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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식 기자
전체기사
[포토뉴스] 다시 대구 찾은 '이건희 컬렉션'
19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덕동 대구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웰컴 홈 : 개화(開花)' 전시실에서 관계자들이 막바지 작품 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현대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과 대구미술관이 기증받아 소장하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중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품 81점을 오는 21일부터 5월 28일까지 전시한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포토뉴스] 위장병 싹~ '고로쇠 수액' 채취
우수(雨水)를 앞둔 16일 오후 경북 청도군 운문면 장육산 고로쇠 농장에서 오호환씨가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미네랄 성분이 일반 물의 수십 배 이상 함유돼 위장병과 신경통, 숙취 해소 등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포토뉴스]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에 보존된 응원의 메시지
16일 오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 동산병원에 건립된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에서 관계자가 개관을 하루 앞두고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은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대구에서 실시된 방역 대책과 기록, 당시 시민이 의료진에 보낸 격려편지와 사진 등을 보전 및 전시한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포토뉴스] 우수 앞두고 고로쇠 수액 채취
우수(雨水)를 나흘 앞둔 15일 오후 경북 청도군 운문면 장육산 고로쇠 농장에서 오호환씨가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미네랄 성분이 일반 물의 수십 배 이상 함유돼 있어 위장병과 신경통, 숙취해소 등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포토뉴스] 영천댐 가뭄 '주의'단계
낙동강권역 3곳 댐(안동댐·임하댐·영천댐)이 가뭄 '주의'단계로 진입하며 농번기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14일 오전 경북 영천댐의 수위가 낮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포토뉴스] 팔공산서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 주기
대구자연보호봉사단 회원과 대구시 직원들이 지난 11일 오전 동구 신무동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뒷산에서 열린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에서 손질된 먹이를 야생동물 이동 경로에 뿌리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포토뉴스] 꽃망울 터트린 홍매화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10.6℃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11일 오후 달성군 남평문씨 세거지에 식재된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포토뉴스] 포근한 날씨에 야외 나들이
대구 낮 최고기온이 10.6℃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주말인 11일 오후 대구 달성군 다사읍 강정보 디아크 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포토뉴스]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11일 오전 동구 신무동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뒷산에서 열린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에서 대구자연보호봉사단 회원과 대구시 직원들이 손질된 먹이를 야생동물 이동 경로에 뿌리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포토뉴스] 눈내린 팔공산, 결빙으로 교통통제
10일 오후 경북 군위군 부계면 팔공산 원효길이 강설로 인한 결빙으로 교통통제된 가운데 설산을 즐기러 온 시민들이 도보로 이동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르포] 더현대 대구 '슬램덩크 팝업스토어' 첫날 인산인해…일부 품목은 15분만에 매진
