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 차기 대통령 적합도 윤석열 69.2, 이재명 12.4, 안철수 7.6, 심상정 2.4%

  • 이은경
  • |
  • 입력 2022-02-16 19:00  |  수정 2022-02-17 14:05
영남일보-KBS대구, 에이스리서치에 의뢰 여론조사
00-4.jpg

◆시장 후보 적합도 및 업무수행 평가


경북 경주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주낙영 후보는 여성(42.0%)과 40대(42.8%)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박병훈 후보는 남성(35.5%), 50대(38.3%)와 60대 이상(39.9%) 고 연령층에서, 정다은 후보는 남성(9.9%), 20대(12.3%) 저 연령층과 30대(10.2%)와 40대(11.3%) 허리 계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의 업무 평가와 관련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여성(55.7%), 연령이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남성(38.1%), 20대(44.0%)와 30대(44.4%) 저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원전 정책에 대한 의견

  

00-3.jpg

경주시민 절반 이상이 원전의 경제성과 안정성 등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원전을 폐지해야 한다'는 탈원전 의견은 4.3%에 그친 반면, '수명 연장' 혹은 '확대 운영'은 53.9%로 절반을 넘었다.


정부의 원전 정책에 대한 경주시민의 의견은 '현재 규모로 운영 하되, 노후 원전은 폐기해야 한다'는 응답이 35.6%로 가장 높았다. '확대 운영해야 한다'는 30.4%, '현재 규모로 운영하며, 노후 원전은 수명을 연장해야 한다'는 23.5%로 나타났다. '원전을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4.3%에 그쳤다.

◆지지 정당 

00-2.jpg

경주시민의 지지 정당은 국민의힘이 70.7%로 가장 않았고 더불어민주당(14.0%), 국민의당(3.0%), 정의당(1.7%)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정당 1.7%, 지지정당 없음 7.8%, 잘 모름 1.1%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20대(68.1%) 저연령층과 50대(68.3%)와 60대 이상(79.5%) 고연령층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40대(21.1%)에서,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0대(12.5%)와 30대(18.1%)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00-1.jpg

경북 경주시민은 차기 대통령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윤석열 후보의 적합도는 69.2%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12.4%)를 크게 앞섰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7.6%,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4%였다. 기타 다른 후보 3.0%, 지지 후보 없음 3.7%, 잘 모름 1.7%였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여성(72.3%), 경주시 제4 선거구(77.0%), 50대(68.5%)와 60대 이상(77.9%) 고 연령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남성(16.6%), 경주시 제1 선거구(14.0%), 40대(18.1%) 연령층에서 적합도가 높았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조사개요

△조사의뢰 : 영남일보, KBS대구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02월 13일 ~ 2022년 02월 14일
△대상: 경북 경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81.2%)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18.8%) 병행
△응답률 : 4.9%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0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경주시장 후보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
※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