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독도 수호 영등포구청과 함께 시작

  • 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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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4 14:24  |  수정 2021-10-14 14:55  |  발행일 2021-10-18 제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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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시 영등포구청에서 김병수 울릉군수(오른쪽)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자매결연 및 교류 협력 사업을 채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군과 서울시 영등포구는 14일 영등포구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들 지자체는 상호 발전과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에서 양 지자체는 경제·사회·문화·교육·스포츠·관광 등 공동 관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또 두 지자체의 독도 교류를 통한 영토·역사 인식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영등포구의 이정표인 타임스퀘어에 독도체험관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양 도시가 서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지속 가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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