더 현대 대구점에 슬램덩크 팝업스토어가 열린 첫날,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구시민들을 놀라게 했다.10일 오전 10시쯤 더 현대 대구점 지하 2층 입구. 백화점을 들어가기 위한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9일 오전부터 슬램덩크 팝업스토어를 참여하기 위한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고 오픈 시간에 맞춰 더 많은 고객이 몰려 오가는 행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날 오전부터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린 고객들은 입장권을 받고 설레는 표정으로 백화점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이후 저마다 어떤 굿즈를 구매할지 이야기를 나누며 팝업스토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이날 백화점 앞에서 팝업스토어를 기다리던 시민 김모(여·22·대구 달성군)씨는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슬램덩크는 굉장히 마이너한 장르였지만, 영화가 개봉되면서 순식간에 인기가 많아져서 오픈런 등 현상이 발생한 것 같다"며 "팝업스토어에 대한 기대로 어제 오후 12시 30분부터 지하 2층에서 밤새 기다렸다. 몸은 힘들지만 가장 좋아하는 선수인 정대만의 굿즈를 모을 수 있다는 것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인파가 몰리면서 더 현대 대구 측은 팝업스토어로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고객의 동선을 정리했다. 팝업스토어에 들어갈 고객들은 크리에이티브 그라운지(콜라보존)를 먼저 방문해 팝업 스테이지(굿즈존) 입장권을 받은 후 굿즈존에 입장할 수 있었다.오전 10시 30분쯤 백화점 문이 열리자 대기하던 시민들은 부리나케 백화점 안으로 들어갔다. 입장 등록을 미리 마친 고객들은 콜라보존으로 달려가 길게 줄을 섰으며 입장등록을 미처 하지 못한 나머지 방문자들은 지하 2층 곳곳에 마련된 슬램덩크 포토존과 로고들을 보면서 사진과 영상을 찍는 등 저마다 팝업스토어를 즐겼다. 백화점 안을 지나가던 한 시민은 "슬램덩크 인기가 이정도였냐"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콜라보존과 굿즈존에는 200여종이 넘는 다양한 굿즈제품들로 고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콜라보존에는 유니폼, 티셔츠 등 의류와 가죽 등 콜라보 제품이 배치됐으며, 굿즈존에는 그 외 키링, 책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다. 하지만 일부 인기 품목은 팝업스토어가 열린 지 20분도 채 되지 않아 품절 사태가 빚어져 아쉬움을 더했다.여동생과 함께 굿즈존에서 키링 등 물건을 구매한 이모(28·대구 달서구)씨는 "학창시절, 모든 남학생이 그러하듯 슬램덩크를 보고 농구를 시작했다. 어린 시절의 향수가 있는 데다가 마침 대구에서 좋은 기회가 생겨 여동생과 함께 다양한 물건들을 구매했다"며 "강백호의 팬이라 다양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여동생은 정대만의 팬인데 벌써 유니폼 등이 품절돼 아쉽게 구매하지 못한 물건이 많다. 대구에 사니까 한 번 정도는 더 오픈런에 참여해 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특히, 이날 슬램덩크 팝업스토어에는 대구시민 외에도 외국인, 타지역 고객 등 다양한 이들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지난 9일 정오부터 팝업스토어를 기다렸다는 윤모(여·25·경기도 수원)씨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을 함께 봤고, 고등학생 때부터는 만화의 감성에 푹 빠져있었다. 영화만 11번을 본 슬램덩크 '광팬'이다"며 "완결된 만화라 특별한 이벤트를 기대하지 못했는데 더 현대 서울과 대구에서 관련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해서 달려왔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정대만의 유니폼, 피규어, 포스터 등 가능한 모든 제품을 구매할 생각이다"며 미소지었다.대구지역 한 대학에서 유학 중인 학위강(25·중국)씨는 "중국 친구들과 중고등학생 때부터 슬램덩크를 봐왔다. 외국인이지만 슬램덩크 팝업전시회에 꼭 참여하고 싶어 어제 오후부터 이곳에서 내내 기다렸다"며 "캐릭터 정대만을 가장 좋아한다. 피규어나 유니폼 등 가능한 다양한 굿즈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슬램덩크 팝업스토어의 인기는 계속 뜨거울 전망이다. 이날 오전 11시쯤, 더현대 대구 지하 2층에는 당일에 입장하는 사람들이 뒤로 한 채 다음날인 11일에 입장하기 위한 새로운 입장 대기줄이 생긴 상태였다. 대기자들은 미리 챙겨온 돗자리와 의자를 펼치고 다음날 입장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11일 입장을 위해 지하2층에서 대기하고 있다는 A(30·대구 중구)씨는 "11일에 입장하기 위해 오전 9시쯤부터 오픈런을 하고 있었다. 나름대로 일찍왔다고 생각했는데 앞에 새벽부터 기다린 10여 명의 대기자가 있었다"며 "정대만의 굿즈를 사고 싶은데 오늘도 일찍이 품절돼 내일 걱정되긴 한다. 우선 오늘 밤새 대기하며 내일 빠른 입장을 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10일 오전 대구 중구 더현대 대구 '더 퍼스트 슬램덩크' 팝업스토어 오픈시간을 기다린 시민들이 백화점 입구에서 북적이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10일 오전 더 현대 대구에서 열린 슬램덩크 팝업스토어에 참여한 시민들이 팝업 스테이지(굿즈존)을 방문해 관련 제품을 구매하고 있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10일 오전 더 현대 대구에서 열린 슬램덩크 팝업스토어에 참여한 시민들이 크리에이티브 그라운지(콜라보존)을 방문해 관련 제품을 구매하고 있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포토뉴스] 슬램덩크 팝업 스토어 오픈에 몰린 시민들
