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 여론조사] 대구시장 가장 적합한 인물 권영진 23.4, 경북지사 이철우 50.8%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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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03 20:09  |  수정 2022-01-04 14:07
영남일보-KBS대구방송총국 여론조사

<대구시장 적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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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적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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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1일 예정된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권영진 시장이, 경북도지사로는 이철우 도지사가 꼽혔다.대구시 교육감으로는 강은희 현 교육감, 경북도 교육감으로는 임종식 현 교육감이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선거가 6개월여 남은 데다 아직 뚜렷한 후보군이 형성되지 않아 현직 프리미엄의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부동층의 향방과 대선 결과가 지지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영남일보-KBS대구방송총국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대구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년특집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시장 적합도에서 권영진 시장이 23.4%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권 시장에 이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11.4%)과 홍의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10.9%)이 오차 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진숙 전 MBC 종군기자(5.5%),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4.6%), 정상환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3.5%), 류성걸 국회의원(3.0%),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2.9%), 김동식 대구시의원(1.9%)이 뒤를 이었다. 기타 다른 후보 2.2%, 지지 후보 없음 18.1%, 잘 모름 12.6%였다.


경북도민 8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북도지사 적합도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50.8%로 가장 높았다.이어 장세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9.5%), 오중기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균형 발전 선임행정관(8.8%)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다른 후보 5.6%, 지지 후보 없음 16.8%, 잘 모름 8.5%였다.


한편 대구시 교육감 적합도에서는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이 33.5%, 경북도 교육감은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이 26.7%로 확고한 1위를 차지했다.


대구와 경북의 조사 모두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이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 조사 개요

◆대구시 △조사의뢰 : KBS대구, 영남일보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1년 12월28~29일 △대상: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71.0%)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29.0%) 병행 △응답률 : 3.4% △오차 보정 방법 : 2021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내용 : 대구시장 후보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경북도 △조사의뢰 : KBS대구, 영남일보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1년 12월28~29일 △대상: 경북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70.9%)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29.1%) 병행 △응답률 : 3.0% △오차 보정 방법 : 2021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내용 : 경북도지사 후보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대구·경북 여론조사 결과는 대구시와 경북도 조사를 합산하여 2021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재분석(셀가중)한 결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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