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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준영 기자
전체기사
칠곡 희망복지지원단, 추석 맞아 취약 계층에 희망키트
경북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6일 '추석 명절 희망키트'를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희망키트는 개인과 마을은 물론 각종 단체와 기업 등 18곳에서 참여해 마련했다.
칠곡군, 추석 연휴 반납하고 포항·경주지역 태풍피해복구 지원
경북 칠곡군이 추석연휴도 반납하고 포항·경주지역 태풍피해복구 지원을 실시했다.군은 지난 9월7일부터 현재까지 포항·경주지역 수해피해 현장에 산불진화차량 2대, 인력 236명을 투입하는 등 신속한 복구를 지원했다.또 칠곡군 공무원 200명(1일 40명)을 9월13일부터 5일간 투입할 계획이며, 각 단체·유관기관 등에 추가 인력지원 계획을 협의하고 있다.이밖에 칠곡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피해지역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을 모금해 피해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재해·재난 현장에 누구보다도 우선해서 달려와 주시는 분들의 마음이 피해민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며 "연휴 기간임에도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지원에 힘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 회원들이 포항에서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백선엽 장군 장녀 백남희 여사 "대구지역 군부대 칠곡군으로"
"아버지(백선엽 장군)와 6·25 참전용사의 호국정신이 깃든 칠곡군에 군부대가 이전하면 좋겠습니다."6·25전쟁 영웅 고(故) 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가 미국에서 대구지역 군부대의 칠곡군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탰다.백 여사는 최근 "호국 용사는 호국 도시 칠곡으로"라는 문구와 함께 대구지역 군부대 마크가 그려진 홍포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칠곡군을 지원했다.현재 대구시는 군부대 4곳(제2작전사령부·제50보병사단·제5군수지원사령부·공군방공포병학교)을 패키지로 묶어 '밀리터리 타운'형식으로 통합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다수의 지자체가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칠곡군은 대구시에 전체 면적의 40%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지천면을 군부대 부지로 제시했다.이에 대해 대구시는 "지천면은 군부대를 모두 이전하기는 어려운 여건"이라며 백선엽 장군이 다부동전투를 펼쳤던 호국 성지인 328고지 일대의 석적읍 망정리와 도개리를 제시했다.백 여사는 "아버지는 다부동전투가 벌어진 칠곡군을 제2의 고향이라고 할 만큼 특별하게 생각했고, 한때 다부동을 장지로 검토하기도 했다"며 "72년 전처럼 칠곡에서 호국 용사들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칠곡 석적읍은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도시화율이 높아 밀리터리 타운에 적합한 것은 물론 호국 관련 인프라와 소프트웨어가 잘 갖춰져 있다"며 "홍준표 대구시장이 칠곡군에 군부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백선엽 장군은 6·25 당시 한 달 만에 낙동강 전선만 남기고 적화되는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 미군과 다부동 전투에서 전공을 세우며 32세에 대한민국 국군 최초의 대장에 올랐다.탁월한 전술과 전략을 통해 주요 전투를 승리로 이끌면서 한미동맹의 기틀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가 '호국 용사는 호국 도시 칠곡으로'라는 홍포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 학업 중단 청소년들 검정고시 합격
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경주) 소속 학업 중단 청소년 22명은 최근 '2022년도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칠곡군,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분산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
경북 칠곡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분산 개최 카드를 꺼내들었다.칠곡군은 올해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을 칠곡보생태공원과 왜관 원도심에서 분산 개최한다.인근 대도시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낙동강 대축전이 56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번 축제는 칠곡보생태공원은 물론 처음으로 왜관역, 왜관시장 등의 원도심에서 분산 개최된다"고 설명했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낙동강 대축전은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사흘간 칠곡보생태공원과 왜관 원도심인 1번 도로에서 열린다.정철상 호서대 교수는 "축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자체가 원도심에서 축제를 개최하는 추세"라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축제 경쟁력을 높여 원도심의 가치를 높여 나가야 한다"며 원도심 개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군수는 원도심 개최와 함께 이른바 '비둘기 프로젝트'를 이번 축제의 킬러 콘텐츠로 제시했다.군은 전후 세대에게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비둘기 써포터즈를 모집한다.이들에게 티셔츠를 비롯한 각종 기념품과 혜택을 제공해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안이다.이밖에 △왜관 1번 도로에서 열리는 205힐링 프로젝트 △평화가 오기까지 △평화를 지키는 힘 △평화를 부르는 기억 △호국로 걷기 체험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 △뮤지컬 55일 △낙동 7경 문화한마당 △드론 및 불꽃쇼 등의 다채로운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또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로 △블랙 이글스 에어쇼 △헬기 축하비행 △군 문화 공연 등의 군 관련 콘테츠도 경험할 수 있다.김 군수는 "축제를 통해 평화의 소중함과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계획"이라며 "맛깔스럽게 축제를 준비했다. 10월 28일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2일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의 왜관 원도심 개최를 알리는 이색 홍보판을 들고 축제 홍보를 하고 있다.
