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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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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1주택자 보유세 2년 前 수준 환원"
물가 인상으로 인한 서민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3조1천억원 규모의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내놓았다. 1세대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을 2년 전 수준으로 완화하는 한편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또 돼지고기·식용유·커피원두 등에 대한 세 부담을 낮춰 물가 하락을 유도한다. 정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사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주요 곡물 생산국 수출 제한 등으로 글로벌 에너지·식량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서민 체감물가·민생경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총 3조1천억원 규모의 민생안정 대책을 긴급히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 등 2조2천억원 상당의 민생사업들이 추경에 반영됐고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은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며 "신속히 추진 가능한 물가·민생안정 과제를 먹을거리, 생계비, 주거 등 3대 분야에서 추가로 발굴해 오늘 확정한다"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공시가격 상승 등으로 늘어난 1세대 1주택자 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하고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도 연말까지 재검토할 것"이라며 "일시적 2주택자 취득세 중과배제 인정기한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는 등 거래세 부담도 낮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한도를 현재 60~70%에서 80%까지 상향 조정하고 청년 등에 대해 50년 만기 초장기 모기지를 출시하는 등 내 집 마련을 위한 금융 접근성도 높이겠다"고 했다.또 "생활·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먹거리 '수입-생산-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식료품·식자재 원가 부담 완화를 추진한다"며 "수입단계에서는 최근 가격상승 압력이 높은 돼지고기·식용유·커피원두 등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부가가치세 면제 등을 통해 수입원가 상승 압력을 최대한 완화하겠다"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생산단계에서는 면세농산물 '의제매입세액공제' 한도 10%포인트 상향 조정, 밀가루 및 사료매입비 지원 등을 통해 생산비용이 절감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김치·고추장 등 단순 가공식료품 부가가치세 면제,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확대로 소비자의 식료품·가공식품 구입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여론조사] 경산시장에 조현일 당선 가능성 44.6% 오세혁 38.5%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조현일 후보는 20대(38.4%) 저 연령층과 30대(42.6%)와 40대(40.4%) 허리 계층에서, 무소속 오세혁 후보는 50대(55.5%)와 60대 이상(49.5%) 고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오 후보(45.7%)와 조 후보(41.6%) 간 4.1%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내 초 접전,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오 후보가 41.1%로 조 후보(18.1%) 대비 23.0%포인트 높게 나타나 오 후보가 우세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에서는 오 후보(24.0%)와 조 후보(20.0%) 간 4.0%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내 초 접전 양상을 보였다. 또 조 후보는 당선 가능성(44.6%)이 지지도(33.7%) 대비 10.9%포인트 높게 나타난 반면, 오 후보는 지지도(43.2%)와 당선 가능성(38.5%)이 4.7%포인트 차이로 비슷했다. 현재 지지하는 경산시장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70.0%로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다른 후보로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응답도 25.8%로 4명 중 1명 꼴로 적지 않았다.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50대(77.0%), 국민의힘 지지층(80.2%), 국민의힘 조현일 후보 지지층(83.0%)에서, '상황에 따라 다른 후보로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20대(29.3%) 저 연령층과 30대(29.3%)와 40대(30.2%) 허리계층,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4.9%)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차기 경산시장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으로는 대구 도시철도 연장 및 순환선화가 35.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33.8%), 경산시 대구 편입 추진(14.2%), 경산 지식기반 첨단산업도시화(6.4%), 국도·지방도 건설 및 확장(4.1%) 등이 꼽혔다. 