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구경제발전추진단 "'대구경북경제과학연구소' 설립 필요"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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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28   |  발행일 2022-02-28 제24면   |  수정 2022-02-28 08:23
대구 경제 정책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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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의장이 지난 22일 대구 중구 추진단 사무실에서 '대구 경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인선 의장 제공>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구 경제발전추진단장을 맡은 이인선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의장이 지난 22일 대구 중구 추진단 사무실에서 '대구 경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제시한 대구 지역 정책 공약을 주제로 한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의회 대구지회, 한국소프트웨어개발협동조합, 달구벌 인문학포럼 회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여건에 맞는 지방산업정책을 수립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원천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과학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이에 따라 행정·경제·산업을 통합할 수 있고 기업의 기술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대구경북경제과학연구소'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단장은 "3월 선거가 끝나면 대통령 인수위가 꾸려지는데 인수위에서 확실하게 대구 정책 공약을 인식하지 못하면 용두사미로 끝날 수도 있다"고 간담회 개최 취지를 설명하면서 "지역 정책이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역의 현황을 분석하고 기업과의 연관성을 감안한 보텀업(Bottom-Up) 방식으로 정책이 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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