"MZ세대가 조직문화 개선한다" 칠곡군 주니어보드 출범
경북 칠곡군이 최근 MZ세대 공무원을 중심으로 조직문화의 개선과 자유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주도할 '주니어보드'를 출범하고 소통 데이트를 진행했다.칠곡군 주니어보드는 근무기간 10년 미만의 20~30대 직원 13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매월 1회 자체적으로 회의를 열고 온·오프라인 방식의 소통 채널을 운영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조직도 그 변화에 적응해야 할 시점"이라며 "MZ세대가 우리 군의 중심이 돼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김재욱(앞줄 가운데) 칠곡군수가 지난 8월 31일 MZ세대 공무원들과 소통 데이트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 가볼만한 곳] 칠곡공예테마공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창의력 향상
칠곡보생태공원 인근에 자리한 칠곡공예테마공원<사진>이 힐링을 겸한 다양한 공예체험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지역 공예산업 활성화와 문화체험 관광을 위해 2020년 착공해 최근 준공된 칠곡공예테마공원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공방·교육장·체험장·전시실·야외마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지하 공방에 있는 인문학 목공소는 냄비 받침대, 원목 도마, 소리통 휴대폰 스피커, 마크라메 행잉 등의 체험을 통해 목공에 대한 친숙한 접근과 학생의 미래 진로 교육에 도움을 주고 있다.전통방식의 채색 및 장식기법을 응용한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다담은 도예' 프로그램에도 체험 신청자가 쇄도하고 있다. 표현력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토털 공예 수업을 할 수 있는 '그린 공방'과 천연 비누 관련 전문교육을 진행하는 '수작'도 인기 만점이다. 교육과 체험은 유료로 진행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추석 선물 특집] 칠곡군, 대통령 만찬주 '석전상온주' 눈길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뜸해 기력이 약해진 부모님의 건강이 염려되면 경북 칠곡군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추천한다.칠곡군은 자연재해가 적고 일조량·일교차·강수량이 농사짓기에 적합하다. 또 청정한 자연을 자랑하는 만큼 품질 좋은 다양한 농·축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도 다양하다. 여기에 칠곡군농업기술센터의 △단계별 농산물가공 전문 인력양성 △농산가공품 시제품 생산 지원 △제품 디자인 개발 및 포장재 지원 △유통·마케팅 컨설팅 지원 △제품 연구 개발 및 기술 이전 등의 체계적인 지원이 더해져 농산물 가공품의 인기가 높다.300년 전통의 석전상온전통주는 찹쌀과 전통누룩, 물 이외에는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는 100% 전통주로 '대통령의 만찬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쌀은 칠곡지역 무농약 친환경쌀인 '금종쌀'을 사용하며 물은 끓여 염소를 제거한 후 술을 담근다. 제조 용기도 전통옹기만을 고수한다. 동산재에서 직접 기른 백련꽃을 첨가해 만드는 연화주인 '설련'과 고두밥에 국화를 넣은 '취국', 고두밥만 사용하는 석탄주(惜歎酒), 약초를 사용해 증류하는 '홍로' 등 네 종류의 술이 판매된다.전국 유일의 양봉산업특구인 칠곡군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벌꿀인 '허니밤(Honey Bomb)'도 추석 선물로 제격이다. 허니밤은 칠곡 벌꿀 생산농가의 자존심과 양심을 담은 상품이다. 열에 약한 꿀의 유익한 유효성분의 보존을 위해 공정 중 온도는 40도를 넘기지 않는다. 무엇보다 양봉산물 생산시스템을 표준화하고 탄소동위원소비, HMF, 농약·항생제 검사 등 25가지 검사를 통해 1+등급기준 이상 꿀만 허니밤 브랜드를 달 수 있다.이와 더불어 100%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원료로 해 가공식품으로 만든 햅쌀떡국·산채나물·딸기잼·표고버섯분말·동결건조과일칩·참외국수·우리쌀조청 등이 포함된 '칠칠곡곡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엄선된 원료에 화학첨가제나 색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전통제조 방식으로 만든 가공품으로 구성됐다. 영양소 파괴가 적은 동결건조 방법으로 만든 참외·딸기·사과 등의 과일칩과 산채나물은 큰 사랑을 받고 있다.경북을 대표하는 강소농이자 최근 농업 6차 산업 인증을 받은 엄지영지버섯이 내놓은 '누룽다욧 선물세트'도 빼놓을 수 없다. 누룽다욧은 깐깐하기로 유명한 강남 주부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제품으로, 최상급 영지버섯과 현미를 엄선해 고마운 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간식은 물론 아침식사용 건강 간편식으로 인기가 높고, 가격도 3만원 초반으로 합리적이다. 엄지영지버섯은 누룽다욧 이외에도 큐브영지버섯, 영지누룽지, 천연영지수제비누를 추석 선물로 출시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엄선된 원료에 화학첨가제나 색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전통제조 방식으로 만든 가공품으로 구성된 칠칠곡곡 선물세트.