경산시는 인근 생활권인 수성구와 경제협력 추진 및 각종 인프라 공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경산시와 수성구의 각종 협력 추진사업이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매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55.4%, 다소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28.2%)이라는 응답은 83.5%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영향이 없을 것(별 영향이 없을 것이다 7.7%, 전혀 영향이 없을 것이다 1.8%)이라는 응답은 9.5%에 그쳤다. 지난 2월 21일 수성구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경산시가 83.5%로 수성구(68.9%) 대비 14.6%포인트 높게 나타난 반면,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수성구가 19.8%로 경산시(9.5%) 대비 10.3%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경산시와 수성구의 협력사업에 대한 기대감은 수성구민보다 경산시민에게서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경산시민의 지지 정당으로는 국민의힘이 66.1%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18.3%, 정의당 3.9%의 순이었다. 기타 정당 2.8%, 지지정당 없음 7.2%, 잘 모름 1.6%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50대(77.0%)와 60대 이상(75.8%) 고 연령층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20대(27.1%) 저 연령층과 40대(29.5%) 연령층에서,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0대(14.0%) 저 연령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조사개요 △조사의뢰 : 영남일보, KBS대구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5월 24일 ~ 2022년 5월 25일 △대상: 경상북도 경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80.6%)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19.4%) 병행 △응답률 : 3.7%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경산시장 후보 지지도, 정당 지지도 등 ※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소수점 올림 내림으로 합계는 0.1%p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자료:에이스리서치)소수점 올림 내림으로 합계는 0.1%p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자료:에이스리서치)소수점 올림 내림으로 합계는 0.1%p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자료:에이스리서치)수성구 협력 추진사업의 지역 발전 영향 의견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경산시장 후보 지지도 오세혁 43.2% 조현일 33.7%
6.1 지방선거 경산 시장 여론 조사에서 무소속 오세혁 후보가 국민의힘 조현일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당선 가능성은 국민의힘 조 후보가 무소속 오 후보 보다 우세하고 부동층도 5명 중 1명꼴로 높게 나타나 선거 결과는 예측하기 어려운 혼돈세를 보이고 있다.영남일보와 대구KBS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양일간 만 18세 이상 경산시민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 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무소속 오세혁 후보가 43.2%로 국민의힘 조현일 후보(33.7%)를 10%포인트 가량 앞섰다.선거 막바지임에도 부동층은 23.1%(지지후보 없음 11.2%, 잘 모름 11.9%)로 높아, 향후 이들 부동층의 향배가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지율과 당선 가능성이 역방향의 관계를 보이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 하다. 당선 가능성은 조 후보가 44.6%로 오 후보(38.5%)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조재목 에이스리서치 회장은 "후보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이 역방향의 관계를 보이면서 경산 시장 선거는 국민의힘으로 표심이 모아 질 지 아니면 무소속 바람으로 이어질 지가 관건이다"며 "이는 투표 참여율와도 깊은 상관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조사의뢰 : 영남일보, KBS대구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5월 24일 ~ 2022년 5월 25일 △대상: 경상북도 경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80.6%)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19.4%) 병행 △응답률 : 3.7%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경산시장 후보 지지도, 정당 지지도 등 ※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지방선거 여론조사]달성 지역 현안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31.4%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대구 달성군수 선거에서 국민의힘 최재훈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72.3%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전유진 후보는 12.4%, 무소속 전재경 후보는 7.0%였다. 지지 후보 없음은 4.6%, 잘 모름은 3.7%였다. 더불어민주당 전유진 후보는 지지도(17.0%)가 당선 가능성(12.4%) 대비 4.6%포인트, 무소속 전재경 후보도 지지도(11.0%)가 당선 가능성(7.0%) 대비 4.0%포인트 높은 반면 국민의힘 최재훈 후보는 당선 가능성(72.3%)이 지지도(55.4%) 대비 16.9%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전유진 후보(71.3%), 전재경 후보(8.7%), 최재훈 후보(7.6%)의 순으로 지지도가 높았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최재훈 후보(76.9%), 전재경 후보(10.0), 전유진 후보(1.7%)의 순으로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현재 지지하는 달성군수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10명 중 7명 꼴인 69.7%로 크게 높았고, '상황에 따라 다른 후보로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27.2%였다.