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옥 <주>수정기업 대표<가운데>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갖고 기부 약정서를 내보이고 있다. <안동시 제공> |
손영옥 <주>수정기업 대표이사가 지난 27일 안동시청에서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안동 10호, 경북 125호) 가입식을 갖고 1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고 있는 아너소사이어티는 개인 고액기부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의 현금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사람들을 뜻한다.
경북 안동시 북후면 오산리가 고향인 손 대표는 지난 1991년 수정홈아트를 시작으로 2003년 <주>수정기업을 설립하여 현재 7명의 직원과 함께 연 매출 40억 원의 사업체를 이끌어 가고 있다.
손 대표는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이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이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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