<주>한성브라보 이혜용 대표이사, 세계여성발명대회 본상·특별상 수상
경북 칠곡군 소재 <주>한성브라보 이혜용 대표이사가 '제15회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여성발명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아 본상 및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특허청 주최, 한국여성발명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칠곡군, 정부합동평가 실적 제고 위한 보고회 개최
경북 칠곡군은 지난달 29일 공감마루에서 김상우 부군수 주재로 '2022년 정부합동평가 실적 제고를 위한 실적점검 제2차 보고회'를 열었다.
NH농협은행, 칠곡군청에 250만원 상당 물품 전달
NH농협은행 칠곡군지부(지부장 성낙현)는 지난달 29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쌀·라면·화장지 등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경북농협 채움누리'와 '채움누리 봉사회'가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다부동전투 물자 보급로 '칠곡 지겟길' 관광자원화된다
6·25전쟁 때 민간인이 식량·탄약을 지게에 지고 고지를 방어하는 국군에게 전달하는 통로로 사용되던 지겟길이 국내 최초로 관광 자원화된다.칠곡군은 31일 석적읍 망정1리에서 김재욱 칠곡군수,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평화 지겟길 개통식'과 '지게 운반 재현 행사'를 열었다.이날 김 군수는 주먹밥과 탄약 상자를 지게에 지고 구슬땀을 흘리며 72년 전 지게 부대원의 모습을 재현했다.또 순심여중고 학생들은 가곡 '비목'과 영화'태극기 휘날리며'주제곡을 연주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기렸다.망정1리 앞 328고지는 국군과 북한군의 치열한 공방으로 15차례 주인이 바뀐 곳이다.호국평화 지겟길은 망정1리 주민 20명을 포함해 민간인들이 국군 보급로로 사용했던 길이다.이들이 지게를 짊어지고 산을 오르는 모습이 알파벳 A를 닮았다는 이유로 유엔군은'A Frame Army'로 불렀다.망정 1리 주민은 지게 부대원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2km의 지겟길 탐방로를 조성했다.자비를 들여 지겟길 입구에 높이 3.2m, 폭 1.5m의 대형 지게와 현판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쉼터를 조성하고 바위에 새겨진 탄흔을 표시하는 안내판도 세웠다.칠곡군은 탐방로에 매트를 깔고 길을 정비하는 것으로 주민의 숭고한 뜻에 힘을 보탰다.김 군수는 "이름도 군번도 없는 지게 부대원은 보급 물자 전달을 마치고 산에서 내려갈 때는 부상병을 실어 야전병원에 보내기도 했다"며 "국내에서 하나뿐인 호국과 평화를 테마로 한 지겟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328고지를 포함한 다부동 전투에서 한국군 1사단과 북한군 3사단 사이에 전투가 벌어져 한국군 1만여명, 북한군 1만 7천여명이 목숨을 잃었다.망정1리 주민들은 탐방로 입구에서 2018년부터 8월 둘째 주 일요일에 국내에서는 드물게 국군은 물론 북한군의 넋까지 기리는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31일 칠곡군 호국평화 지겟길 개통식에서 김재욱 칠곡군수(왼쪽 세번째)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칠곡 석적 8년만의 새 아파트 ‘우방아이유쉘 유라밸’ 9월 2일 견본주택 오픈
SM동아건설산업이 경북 칠곡군 석적읍 중리 64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우방아이유쉘 유라밸'이 내달 2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우방아이유쉘 유라밸'의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에 총 310가구(4개동)이며 평면타입은 전용 63㎡와 84㎡로 구성돼 있다. 오랜 기간 공급이 없었던 칠곡 석적지역에서 8년 만의 신규분양으로 기대를 모으는 '우방아이유쉘 유라밸'은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구미와 칠곡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마산이 위치한 숲세권 단지로 광암천, 섬내공원, 석적체육공원, 낙동강녹색생태공원이 가까워 힐링주거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구미국가산업 1·3단지와도 가까워 해당 산단 근무자들은 여유로운 출퇴근이 가능하다. 국도 67호선, 남구미IC 등이 가깝고 구평-칠곡 중리간 직주연계도로도 예정돼 있어 시내·시외로 이동도 빨라질 예정이다.생활 인프라와 미래비전도 눈길이 간다. 이마트 동구미점이 가까우며 단지 인근에는 원마트, 하나로마트, 다이소, 노브랜드 점포가 위치해 있다. 대교초와 장곡중도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다. 석적국민체육센터 건립 예정, 칠곡 중리지구 도시개발사업 계획 등으로 인근 생활환경은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국가산업단지에는 SK실트론 등 대기업 투자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향후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인 '우방아이유쉘 유라밸'의 미래가치도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도 있다. 단지 내부도 알차게 채웠다는 평가다. 