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40대(70.6%), 50대(73.0%)와 60대 이상(73.5%) 고 연령층, 더불어민주당 전유진 후보 지지층(88.4%)에서, '상황에 따라 다른 후보로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30대(36.0%), 국민의힘 최재훈 후보 지지층(21.8%), 무소속 전재경 후보 지지층(24.0%)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달성군 군민들은 차기 달성군수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으로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31.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 밖에 국가산업단지 활성화(22.2%), 제2 대구의료원 유치(14.2%), 구도심 도시재생사업(10.8%),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10.1%) 등이 꼽혔다.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은 20대(17.0%) 저 연령층에서, 제2 대구의료원 유치는 20대(20.6%) 저 연령층, 40대(17.7%) 연령층에서,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은 40대(34.3%), 50대(35.2%)와 60대 이상(33.2%) 고 연령층에서, 국가산업단지 활성화는 30대(31.0%) 연령층에서,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은 30대(14.1%)와 40대(13.2%) 허리 계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달성군 지역 사저로 이주한 것과 관련해 달성군 지역 발전 및 도시 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30대(53.2%), 50대(53.3%)와 60대 이상(52.4%) 고 연령층, 국민의힘 지지층(61.2%), 국민의힘 최재훈 후보 지지층(61.0%)에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30대(12.2%)와 40대(12.3%) 허리계층,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7.3%), 더불어민주당 전유진 후보 지지층(31.8%)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대구시 달성군 군민의 지지 정당은 국민의힘이 65.0%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 20.3%, 정의당 2.6% 등이었다. 기타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8.6%, 잘 모름 1.4%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50대(70.5%)와 60대 이상(81.5%) 고 연령층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40대(34.7%) 연령층에서,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0대(12.2%)와 30대(17.9%) 저 연령층에서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조사개요 △조사의뢰 : 영남일보, KBS대구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5월 23~24일 △대상: 대구광역시 달성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81.4%)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18.6%) 병행 △응답률 : 1.7%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달성군수 후보 지지도, 정당 지지도 등 ※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여론조사] 달성군수 최재훈 55.4%·전유진 17%·전재경 11%
오는 6·1일 치러지는 대구시 달성 군수로 국민의힘 최재훈 후보가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3선인 김문오 군수가 물러나면서 무주공산이 된 달성 선거는 여당과 야당 후보에 무소속까지 가세한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힌다. 영남일보와 대구KBS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양일간 만 18세 이상 달성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국민의힘 최재훈 후보는 정당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55.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전유진 후보는 17.0%, 무소속 전재경 후보는 11.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 후보 없음은 9.0%, 잘 모름은 7.7%였다. 전유진 후보는 남성(19.3%), 20대(25.1%) 저 연령층과 40대(24.8%) 에서, 최재훈 후보는 60대 이상(72.2%) 고 연령층에서, 전재경 후보는 30대(13.2%), 60대 이상(14.5%) 고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지지를 얻었다.한편 달성군 군민 절반(51%)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달성군 지역 사저로 이주한 것이 달성군 지역 발전 및 도시 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35.2%,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8.3%였다.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조사개요 △조사의뢰 : 영남일보, KBS대구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5월 23~24일 △대상: 대구광역시 달성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81.4%)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18.6%) 병행 △응답률 : 1.7%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달성군수 후보 지지도, 정당 지지도 등 ※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여론조사] 군위 통합신공항 대구시편입 차질없이 이뤄질 것 59.5%
