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시군의회 의장에게 듣는다]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예산심의와 집행부 견제 위해 최선 다해"

  • 정용태
  • |
  • 입력 2022-02-15   |  발행일 2022-02-16 제8면   |  수정 2022-02-15 14:21
최경환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국민의힘)은 "울릉군민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덕분에 위기를 잘 헤쳐 나온 것 같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보다 나은 울릉군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최 의장은 "지방자치와 의회민주주의의 올바른 실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올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시행으로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방자치 분권 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의장은 "지난해는 합리적인 제도개선과 민본행정 구현을 위한 여건 마련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쳤다"라며 "그 연장 선상에서 군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 시켜 주기 위해 예산심의와 집행부 견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강조했다.


최의장은 앞으로 군민이 행정적 편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각종 조례를 정비하여 규제를 완화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생활 현장을 누비며 군민과 함께 하는 현장 의정활동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최 의장은 "군민들이 지역발전이란 공동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만큼 의회도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꿈과 희망이 넘치는 울릉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대규모 국책사업 확정과 완공은 울릉군의 관광산업 대변혁과 지역경제 전반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울릉군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 의장은 "지난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새 시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군민에 다가서는 능동적인 의회, 군민의 바람과 기대에 부응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는 역량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용태 기자 jyt@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