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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 “3단계 스트레스 DSR, 수도권·지방과 차등”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관련해 “지방하고 수도권하고는 조금 차이를 두고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월례기자간담회에서 “스트레스 DSR 금리 수준 등 세부적인 부분은 이달 내 방안을 말씀드리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스트레스 DSR제도 도입 발표 당시 계획에 따르면, 3단계 스트레스 DSR이 도입되면 은행권 및 2금융권의 주담대와 신용대출, 기타대출 금리에 가산금리(스트레스금리) 100%(하한)인 1.5%를 적용할 예정이다. 스트레스 DSR은 미래 금리 변동 위험을 반영해 대출 금리에 가산 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해 대출한도를 산정하는 제도다. 미래 금리 변동성 리스크를 반영한 스트레스 금리가 붙으면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9월부터 2단계 조치를 시행하면서 은행권 주담대·신용대출 및 2금융권 주담대에 수도권 1.2%, 비수도권 0.75%의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해왔다. 지난해 2월에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대상으로 0.38%를 적용하는 1단계 조치를 도입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수도권과 지방을 차등하겠다는 취지는 강화를 하는 데 있어서 속도의 차이를 두겠다는 것"이라며 “실제 지금 지방과 수도권의 부동산시장 상황이나 경기의 상황에 차이가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점은 감안해야 되겠다는 취지지, 지금보다 완화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2025.05.07

평화홀딩스·한성크린텍·알파녹스·케스피온 10종목 상한가, 아이윈플러스·쿠콘·플랜티넷·대보마그네틱 등 큰 폭 상승 마감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01p(0.55%) 상승한 2573.80을 기록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 3487억원, 87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410억원을 순매도했다. 오리엔트바이오·평화홀딩스 2개 종목 상한가, 461개 종목 상승,57개 종목 보합, 417개 종목은 하락으로 마쳤다. 동성제약은 하한가를 맞았다. 코스닥도 전일 보다 0.95p(0.13%) 상승한 722.81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26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나아이·포바이포·웹케시·상지건설·한성크린텍·알파녹스·케스피온·오늘이엔엠 8개 종목 상한가, 953개 종목 상승, 88개 종목 보합, 665개 종목은 하락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 0.55%, SK하이닉스 2.58%, LG에너지솔루션 0.6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8.80%, HD현대중공업 1.71%, KB금융 0.43%, NAVER 0.86%, 한화오션 1.90%, 현대모비스 0.58%, POSCO홀딩스 2.35%, 삼성물산 0.49%, HD한국조선해양 0.90%, 하나금융지주 1.87% 등은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우는 보합세였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4.06%, 현대차 -0.95%, 셀트리온 -1.29%, 기아 -1.45%, 신한지주 -0.20%, 메리츠금융지주 -0.33%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밖에 오리엔트정공 24.44%, 아이윈플러스 23.74%, 코어라인소프트 21.79%, 유라클 20.15%, 이스타코 20%, 웨이비스 18.81%, 쿠콘 17.42%, 평화산업 17.15%, 플랜티넷 16.41% 동신건설 15.73%, 삼륭물산 15.58%, 큐로홀딩스 15.11%, 대보마그네틱 14.84%, 일성건설 14.77%, 서울옥션 14.45%, 형지I&C 13.98%, 화천기계 13.87%, 삼현 13.57%, 버넥트 13.46%, 아남전자 12.99%, 형지엘리트 12.92%, 에르코스 12.86%, 인벤티지랩 12.79%, 대영포장 12.75%, KD 12.35%, 휴맥스홀딩스 12.11%, 에이텍 12.09%, 에넥스 10.94%, 대성하이텍 11.89%, 형지글로벌 11.60%, 바이오솔루션 11.32%, 코난테크놀로지 11.29%, 라온텍 11.11%, 인스코비 10.75%, CS 10.64%, DSC인베스트먼트 10.50%, 대주산업 10.37%, 아티스트컴퍼니 10.33%, 티움바이오 10.10%, 흥국화재우 10.01%. 링크드 9.88%, 롯데케미칼 9.82%, N2 월간 레버리지 방위산업 Top5 ETN 9.65%, 수산아이앤티 9.54%, 미코 9.50%, LB인베스트먼트 9.25%, 아난티 9.10%, 미래산업 9.08% 등은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태양금속 -26.68%, 디티앤씨알오 -25.92%, 한솔인티큐브 -25.74%, 태양금속우 -23.10%, 동양우 -22.64%, 티와이홀딩스우 -20.46%, 대상홀딩스우 -18.49%, 모헨즈 -18.03%, 금호건설우 -17.47%, 대성창투 -17.30%, 일정실업 -16.95%, 동양2우B -16.61%, 킵스파마 -16.07%, 대한제당우 -14.31%, 부방 -13.23%, 엔켐 -12.88%, 옵티코어 -12.50%, 아이스크림에듀 -12.01%, 대상홀딩스 -11.64%, 광무 -10.74%, 티와이홀딩스 -10.56%, CSA코스믹 -10%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07