영남일보와 KBS대구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경상북도 군위군 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차기 군위군수로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에 대해 알아본 결과, 무소속 김영만 후보가 53.3%로 국민의힘 김진열 후보 33.1%를 크게 앞섰다. 국민의힘 김진열 후보의 당선 가능성(33.1%)과 지지도(31.4%)의 차이는 1.7%포인트, 무소속 김영만 후보의 지지도(53.4%)와 당선 가능성(53.3%)의 차이는 0.1%포인트로,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84.4%로, '상황에 따라 다른 후보로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응답 13.3%를 크게 웃돌았다. 잘 모름은 2.3%였다.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40대(97.9%),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3.9%), 국민의힘 김진열 후보 지지층(90.5%)에서, '상황에 따라 다른 후보로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60대 이상(17.9%) 고 연령층, 국민의힘 지지층(13.6%), 무소속 김영만 후보 지지층(13.0%)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군위군의 현안 사업인 통합 신공항 유치과정과 대구시 편입을 위한 계획이 '차질 없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긍정 응답(매우 그렇다 59.5% 다소 그렇다 27.8%)은 87.3%로 부정 응답(다소 그렇지 않다 7.2% 매우 그렇지 않다 1.9%) 9.1%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긍정 응답은 남성(90.0%), 40대(92.5%), 무소속 김영만 후보 지지층(91.7%)에서, 부정 응답은 군위군 나선거구(10.8%), 20대(12.5%)와 30대(12.7%) 저 연령층과 50대(10.0%), 국민의힘 김진열 후보 지지층(13.5%)에서 더 높았다.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이 된다면, 교통, 의료, 복지 문화 등 생활 인프라가 대구와 비슷한 수준의 발전을 이룰 수 있을지를 물어본 결과, 발전을 이룰 것이라는 긍정 응답(매우 그렇다 41.4% 다소 그렇다 39.4%)이 80.7%로 부정 응답(다소 그렇지 않다 13.5% 매우 그렇지 않다 2.6%) 16.1%를 크게 웃돌았다. 긍정 응답은 군위군 나선거구(84.4%), 20대(90.6%) 저 연령층,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7.4%), 무소속 김영만 후보 지지층(87.2%)에서, 부정 응답은 군위군 가선거구(18.2%), 50대(26.1%), 국민의힘 김진열 후보 지지층(30.0%)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분석됐다.경상북도 군위군민의 지지 정당으로는 국민의힘이 71.4%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11.3%, 정의당 3.6%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군위군 나선거구(75.4%), 50대(71.6%)와 60대 이상(75.6%) 고 연령층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군위군 가선거구(12.7%), 남성(13.3%), 20대(29.8%)와 30대(21.0%) 저 연령층에서 비교적 많았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조사개요 △조사의뢰 : 영남일보, KBS대구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5월 22일 ~ 2022년 5월 23일 △대상: 경상북도 군위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82.0%)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18.0%) 병행 △응답률 : 8.4%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0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군위군수 후보 지지도, 정당 지지도 등 ※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여론조사] 군위 국힘 김진열 31.4% 무소속 김영만 53.4%
3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현 군수와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정치 신인의 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는 군위 군수 선거전에서 무소속 김영만 후보가 국민의힘 김진열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일보와 대구KBS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양일간 만 18세 이상 군위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3선에 도전하는 김영만 후보가 53.4%의 지지율로 정치 신인인 무소속 김진열 후보(31.4%)와 큰 차이를 보이며 선두에 섰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영만 후보가 49.4%, 김진열 후보가 37.9%로 김영만 후보가 우세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김영만 후보가 63.1%로 김진열 후보(21.3%) 보다 41.8%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다. 조재목 에이스리서치 회장은 "군위군수 선거는 현역 프리미엄에다 통합 신공항 유치와 대구편입 등을 앞세워 김영만 현 군수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 초기의 기대감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 등을 앞세운 김진열 후보의 막판 추격에 따라 선거 구도가 어떻게 달라질 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조사개요 △조사의뢰 : 영남일보, KBS대구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5월 22일 ~ 2022년 5월 23일 △대상: 경상북도 군위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82.0%)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18.0%) 병행 △응답률 : 8.4%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0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군위군수 후보 지지도, 정당 지지도 등 ※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여론조사] "차기 구미시장 'KTX 구미역 정차'부터 해결해야"
