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인수위원장에 안철수 유력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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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11   |  발행일 2022-03-11 제3면   |  수정 2022-03-11 07:33
윤 당선인, 오늘 직접 만날 예정
늦어도 이번주 내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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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당선인이 확정되면서 차기 정부 5년의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인수위)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5년 전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당선 직후 취임해 권력 이양기가 없었던 만큼 10년 만에 인수위가 꾸려진다.

새 정부 인수위원장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안 대표와 조율을 거쳐 늦어도 이번 주 내에 인수위원장 및 부위원장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은 이르면 11일 안 대표와 만나 인수위나 공동정부 구성, 합당 등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인수위 부위원장에는 당 사무총장을 지낸 권영세 의원이 유력 거론된다. 당 선거대책본부장 겸 사무총장으로서 윤 당선인의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했던 권 의원은 이날 사무총장직 사의를 표명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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