상지건설·케스피온·오리엔트바이오·삼륭물산 등 이재명 관련주 무더기 상한가·급등 ‘훨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공판이 대선 이후로 연기된 가운데 관련 테마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웹케시 29.95%, 포바이포 29.94%, 상지건설 29.94%, 케스피온 29.89%, 코나아이 27.66%, 오리엔트바이오 25.71%, 삼륭물산 23.37%, 코어라인소프트 23.28%, 형지I&C 20% 등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어 형지엘리트 15.63%, 동신건설 16.19%, 일성건설 14.77%, 에이텍 12.48%, 코난테크놀로지 10.69%, 그리드위즈 5.39%, 지엔씨에너지 6.52%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법원은 이날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을 애초 예정된 5월 15일에서 6월 18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서울고법은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판기일을 대선 이후로 변경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법원 내·외부의 어떠한 영향이나 간섭을 받지 아니하고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독립하여 공정하게 재판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왔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 후보의 대선 전 리스크가 일단락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07

신보, 5개 혁신 스타트업 ‘혁신아이콘’으로 선정

신용보증기금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5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제조물류 중심의 AI 자율제조 솔루션 기업 '다임리서치' △브랜드 보호를 위한 올인원 IP 플랫폼 기업 '마크비전코리아' △AI 영상편집기 및 모바일 스캐너 서비스 기업 '보이저엑스' △메모리 반도체 핵심 부품인 고속신호전달칩(RCD) 개발 기업 '원세미콘' △실시간 VFX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콘텐츠 제작 기업 '웨스트월드'이다. 신보의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혁신아이콘 1기부터 12기까지 선정된 63개 기업에 총 8천47억원의 신용보증 한도를 제공했다. 이들 중 현재까지 총 10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하고, '오늘의 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신보는 선정기업에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추가 보증료(최대 0.4%p) 지원,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2025.05.07

웹케시, 상한가…코나아이·유라클·쿠콘 등 ‘이재명 정책 수혜?’ 지역화폐株 일제히 급승

웹케시가 상한가로 치솟는 등 지역화폐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웹케시는 코스닥 시장에서 오후 1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5%(3480원) 올라 1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코나아이 27.11%, 유라클 20.39%, 쿠콘 15.11%, 갤럭시아머니트리 4.04% 등 지역화폐 관련주는 평균 19.32%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유력 대선 주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코로나19 시기에 급증했던 소상공인의 대출을 조정하고 탕감하는 대책으로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확대를 공약하면서 관련주에 훈풍이 부는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생존 위기에 몰렸다"라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해 내수를 촉진하고 매출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채무조정·탕감 추진 △저금리 대환대출·이차보전 등 정책자금 확대 △소상공인 맞춤형 장기분할상환 프로그램 도입 △비상계엄 소상공인 피해 지원 △관리비 공개 및 임대료 인상 강화 등을 제시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07

포바이포·DSC인베스트먼트·토마토시스템 등 퓨리오사AI株 일제히 상승

콘텐츠 AI솔루션 기업 포바이포가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바이포(389140)는 이날 오후 1시 15분 현재 17.40%(3260원) 올라 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급등세를 보인후 하락세로 돌아섰던 포바이포는 7일 오후들어 다시 뛰고 있다.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DSC인베스트먼트 9.91%, LB인베스트먼트 6.27%, 토마토시스템 5.38%, 나우IB 4.34%, TS인베스트먼트 3.95%, 아이티센글로벌 3.42%, 엑스페릭스 2.73%, 팬스타엔터프라이즈 0.41% 등 퓨리오사AI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방문한 후 관심이 높아진 퓨리오사AI가 최근 자금 조달 규모를 증액하고 상장을 서두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포바이포는 지난달 15일 인공지능(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퓨리오사 AI를 방문하면서 퓨리오사 AI의 협력사라는 점 때문에 부각됐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07