영남일보와 대구KBS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이틀간 구미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구미시장 후보 지지도에서 구미시갑 선거구에서는 김장호 후보 60.4%, 장세용 후보 28.4%, 김중천 후보 2.0%, 김기훈 후보 1.0%의 지지율을 보였다. 을 선거구에서는 김장호 후보 57.7%, 장세용 후보 30.2%, 김기훈 후보 3.9%, 김중천 후보 1.2%로 나타났다. 장세용 후보는 여성(32.5%), 40대(41.1%) 연령층에서, 김장호 후보는 남성(62.4%), 60대 이상(79.0%) 고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장호 후보 84.7%, 장세용 후보 9.6%, 김중천 후보 1.3%, 김기훈 후보 0.3%의 지지율을 보였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장세용 후보 85.2%, 김장호 후보 6.7%, 김기훈 후보 2.1%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장세용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자신의 전체 지지도 대비 55.9%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고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에서는 장세용 후보 23.8%, 김장호 후보 19.1%, 김기훈 후보 11.7%, 김중천 후보 9.2%의 지지율을 보였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69.2%로 높게 나타났고, 상황에 따라 다른 후보로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28.4%로 나타났다.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50대(75.1%), 60대 이상(72.9%) 고 연령층, 국민의힘 지지층(74.8%), 국민의힘 김장호 후보 지지층(76.8%)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차기 구미시장으로 당선 가능성도 국민의힘 김장호 후보가 69.3%로 크게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후보는 26.4%, 무소속 김기훈 후보 1.0%, 무소속 김중천 후보 0.7% 였다. 지지 후보 없음 0.8%, 잘 모름 1.7%다.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후보는 지지도(29.3%)와 당선 가능성(26.4%)이 비슷했고, 국민의힘 김장호 후보는 당선 가능성(69.3%)이 지지도(59.1%)보다 10.2%포인트 더 높았다. 차기 구미시장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으로는 'KTX 구미역 정차'가 36.0%로 가장 많이 꼽혔다. 또 통합신공항 연계 신산업 육성 27.3%, 통합신공항 배후도시 조성 9.7%, 해평습지 국가 정원 유치 7.7%, 국제 관광시설 유치 5.5%, 북구미 IC 군위JC 건립 4.5% 등으로 나타났다. 대구취수원 다변화 방안과 관련한 구미 해평 취수원 공동이용과 관련해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46.7%로 높게 나왔고 찬성한다는 응답은 36.9%로 나타났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16.4%였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구미시갑 선거구(40.1%), 남성(41.3%), 60대 이상(42.1%) 고 연령층에서 비교적 높았고 반대한다는 응답은 구미시을 선거구(53.1%), 30대(49.4%)와 40대(52.4%) 허리 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경상북도 구미시민의 지지 정당은 국민의힘이 65.2%로 크게 높았고 더불어민주당 23.4%, 정의당 3.0% 등이었다. 기타 정당 1.4%, 지지 정당 없음 6.4%, 잘 모름 0.6%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구미시갑 선거구(68.7%), 남성(68.8%), 60대 이상(82.8%) 고 연령층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권역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은 가운데, 여성(26.6%), 20대(30.1%) 저 연령층과 40대(33.6%) 연령층에서,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권역과 성별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은 가운데 30대(8.3%)와 40대(7.6%) 허리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조사개요 △조사의뢰 : 영남일보, KBS대구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5월 21일 ~ 2022년 5월 22일 △대상: 경상북도 구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 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80.6%)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 걸기(19.4%) 병행 △응답률 : 3.1%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0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구미시장 후보 지지도, 정당 지지도 등 ※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구미시장 후보 지지도 김장호 59.1% 장세용 29.3%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구미시장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김장호 후보가 현 시장인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후보를 압도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일보와 대구KBS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양일간 구미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김 후보는 59.1%의 지지율로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후보 29.3% 대비 약 2배에 이르는 큰 격차를 보였다. 