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나래 6년간 연탄봉사활동 펼쳐

  •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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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15 09:53  |  수정 2021-12-15 09:58  |  발행일 2021-12-15
연탄봉사
지난 2일 대구시 수성구 중동의 주택가에서 열린 연탄봉사활동때 <사>청나래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나래 제공>

사단법인 청나래 (회장 박관식 BS치과원장)는 지난 2일 대구시 수성구 중동의 주택가에서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청나래는 2016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매년 1천장 이상의 연탄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봉사활동에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구자국·김헌곤 선수 그리고 방송인 김쌤 등이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구자욱 선수는 2017년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구자욱의 날' 경매수익 305만원 전액을 청나래에 후원한 적이 있는데, 올해는 연탄배달 봉사를 함께 했다.
박관식 회장은 "여전히 연탄을 난방 연료로 사용하는 가정이 곳곳에 있다" 며 "해마다 지원될 수 있도록 수요처를 직접 찾아 난방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데 그 의의가 있다" 고 말했다.
청나래는 매년 1월에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후원자들이 함께 모여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진욱기자 jwoo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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