오늘이엔엠, 상한가 직행…삼현·하이젠알앤엠·원익홀딩스 등 로봇株 강세

오늘이엔엠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7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늘이엔엠(192410)은 오전 11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4%(323원) 올라 140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외국인의 대량 매수가 이어졌다. 전날에도 상한가 마감한 바 있다. 이는 최근 발표된 소속부 변경 공시에 따른 긍정적 투심이 자극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30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오늘이엔엠의 시장 소속부가 중견기업부에서 벤처기업부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벤처기업부 정기요건을 충족해 이날부터 새로운 부서로 소속이 전환됐다. 1997년 설립된 오늘이엔엠은 전자·통신 분야 제조 및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안테나사업부 △로봇사업부 △인바운드 플랫폼사업부 등으로 사업 부문을 나눠 운영 중이다. 회사는 지난 2월 사명을 휴림네트웍스에서 오늘이엔엠으로 변경했다.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오늘이엔엠이 속한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관련주는 포메탈 15.06%, 삼현 13.27%, 하이젠알앤엠 6.54%, 원익홀딩스 6.05%, 제우스 5.13%, 티엑스알로보틱스 4.45%, 알에스오토메이션 4.12%, 티로보틱스 4.12%, 퍼스텍 3.64%, 로보스타 3.51%, 에스피시스템스 3.39%, 유일로보틱스 3%, 라온테크 2.41%, 에스비비테크 2.405, 휴림로봇 2.11%, 베노티앤알 2.04%, 레인보우로보틱스 2.02%, 이랜시스 1.96%, 엔젤로보틱스 1.94%, 케이엔알시스템 1.90%, 피제이전자 1.80%, LIG넥스원 1.52%, 브이원텍 1.41%, 해성에어로보틱스 1.12%, 삼익THK 1.12%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07

평화홀딩스·평화산업·대영포장·포메탈·밸로프 등 김문수 관련株(?) 강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관련주가 강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서 이날 오전 11시 현재 평화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71%, 평화산업 23.56%, 대영포장 17.57%, 포메탈 15.82%, 밸로프 9.41%, 화신정공 5.62%, 한솔홈데코 4.16%, 우원개발 4.02%, GS건설 3.495, 한국선재 2.80% 등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당 지도부와 단일화 관련 갈등을 겪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기싸움을 이어가던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 오늘 오후 6시 단독 회담을 개최한다. 김 후보는 지난 6일 밤 입장문을 내고 7일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 단독 회동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김 후보가 직접 제안해 단일화와 관련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당 지도부를 향해선 경고의 메시지를 준 것이어서 내홍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가운데 김문수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문수 관련주는 그의 정치 경력, 학연, 지역적 연고 등과 연관된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밸로프와 한솔홈데코는 대표가 서울대 동문이거나 경북고 동문, 화신정공은 고향인 경북 영천 기반 기업, 평화산업은 평화홀딩스의 계열사로 김 후보의 종친 기업 등으로 알려지며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대영포장은 경기도 정책 연계, 우원개발은 도로교통 관련 사업 지원 정책 수혜 예상 등으로 관련주로 묶였다. 다만, 정치테마주는 투기성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무분별한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 정치테마주는 정치적 이벤트가 소멸하면 대부분 급락세를 맞는다. 실체가 불분명하고 실제 정치인과의 연결고리가 기업의 본연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07