무소속 김기훈 후보는 2.4%, 무소속 김중천 후보는 1.6%의 지지율을 보였다. 당선 가능에서는 국민의힘 김장호 후보가 69.3%,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후보 26.4%, 무소속 김기훈 후보 1.0%, 무소속 김중천 후보 0.7%로 쏠림 현상이 더 뚜렷했다. 구미시민 10명 중 7명 정도(69.2%)는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부동층(지지 후보 없음 5.7%, 잘 모름 1.9%)도 많지 않아 선거까지 앞으로 1주일 남은 기간 동안 지금의 선거 구도를 뒤집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에이스리서치 조재목 회장은 "구미시장 선거 구도는 보수정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무소속 출마를 포기해 보수표가 집결하면서 국민의힘 김장호 후보가 민주당 현 장세용 시장 대비 약 두배 정도 더 높은 지지도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조사개요 △조사의뢰 : 영남일보, KBS대구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5월 21일 ~ 2022년 5월 22일 △대상: 경상북도 구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 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80.6%)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 걸기(19.4%) 병행 △응답률 : 3.1%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0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구미시장 후보 지지도, 정당 지지도 등 ※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국힘이 1번 아닌가요?" 알쏭달쏭 선거 후보자 기호
6·1 지방선거 출마자 후보 기호에 유권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대통령 선거를 통해 여야가 바뀌었는데도 이번 선거에서 여전히 여당이 된 국민의힘이 2번,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번이기 때문이다. 시·군 의원 선거에서는 번호가 아닌 '가''나''다'를 사용하고, 교육감 후보는 번호 없이 나열되는 것도 낯설다.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광역·기초단체장 선거와 지방의원선거 후보자 기호는 후보 등록 마감일 기준으로 국회에서 의석을 가진 정당의 후보자, 국회 의석을 갖고 있지 않은 정당의 후보자, 무소속 후보자 순으로 정해진다. 의석을 보유한 정당의 후보자는 의석수가 많은 순으로 기호를 정한다. 국회 의석수가 가장 많은 더불어민주당이 기호 1번, 국민의힘은 2번, 정의당은 3번이다. 5명 이상의 지역구 국회의원을 갖고 있거나 직전 대통령선거·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비례대표 지방의원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 총수의 100분의 3 이상을 득표한 당에만 통일된 기호를 부여하기 때문에 이들 3개 정당만 1~3번을 쓸 수 있다. 이들 정당이 특정 지역에서 후보를 내지 않더라도 1~3번 기호는 다른 정당이 사용할 수 없다. 의석이 없는 정당은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으로, 무소속은 관할 선관위 추첨으로 기호를 부여한다.지역구 기초의원 선거 후보자 기호는 번호 순이 아니라 가, 나, 다 순으로 부여된다. 지역구 기초의원선거는 중선거구제를 채택하고 있어, 정당은 선거구별 선출 인원(2~4명) 내에서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예를 들면 2명을 선출하는 경우, 기호 1번 정당의 추천 후보자는 '1-가, 1-나'로 표시된다. 유권자는 반드시 한 명의 후보자에게만 투표해야 하며, 두 명 이상의 후보자에게 투표하면 무효다.교육감 선거의 경우 별도 기호 표시는 없고 교호 순번제로 정해진다.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위하여 교육감 후보자들은 특정 정당을 지지·반대하는 의사를 표현할 수 없고 정당에서 후보자를 추천하지도 않는다. 따라서 기호에 따라 특정 정당의 후보로 오해하여 선거 당락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기호 없이 후보자 이름을 순환배열 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후보자 이름도 세로형이 아닌 가로형으로 배열한다. 지역구 기초의원 선거구별로 배열 순서가 달라지므로 투표하기 전에 후보자의 이름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오는 6·1 지방선거에서는 모두 7개 선거가 실시되며, 7장의 투표용지가 교부된다. 무투표 당선의 경우 투표 용지가 없다. 광역 단체장(시·도지사)·교육감·기초단체장(자치구·시·군의 장)·지역구 광역의원·지역구기초의원·비례대표 광역의원·비례대표 기초의원 선거다. 대구 수성구을에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실시된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18일 오전 경기 파주의 한 인쇄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투표용지가 인쇄되고 있다. 연합
주민참며 방식의 선거운동, 골목길 현수막 "눈길끄는 선거운동"
6·1 지방선거를 맞아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독특하고 기발한 방식의 선거 운동이 등장해 화제다. 박정권 후보(수성구 구의회 가선거구)는 '주민 참여'방식의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선거캠프도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캠프'로 구성했다. 선거 출정식은 동네 주민들과 함께했다. 유세차량은 주민 아이디어를 반영해 소형트럭인 라보를 개조해 캐릭터화시킨 '캐릭터 꼬마 유세차'로 만들었다. 주민들은 직접 정치후원회까지 결성했다. 박 후보는 지난 20일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형 정치후원회 개소식을 열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정치후원회를 결성한 보기 드문 사례다. 