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 이웃과 소통창구 마련 위한 가득한 가게 문 열어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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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11 14:28  |  수정 2021-06-11 14:34  |  발행일 2021-06-11
주민들 음식 만들어 포장하고 이웃과 나누는 활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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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주민들이 음식을 만들어 포장하고 이웃과 나누는 가득한 가게가 문을 열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촌 복지센터(센터장 정철환)는 최근 이웃과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한 두 손에 나눔이, 마음에 정성이,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가게'를 열었다.

이 가게는 이웃사촌 복지센터 시범 사업 지역 가운데 용상 6 주공아파트 주민들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음식을 만들어 포장하고 이웃과 나누는 활동으로, 월 1회 열릴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 19로 이웃 간의 소통이 단절되어 황폐해져 가는 사회에서 이웃 간 만남과 나눔의 기회가 되었다. 우리 마을의 좋은 점(자랑거리), 아쉬운 점(불편한 점)을 적어 보고, 주민 참여 공간도 마련해 마을의 의제를 함께 고민해 보는 등 뜻깊은 경험이 되었다.

정철환 센터장은 "지역 주민 간 원활한 소통으로 유대감을 돈독히 하고, 나아가 지역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인정이 넘치는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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