평화산업·포메탈·대성하이텍 등 방위산업 관련株 강세

평화산업, 포메탈, 대성하이텍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관련주가 강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평화산업(090080)은 오전 10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43%(238원) 올라 1299원에, 포메탈(119500) 18.99%(750원) 뛴 4700원에, 대성하이텍(129920)은17.52%(715원) 올라 47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는 7일(현지시간) 새벽 파키스탄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다. AP·로이터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성명에서 자국군이 파키스탄과 파키스탄이 점령한 잠무와 카슈미르 등 9곳을 공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군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에 파키스탄군이 인도 전투기 5기를 격추했지만, 파키스탄 전투기 등은 격추되지 않았으며 두 나라의 사실상 국경선인 실질통제선(LoC) 곳곳에서 교전이 펼쳐지고 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당국도 인도가 이날 새벽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와 펀자브주 등 6곳에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번 일로 어린이를 포함해 민간인 8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다쳤으며 2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파키스탄 정부는 48시간 동안 영공을 일시 폐쇄해 모든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으며 이슬라마바드 국제공항 등의 운영을 중단했다. '핵보유국' 인도와 파키스탄이 서로 미사일공격을 감행하며 6년만에 군사충돌을 일으키면서 국제사회는 확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각국 정부의 국방 예산 증대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방위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성하이텍은 정밀 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위 산업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온 기업이다. 항공기 부품, 유도 무기 부품 등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방산 제품을 생산하며 국내 방위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관련주는 웨이비스 8.86%, 대한항공 8.81%, 휴니드 7.49%, RF시스템즈 7.20%, 한화시스템 6.59%, 한일단조 6.40%, 스페코 5.19%, 웨이브일렉트로 5.11%, 삼현 4.93%, 빅텍 4.29%, 퍼스텍 4.18%, 쎄트렉아이 3.385, 이엠코리아 3.02%, 대양전기공업 2.97%, 현대로템 2.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81%, 한국항공우주 2.705%, 아이쓰리시스템 2.61%, 코츠테크놀로지 2.58%,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2.19%, 풍산 2.12%, 한화오션 1.96%, 파이버프로 1.95%, SNT다이내믹스 1.79%, RF머트리얼즈 1.63%, 제노코 1.62%, LIG넥스원 1.52%, HD한국조선해양 1.26%, 엠앤?씨솔루션 1.26%, STX엔진 1.24% 등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07

코어라인소프트, 장초반 상한가 배경?

코어라인소프트 주가가 장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7일 코스닥 시장에서 코어라인소프트(384470)은 오전 9시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8%(1610원) 올라 6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동사는 글로벌 최상위 제약사인 독일 'Bayer(바이엘)'과 의료영상 진단 인공지능(AI) 플랫폼 'Calantic Medical Imaging(칼란틱 메디컬 이미징, 이하 칼란틱)'을 통한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엘은 163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유럽, 미국 내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의료 영상 진단 AI 플랫폼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바이엘과의 계약을 기점으로 글로벌 폐암검진 시장과 주요 선진국 신규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은 바이엘의 자체 의료 AI 플랫폼을 중심으로 독일 내 폐암검진 사업 협업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계약에 따라 코어라인소프트는 AI 소프트웨어 'AVIEW LCS(에이뷰 엘씨에스)'를 정부 폐암검진 등에 활용되는 칼란틱에 탑재하며, 칼란틱을 통해 유럽 현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제품 공급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07

에어부산·대한항공·진에어 등 항공주 일제히 상승…환율 하락 수혜?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아래로 하락하면서 항공 관려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에어부산은 전 거래일 대비 8.80%(180원) 올라 2225원, 대한항공 7.38%(1550원) 올라 2만2550원, 진에어 5.80%(520원) 뛴 9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제주항공 4.28%, 티웨이항공 3.94%, 아시아나항공 3.92%, 티웨이홀딩스 2.73%, 한진칼 2.35%, AK홀딩스 1.04%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환율하락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항공주에 대한 긍정적 투자 심리가 자극받은 것으로 보인다. 항공사는 항공유 구매 비용, 항공기 대여 비용, 정비비 등 상당수 비용을 달러로 지출하므로 원/달러 환율이 내려가면 비용 부담이 낮아진다. 같은시각 원같은시각 원·달러 환율은 5.70달러 올라 1387.70을 기록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07

[속보] 환율 1천380.0원로 시작…25.3원 급락하면서 6개월만 최저

[속보] 환율 1천380.0원로 시작…25.3원 급락하면서 6개월만 최저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2025.05.07