공동후원회장인 조민배(범어4동 주민) 회장은 "아파트입주민 회장, 초등학교 운영위원, 다둥이 아빠, 캣맘, 자원봉사자 등 주민들로 후원회가 구성됐고, 수성구 및 전국에서 소식을 듣고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주민 후보 박정권을 주민들이 직접 후보로 선출했듯, 주민들이 책임지고 후원회를 통해 홍보하고 당선시키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박정권 후보는 현역 수성구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청년 단수 방침으로 공천에 탈락하자, 주민들이 무소속 출마를 강력하게 요구해 이른바 '주민 후보'로 출마했다.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김용락 후보는 '골목길 현수막'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 후보는 수성1가동 삼우수성타운 인근 이면도로와 골목 등에 다수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후보 대부분이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네거리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과 달리, 김 후보는 한 번도 선거 현수막이 걸린 적 없는 골목 안에 현수막을 내걸고 색다른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통계청 데이터, 역대 선거 결과, 메타 여론 조사 결과 등을 활용해 타깃 유권자에 대한 예측 분석을 통해 제작된 '골목 지도'를 활용한 선거운동이다. 김 후보는 "데이터를 분석해 민주당의 소극적 지지층과 교차 투표층이 어디에 많이 존재하느냐를 반영해 제작된 골목 지도를 바탕으로 집중적인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골목 지도를 기반으로 모두 60곳의 집중 유세 지역을 정하고 매일 1회 이상 찾아 선거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했다.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박정권 후보(수성구 구의회 가선거구)가 소형트럭을 개조해 만든 '캐릭터 꼬마 유세차'에서 지지 호소 연설을 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김용락 후보의 선거 홍보 현수막. 김 후보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작성한 골목 지도를 바탕으로 이면도로와 골목에 현수막을 내걸고 집중적인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김용락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식품안전주간 홍보 캠페인 대구식약청 21일까지 진행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영균)은 제21회 식품안전의 날(14일)을 맞아 13일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식품안전주간(5월7~21일)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한다.대구식약청은 이날 기념식에서 대구경북지역 식품안전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도 다질 예정이다. 또 식품 주간에는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국민 참여 식품안전 홍보 이벤트'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를 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5월 나들이객이 많이 찾아가는 관광지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식약처는 식품안전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5월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정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21일까지 식품안전주간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6.1 지방선거 격전지 분석] 포항시장 자리 놓고 여야 양자 대결
이강덕 포항시장이 민선 최초 3선 시장의 9부 능선을 넘으면서 오는 6월1일 치러질 포항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유성찬 후보와 국민의힘 이강덕 후보 '여야 양자 대결'이 될 전망이다.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6~7일 이틀 동안 치러진 국민의 힘 포항시장 경선에서 52.29%를 득표해 공천장을 확보했다. 경선에 참여했던 김순견·문충운·장경식 예비후보를 비교적 여유 있게 앞선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제기된 현역 교체지수 논란도 잠재웠다. 이에 따라 재선 포항시장인 이 예비후보는 3선에 도전한다. 이 시장이 오는 6·1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게 되면 민선 이후 처음으로 3선 포항시장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포항지역 정가에서는 이 예비후보의 3선은 무난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수 텃밭인 포항지역의 정서상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이 후보가 현직 프리미엄까지 더해 사실상 3선 당선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지역 정가 관계자들은 "이 예비후보가 본선보다 어려운 당내 경선을 어렵게 통과했을 뿐 아니라 국민의 힘 당 지지율이 70%를 넘는 포항지역의 정서를 감안하면 이 후보의 3선은 9부능선을 넘었다고 봐도 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올해 초 신년 기자회견에서 "중도에 그만두면 가다가 페달을 멈춘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3선 도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하지만 이 시장의 3선 도전은 그리 녹록지 않았다. 컷오프(경북도당)→ 재심청구→현역 포함 경선(중앙당)을 거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다. 이 예비후보는 경선 후 "이번 경선은 저 자신을 성찰하는 기회였고, 더 강하게 담금질하는 계기가 됐다"며 "더욱 단단하게 준비하고 정책과 공약을 촘촘하게 다듬어 본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전 한국환경공단 상임이사를 지낸 유성찬 예비후보를 일찌감치 단수 공천했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우상호 후원회장은 축하영상에서 "유성찬 동지는 같이 민주화 운동을 같이한 동지이자 친동생 같다. 