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상화로에 민·관·공 협업 '청년 창업공간' 오픈

대구 달서구 상화로에 민·관·공 거버넌스 협업을 통한 청년 창업공간이 문을 열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달 30일 대구시, 대구도시공사,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함께 협업해 조성한 청년 창업공간 '아이디어 커먼즈'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 상화로 371 비둘기아파트상가 지하 1층에 위치한 '아이디어 커먼즈'는 대구도시공사가 제공한 유휴공간을 한국부동산원이 창의적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공간 운영·기획을 담당해 예비 창업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곳은 문화예술프리랜서 협동조합의 역량강화 교육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며, 입주자 선발을 위한 공모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IACT)과 협업해 3D 프린터 장비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추진 등 공간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양기돈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이 청년창업 공간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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