[5월 공모주] 이뮨온시아·바이오비쥬·달바글로벌·인투셀·아우트크립트·키스트론·링크솔루션·GC지놈 등

5월 공모주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8000억원대 규모로 도약 할 '대어' 달바글로벌의 코스피 상장을 비롯해 핵심 기업들이 연달아 증시에 상장하며 IPO 시장에 훈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뮨온시아(7~8일) 이뮨온시아는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체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밴드(3000~3600원) 상단인 36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총 2205개 기관이 참여해 8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97% 이상이 공모가 상단인 3600원 이상을 제시했다. 이에 공모금액은 329억원이며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628억원에 달한다. 이번 공모 자금은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입해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기술이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오는 7~8일 양일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19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 바이오비쥬(8~9일) 바이오비쥬는 의료기기 및 화자움 제조업체다. 공모가는 희망공모가(8,000~9100원) 상단인 9100원으로 확정했다. 대표주간사는 대신증권이다. 2018년 설립된 바이오비쥬는 스킨부스터와 HA필러를 중심으로 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외주생산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 설비에서 직접 제품을 생산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대표제품은 칸도럽, 아세나르트, 코레나 등이 있다. 오는 8일과 9일 이틀동안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후 코스닥 상장 에정이다. # 달바글로벌(9~12일) 달바글로벌은 친환경·비건 뷰티 화장품 기업 '달바' 운영사다. 희망공모가는 5만45~6만6300원이다. 밴드 최상단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8002억원이다. 9~12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22일 유가증권 상장 예정이다.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16년 설립된 달바글로벌은 스킨케어 브랜드 '달바'를 중심으로 9년 연속 독보적 성장을 이어와싸. 최근 3년 매출액을 보면 2022년 1450억원에서 2024년 3091억원으로 연평균 약 65% 성장했다. 달바는 화이트트러플 주요산지로 알려진 이탈리아 청정지역 알바를 모티브로 만든 브랜드로 피부 자생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비건 인증 제품이다. # 인투셀(13~14일) 인투셀은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체다. 희망공모가는 1만2500~1만7000원이며 대표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 공동창업자이자 ADC 핵심 플랫폼 기술 '콘쥬올' 발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박태교 대표가 2015년에 설립했다. ADC는 항체의 표적 기능과 독성 약물을 링커로 결합한 구조이다. 기존 항암제에 비해 높은 치료 효능과 낮은 부작용이라는 두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된 ADC 치료제는 13개이며, 대표성공 사례는 엔허투다. # 아우트크립트(21~22일) 아우트크립트는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다. 희망공모가는 1만8700~2마2000원이며 오는 21, 22일 양일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후 코스닥 상장예정이다. 대표주간사는 대신증권이다. 아우토크립트는 2019년 8월 국내 1세대 보안기업 펜타시큐리티의 인적분할로 설립된 자율주행 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펜타시큐리티가 2015년 공개한 자동차 보안 브랜드 아우토크립트가 전신이다. 자율주행 산업의 성장세를 감안해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분사를 결정했다. 주력사업은 차량, 교통 인프라, 통신 보안, 차량 내무보안 등이다. # 키스트론(22~23일) 키스트론은 기타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다. 청약일은 5월22~23일이며, 공모가는 3100~3600원이다. 대표주간사는 신한주자증권이다. 1992년 설립된 고려제강 그룹의 계열회사인 키스트론은 프리미엄 리드 와이어용 와이어 및 케이블용 와이어, 태양광 발전 및 임대사업을 통해 안정적 매출을 시현해왔다. 프리미엄 리드 와이어는 전자기기의 PCB에 자삽되는 캐퍼시티용 리드탭 부품인 리드와이어 제작에 사용된다. 케이블용 와이어는 건설과 토목, 플랜트, 발전소 등 인프라 산업분야에 공급되어 활용되고 있다. #링크솔루션 (27~28일) 링크솔루션은 3D프린팅 제조기업이다. 오는 27,28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후 코스닥 상장예정이다. 희망공모가는 2만~2만3000원이다. 코스닥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161억~1335억원 수준이다. 청약증권사는 신영증권이다. 링크솔루션은 최근 증권신고서를 다시 한번 정정하고 3D 프린터 시장의 상황과 링크솔루션의 사업 경쟁력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추가했다. 첫 번째 정정신고서를 제출한 지 3일만이다. 이번 정정신고서에서는 지난해 대폭 개선된 부채비율을 글로벌 경쟁사와 비교하는 등 예비 투자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추가했다 주의할 점은 첫날 유통가능 물량은 36.34%로 30% 안팎인 여타 상장 추진 기업들과 유사하지만 상장 1개월 뒤부터 첫날 두 배에 가까운 70.11%가 거래된다는 점이다. 이는 재무적 투자자(FI) 대부분이 단기 회수 태세이기 때문이다 # GC지놈 GC지놈은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을 영위하고 있다. 오는 29~30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이 진행된다. 공모가는 9000~1만500원이며 대표주간사는 삼성증권이다. 2023년 GC녹십자의 자회사로 설럽된 GC지놈은 임상유전체 분석기업으로 건강검진 검사, 산전 신생아 검사, 암 정밀진단 검사, 유전희귀질환 정밀검사 300종 이상이 다양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제품 G-NIPT는 AI기반의 비침습 산전검사로 핵심기술을 통해 기존 NIPT 대비 양성 예측도는 2배 향상시키고, 위양성 발생률은 10배 낮춰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GC지놈은 유통 가능물량이 상장 첫날 42.47%, 1개월 뒤 57.53%로 많은 편이지만 환매 청구권을 설정했다. 환매 청구권은 상장 뒤 급격한 시황 변화가 없는데도 공모주 주가가 급락했을 때 공모가 90%로 주관사에 환불할 권리를 뜻한다. 오버행(잠재 매도 물량) 이슈 등을 불식시키기 위해 사용되곤 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06