어려운 지역에서 큰 결심을 한 유성찬 동지를 당원동지여러분들과 포항시민들의 열성적인 지지를 바란다" 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유 예비후보는 "저는 '환경이 곧 경제, 경제가 곧 환경'이라는 모토로 출마하며 동시에 지역 산업으로부터 창출되는 이윤을 시민에게 환원되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변화시키코자 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그는 △환경관련 R&D연구센터와 기술산업단지를 유치△공공기관 포항이전을 통한 도시재건 국가책임 강화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적극 지원하는 등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지원 △오천사격장 이전부터 지역주민 활용방안 마련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지원센터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이강덕 포항시장 에비후보가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달구벌신현 성림아동원 신협어부마멘토링 사업 실시
달구벌신협(이사장 장효윤)이 최근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성림아동원(원장 문은숙)과 '2022년 신협어부바 멘토링' 사업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달구벌신협의 '어부바 멘토링'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나눔 사업으로, 성림아동원과 함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첫발을 내딛었다. 달구벌신협의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달구벌신협 직원 3명의 멘토와 금융·경제에 대한 손길이 필요한 멘티 14명이 참여 활동과 체험 활동을 즐기며 상호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경제교육을 통한 경제 골든벨, 합리적 소비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등 어린 학생들이 돈의 가치와 소비를 바르게 이해하고 체계적인 경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신정복 전무는 "성림아동원의 아동·청소년들의 금융·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어부바 멘토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봉사와 나눔으로 신협이 추구하는 협동의 정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달구벌신협 신정복 전무(왼쪽)와 성림아동원 문은숙 원장이 2022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을 보선 후보적합도 김재원19.3% 이인선 13% 유영하 12.3%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의 국회의원직 사퇴로 오는 6월1일 치러질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적합도에서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인선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위원, 유영하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다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일보와 대구KBS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대구 수성을 구민 504명을 대상으로 4월30일, 5월1일 이틀간 조사(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에서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19.3%, 이인선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위원이 13%, 유영하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이 12.3%로 오차 범위 내에서 선두그룹을 형성하며 접전 양상을 보였다. 또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9.1%, 권세호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 7.0%, 정상환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6.1%, 정순천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위원 4.7%, 정해용 현 대구시 경제부시장 1.3%, 사공정규 전 국민의당 대구시당 위원장 0.9% 등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유일하게 후보로 나선 김용락 민주당 수성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8.5%의 적합도를 보였다. 지지 유보층(지지후보 없음 9.0%, 잘 모름 6.5%)은 15.5%였다. 조재목 에이스리서치 회장은 "김재원·유영하·이인선 3명의 선두그룹을 이진훈·김용락·권세호 후보 등이 추격하는 양상"이라면서 "앞으로 국민의힘에서 전략공천 또는 컷오프 후 경선 중 어떤 방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지지율 양상은 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조사 개요△조사의뢰 : 영남일보, KBS대구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4월 30일 ~ 2022년 5월 1일 △대상: 대구광역시 수성구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83.3%)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16.7%) 병행 △응답률 : 2.5%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0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수성구을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왼쪽부터 김재원 전 최고위원, 이인선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위원, 유영하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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