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인터넷 제 증명 발급 서비스 시작...진단서·인터넷·스마트폰으로 발급 가능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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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20 13:40  |  수정 2021-05-20 14:27  |  발행일 2021-05-21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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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이 지난 17일부터 인터넷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안동병원 제공>

병원 진단서 및 일부 서류를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경북 안동병원과 <주>아이서티는 데이터 표준화, 보안체계, 문서 전달체계 등 6개월 동안 준비과정을 거쳐 의료전자문서 발급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17일부터 인터넷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제증명 서류 발급을 위해서는 이용자가 병원에 방문 후 대기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에 오픈한 '인터넷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이용하면 안동병원 홈페이지(www.andonghospital.co.kr)를 통해 증명서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진단서, 소견서, 진료 확인서, 입·퇴원 확인서, 응급진료 소견서, 출생 증명서, 통원 확인서 등 7종류이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증명서는 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라 3년 이내 서류가 해당된다. 최초 발급 및 기한을 넘어서는 자료는 병원 진료협력센터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

발급받은 증명서는 바로 출력이 가능하며, 그 외에도 팩스 전송, 파일 전송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증명서 위변조 방지를 위해 전자 직인과 복사 방지, 바코드 등 보안시스템을 적용했으며 홈페이지에서 원본 여부 확인도 가능하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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