高물가에도 ‘액티브 시니어’ 씀씀이는 증가세

고물가로 체감 경기가 악화되면서 노년층의 전체 카드 소비는 줄었지만, 상위 20%는 오히려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온라인 쇼핑, 헬스앤뷰티(H&B) 스토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 주로 젊은층이 소비하는 영역에서 소비가 활발했다. 5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60세 이상 자사 고객 중 이용금액 상위 20%를 '액티브 시니어(활동적 장년)'로 규정하고, 이들의 소비와 일반 60세 이상 고객의 소비 패턴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 시니어의 신한카드 월평균 이용액은 2022년 6∼11월 53만원에서 2024년 6∼11월 41만원으로 22.6% 감소했다. 반면 액티브 시니어는 같은 기간 161만원에서 10% 증가한 177만원이었다. 신한카드는 “액티브 시니어는 60~64세 비중이 55%로, 일반 시니어(60~64세 38%)보다 평균 나이가 젊었다"며 “고물가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이용액을 꾸준히 늘리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 시니어에 비해 구매 파워가 있는 소비층임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액티브 시니어들은 젊은층이 주로 소비하는 온라인 쇼핑몰, H&B 스토어, 저가 생활용품숍 이용 건수가 많았다. 액티브 시니어의 지난해 온라인 종합몰 이용 건수를 2년 전과 비교하면 76%나 늘었다. 같은 기간 이용 고객 수도 39% 증가했다. 1인당 이용액도 23만7천원에서 8% 늘어난 25만5천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같은 기간 60세 이상 전체 온라인 종합몰 이용 건수는 13%, 이용 고객수는 7% 늘어나는 데 그쳤다. 1인당 이용액은 오히려 16만5천원에서 21.2% 줄어든 13만원이었다. 오프라인에서도 액티브 시니어의 소비 행태는 일반 시니어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6~11월 기준 액티브 시니어는 H&B 스토어 1인당 이용액이 3만6천원으로, 일반 시니어 고객(3만원)보다 많았다. 저가 생활용품숍 1인당 이용액도 1만5천원으로 일반 시니어 고객(1만3천원)보다 더 많았다. 액티브 시니어는 일반 시니어보다 외모 관리에도 관심이 높았다. 액티브 시니어의 미용실 이용 건수는 2년간 27%, 성형외과·피부과는 20%, 피부관리는 18% 늘어났다. 같은 기간 일반 시니어의 이용 건수 증가율은 각각 13%, 11%, 6%에 그쳐 증가율에서 2배가량 차이가 났다. 콘텐츠 소비에 있어서도 일반 시니어와 액티브 시니어는 차이를 보였다. 일반 시니어는 OTT 유료 서비스 이용 건수와 이용금액이 각각 11%, 8% 줄어든 반면 액티브 시니어는 이용 건수가 9%, 이용금액은 18% 증가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2025.05.05

iM뱅크,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초청 고객 감사 ‘브랜드데이’ 개최

iM뱅크가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기념해 프로야구 지역 연고팀인 대구삼성라이온즈 홈 경기에 고객들을 초청하는 '2025 iM뱅크X삼성라이온즈 브랜드데이'를 오는 10일 오후 2시 마련한다. 브랜드데이에는 앱 이벤트 참여 고객, 기존 우수 거래 고객을 비롯해 최근 경북 산불 진화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경북 안동 소방대원 등을 초청할 예정이다. 브랜드데이 티켓을 추첨 증정하는 앱 이벤트는 iM뱅크의 모임 관리 특화 상품 'iM모임통장' 가입 후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임원이 2명 이상이며, 잔액 10만원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브랜드데이 당일 선수 팬사인회 참가 및 3루 SKY 상단지정석(좌석 랜덤) 경기 티켓을 증정하는 행사는 6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iM모임통장 모임주 및 모임원에 한 해 최대 2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당첨인원 총 50명, 1인당 2장씩 총 100장의 티켓과 사인회 참석 기회가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7일 오후 6시 이후로 예정되어 있다. 다음달 15일부터 진행되는 이벤트에선 7월6일 삼성 대(對) LG트윈스의 스윗박스 티켓을 증정한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202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