웅장한 사운드로 만날 수 있다. '전장의 크리스마스' '마지막 황제' '괴물' 등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그의 대표곡을 만날 수 있다.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

2025.04.10

4월10일(목) TV 편성표

4월10일(목) TV 편성표

2025.04.10

4월10일(목) 케이블·위성TV 편성표

4월10일(목) 케이블·위성TV 편성표

2025.04.10

변우석, 4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2위 손흥민·임영웅·아이브·블랙핑크·유재석·차은우·이병헌·세븐틴·박보검·이찬원·손석구 순

변우석이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2025년 04월 랭킹 1위를 수성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2025년 4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변우석 2위 손흥민 3위 임영웅 4위 아이브 5위 블랙핑크 순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5년 3월 3일부터 2025년 4월 3일까지 측정한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 29,777,146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광고모델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1위 변우석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인생을 바꾼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주년을 기념하며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하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2위 손흥민은 사우샘프턴전에 출전해 57분간 뛰며 팀의 3-1 승리를 도왔다. 이 경기는 손흥민이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뒤 450번째 경기다. 토트넘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통산 450경기 출전 7명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 3위 임영웅은 오는 14일 오후 6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OST 싱글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밝혔다. 임영웅은 이날 오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곡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분석은 브랜드평판 상위권에 있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을 통해 광고모델 브랜드와 소비자의 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광고모델 브랜드평판지수 세부지표에는 광고 채널에 대한 가중치가 포함됐다. 2025년 4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50위 순위는 변우석, 손흥민, 임영웅, 아이브, 블랙핑크, 유재석, 차은우, 이병헌, 세븐틴, 박보검, 이찬원, 손석구, 방탄소년단, 공유, 강호동, 김종국, 영탁, 에스파, 전현무, 추영우, 페이커, 르세라핌, 이정재, 김혜수, 김종민, 박서준, 이준혁, 안정환, 박보영, 마동석, 박나래, 정동원, 김동현, 차주영, 강다니엘, 트와이스, 아일릿, 박형식, 박은빈, 전지현, 신동엽, 이서진, 류준열, 현빈, 김고은, 서장훈, 서강준, 신유빈, 차승원, 조인성 순으로 분석됐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4.09

키키, 4월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2위 하츠투하츠· 투어스·베이비몬스터·리센느·아일릿 순

키키가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04월 랭킹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2025년 4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키키 2위 하츠투하츠 3위 투어스 4위 베이비몬스터 5위 리센느 순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25년 3월 1일부터 2025년 4월 1일까지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10,214,043개를 추출했다. 1위 키키는 5인조 신예 걸그룹으로 지난 7일 첫 실시간 라비으를 진행, 톡톡튀는 텐션과 유쾌한 입담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키키는 지난 2월 프리 데뷔곡 'I DO ME'로 이름을 알린 뒤, 지난달 24일 첫 미니앨범 'UNCUT GEM(언컷 젬)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은 보이그룹과 걸그룹을 통합한 브랜드 카테고리 분석으로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신인 아이돌그룹은 2023년 이후 데뷔한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2025년 4월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50위 순위는 키키, 하츠투하츠, 투어스, 베이비몬스터, 리센느, 아일릿, 이즈나, 킥플립, 미야오, 유니스, 에이트, 누에라, 메이딘, 세이마이네임, 아르테미스, 수피아, 나우어데이즈, 캣츠아이, 뉴비트, 캔디샵, 호라이즌, 지니어스, 로스트 보이그룹, 데이차일드, 트레이서, 에이원, 올아워즈, 넥스지, 비브, 배드빌런, 노매드, 빅오션, 유니코드, 비비, 젠블루, 어센트, 인어미닛, 다이몬, 캔디스, 위치스, 피커스, 크레즐, 비웨이브, 폴라릭스, 아이몬드, 티아이오티, VCHA, 엔카이브, 비비업, 웨이커 순으로 분석됐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4.09

4월9일(수) TV 편성표

4월9일(수) TV 편성표

2025.04.09

4월9일(수) 케이블·위성TV 편성표

4월9일(수) 케이블·위성TV 편성표

2025.04.09

방송인 김국진, 모친상…아내 강수지와 조용히 빈소 지켜

방송인 김국진이 모친상을 당했다. 8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국진의 모친 이재숙 씨가 지난 7일 오후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8시에 진행된다. 장지는 경기 포천 평화 묘원이다. 김국진은 현재 아내 강수지와 함께 빈소를 지키며 조용히 조문객을 맞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국진은 1991년 K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예능 프로그램과 시트콤 등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한동안 활동을 쉬었으나, 2007년 '라디오스타'를 통해 방송에 복귀해 다시 주목을 받았다. SBS '불타는 청춘'에서 동반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가수 강수지와 2016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2018년에 결혼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2025.04.08

“남자친구 있으면 안 되는데…” 더본코리아 임원, ‘술자리 면접’ 논란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임원이 채용 과정에서 여성 지원자를 대상으로 부적절한 언행과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본코리아 측은 즉각 해당 임원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이 같은 의혹은 최근 유튜브 채널 '박수익'에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더본코리아 소속 A 부장은 충남 예산군의 예산상설시장 2차 점주 모집 과정에서 여성 지원자 B씨에게 “2차 면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술자리를 제안했다. B씨는 이미 1차 면접을 치른 뒤 결과를 기다리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술자리에서 A 부장은 본인이 등장하는 백 대표의 유튜브 영상을 보여주며 “여기 나온 상인들도 애걸복걸해서 붙여줬다. 백 대표를 직접 만나게 해줄 수 있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인성 검사를 핑계로 “남자친구 없으세요? 있으면 안 되는데"와 같은 사적인 질문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최종 합격한 점주들과의 자리에서도 A 부장이 불쾌한 신체 접촉을 시도했으며, 이를 거부한 후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메뉴를 여러 차례 바꾸도록 지시하고, 좋은 위치의 점포까지 변경되는 등 영업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결국 이어진 매출 부진과 부채로 인해 점포를 폐점할 수밖에 없었다는 게 B씨의 주장이다. B씨는 “백 대표를 믿고 시작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며 “백 대표가 직원들이 뭘 하고 다니는지 좀 더 감독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의혹이 확산되자 더본코리아 측은 “해당 직원은 즉시 업무 배제 조치를 시켰다"면서 “현 사안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위법 사실이 없는지 외부 조사기관을 통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