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북도 시·군 지방 세정 종합평가 장려상 수상,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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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10 13:47  |  수정 2021-06-10 15:40  |  발행일 2021-06-10
골프장 관련 체납액 29억 원 징수 성과 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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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경북도 주관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금 400만 원을 수상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경북도 주관 '2021년 지방 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상금 400만 원)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시·군 간 자율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 시·군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제공으로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지방세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실적 △지방세수 확충 실적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등 24개 항목을 기초로 2020년도 세정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지방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 세수 여건의 면밀한 분석, 철저한 과세 자료 관리, 납부 편의 시책 추진 등 자주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방 세입 목표를 108% 초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3월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 시로 선정되어 특별조정교부금 4천만 원을 확보한 데 이은 올해 두 번째 쾌거이다. 오랜 기간 고질체납으로 관리되어 오던 골프장 관련 체납액에 대해 끈질긴 징수 의지로 체납액 29억 원을 징수한 성과가 큰 역할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상을 계기로 납세자 권리 보호와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 추진으로 신뢰 세정을 구현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존경받는 선진 납세 문화를 정착해 안정적 자주 재원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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