10일 오전 대구 중구 더현대 대구 '더 퍼스트 슬램덩크' 팝업스토어에서 시민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포토뉴스] 슬램덩크 팝업 스토어 오픈에 몰린 시민들 10일 오전 대구 중구 더현대 대구 '더 퍼스트 슬램덩크' 팝업스토어에서 시민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한판덕 MH컨벤션 대표 "인본주의 실천하겠다"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총동창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오후 7시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강효상 전 국회의원, 하병문 대구시의회 부의장, 문신자 한류문화인진흥재단 이사장, 조재구 남구청장, 류규하 중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 이재화 대구시의원, 노병수 영남일보 사장, 손인락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해 역대 총동창회장과 기수별 동문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클래식 보컬그룹 'K엔젤어스'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 선언, 국민의례, 감사·공로패 전달, 회장단 입장식, 총동창회기 전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판덕 MH컨벤션 대표가 제11대 총동창회장에 취임했으며, 이섭우 원우가 사무총장직을 맡았다. 김준목 제10대 총동창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담대한 도전, 열정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영남'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취임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의 시간이 지나갔다"며 "'조직을 승리로 이끄는 힘의 75%는 팀워크'란 NFL 감독 딕 베르메일의 말처럼 2천500여 명의 동문이 힘을 함께한다면 놀라운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로 협력·상생해 나가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한판덕 신임 총동창회장은 취임사에서 "영남일보 CEO아카데미는 13년이라는 기간에 수많은 동문을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사회네트워크 형성의 표본으로 성장해 왔다"며 "고대 로마가 포럼을 통해 인맥을 쌓고 많은 정보를 공유하면서 1천년 역사를 이어나갈 수 있었던 것과 같이 사람이 중심이 되고 서로 간의 관계를 중시하는 인본주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축사를 맡은 노병수 영남일보 사장은 "오늘은 축제의 날이다. 이 자리에 함께한 동문 모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이 기운을 받아 총동창회가 더욱 발전하고 번영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손인락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원장도 "지난 1년간 회장직을 맡아 동창회를 이끌어 준 김준목 전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다. 또 새로 취임한 한판덕 회장에게는 축하 인사와 함께 총동창회를 잘 이끌어 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본행사 이후 트로트 가수 서지오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원우들은 서로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지난 8일 오후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총동창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한판덕 신임 회장이 총동창회기를 들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포토뉴스] "고물가에 무료급식 받으러 가요"
9일 오전 대구 두류공원네거리 인근 사랑해 밥차 무료급식소에 배식을 받으려는 시민들이 긴 줄을 서고 있다. 사랑해 밥차 무료급식소 최영진 대표는 "고물가 속에서 후원금은 30% 줄고, 노인들의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임에도 배식인원은 평소보다 200명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포토뉴스] 대구 '슬램덩크 팝업' 전날부터 장사진
9일 오후 대구 중구 더현대 대구 지하 2층 입구에서 '더 퍼스트 슬램덩크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팝업스토어는 10일 오전 오픈하며 농구공 등 다양한 슬램덩크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2면에 관련기사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포토뉴스] 슬램덩크 팝업스토어, 오픈 전날부터 대기줄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동산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 10일 집단 휴진 할까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 때 외국 의사 의료행위 허용…대구 의료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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