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여성클럽, 결혼이민여성 취업지원 집단상담 간담회

수성여성클럽이 마련한 결혼이민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 집단상담 운영평가 및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여성클럽 제공>

대구 수성여성클럽·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수성여성클럽)는 최근 결혼이민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 집단상담 운영평가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중구가족센터(구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남구가족센터·수성구가족센터·북구가족센터·동구가족센터·달성군가족센터·경산가족센터 등 7곳이 참여해 2021년도 결혼이민 집단상담 운영 결과 및 2022년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또 결혼이민여성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과 각 기관 간 연계 가능한 사업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진행했다.

수성여성클럽 최경분 관장은 "수성여성클럽은 결혼이민여성이 한국 사회에서 새롭게 직업진로를 설계하고 취업기술을 익히도록 지원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체계적인 취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허석윤기자 hsyoon@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