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민·관·학 협약

이승율 청도군수(가운데)와 이경수영남대산학단장(왼쪽), 김영철 공동추진위원장이 업무협약을 맺은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8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이경수 영남대 산학협력단 단장, 김영철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공동추진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도시재생지원사업 및 연계 사업 △청도 지역 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문화콘텐츠 발굴 및 조사 △청도 지역 활성화를 위한 취·창업 모델 개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청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과 영남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 지역협력센터는 오는 8월부터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추진 중인 '청년 진로 및 자아탐색을 위한 갭이어 프로젝트-청도'의 일환으로 군의 역사문화콘텐츠를 개발한다. 또 대구시와 청도군의 지역창업과 연계할 수 있는 영남대학교 하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계기로 청도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대구경북 도시근교 정주모델 발굴을 위한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민·관·학이 협력을 통해 대구·경북, 도시·농촌이 상생하는 협업 관계 구축에 있어 의미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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