입주민 휴식공간인 주민휴게시설,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단지내 어린이집, 경로당 등 건강과 문화, 보육을 담은 고품격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을 구비했다.가스·조명·난방 등 편의기능을 갖춘 통합협 월패드, 일괄소등·차량번호인식 주차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장착해, 똑똑한 미래형 생활도 만날 수 있다.칠곡 지역은 비규제지역으로 전매가 가능하고 세대원 및 유주택자도 청약을 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청약일정은 9월 5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발표는 9월 15일, 정당계약은 9월 26~28일까지 3일간이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우방아이유쉘 유라밸' 항공조감도.
칠곡군, 비대면 복지 창구 ‘칠곡호이복지톡’ 개설
칠곡군이 카카오톡을 활용한 온라인 복지 채널 '칠곡호이복지톡'을 개설했다.칠곡호이복지톡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호이복지톡을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24일 현재 77명이 채널 이용을 추가했다.칠곡군 복지사각지대 제로 캠페인 추진시 현장에서 채널을 추가한 주민에게 홍보 물품도 지급한다.이와 함께 군은 최근 1인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안심 안전확인 서비스 앱'을 운영한다. 고위험 1인가구에 대한 안전 확인과 신속한 위기 대응 체계의 마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군은 매월 둘째주 목요일을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로 지정해 캠페인을 벌이는 등 칠곡호이복지톡과 마음안심서비스 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위기 상황에 있는 이웃을 찾아 알려주는 것은 주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만 있으면 가능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제도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대구시, 군부대 4곳 통합이전 최우선 검토 대상지로 칠곡군 선정
칠곡군이 대구시가 이전을 추진 중인 군부대 4곳의 가장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밝힌 가운데 대구시가 칠곡군을 최우선 검토 대상지로 선정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홍준표 대구시장과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9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군부대(제2작전사령부·제50보병사단·제5군수지원사령부·공군방공포병학교) 통합 이전을 주제로 첫 만남을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군부대 이전 전문가 윤영대(육사 42기·예비역 육군 준장) 대구시 군사시설이전단장을 비롯해 손강현 군사시설이전부단장, 피재호 칠곡군 미래전략과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자체는 원활한 군부대 이전을 위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대구시가 추진 중인 군부대 통합 이전은 군 간부의 주거 및 복지시설은 도심에서 주민과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등 민군이 상생하는 ‘복합 밀리터리 타운’ 개념이다.이를 통해 군부대의 정주 인프라를 제공하고 이전 지역의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칠곡군은 대구시 방안에 뜻을 같이하며 40%가 개발제한구역에 묶여있는 지천면에 군부대 유치 의사를 밝혀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지천면에는 군부대 입지에 필수적인 지천역·신동역·연화역 등 경부선 철도역 3곳이 있는 데다 경부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잘 구축돼 있다.대구시는 주변 지자체들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밝힌 칠곡군을 최우선 검토 지역으로 선정했다.양 지자체는 내달 초 책임자급 관계자가 만나 부지 물색 등의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칠곡군은 군부대 이전을 대비해 군 장병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 등의 생활 인프라 개선에도 나섰다.홍 시장은 “국방부도 대구시의 군부대 통합 이전 방안을 찬성하고 있다”며 “상생 발전을 위해 원활한 협의를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김 군수는“대구시는 물론 이전 지역의 경제까지 활성화할 수 있는 밀리터리 타운 형식의 군부대 이전은 탁월한 방안”이라며 “대구시 계획을 적극 지지하며 원활한 이전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김재욱 칠곡군수(오른쪽)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9일 대구시 군부대 통합 이전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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