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참마돼지가 초록마을 직영 및 가맹점에서 할인 판매되고 있다. <안동시 제공> |
경북 안동참마돼지가 지난 17일부터 6월6일까지 3주간 국내 최대 유기·친환경 취급업체인 초록마을 직영 및 가맹점 400여 개 매장에서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초록마을과 경북도의 친환경 유기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할인 판매 대상은 안동참마돼지와 함께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 가공품 등 22개 품목이다.
안동참마돼지는 지난달 상표사용 지정 유통업체인 <주>우돈엠피피 (대표자 엄지혜)와 <주>초록마을과 입점계약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출하 판매하고 있다.
할인되는 안동참마돼지는 무항생제 암퇘지로 삼겹살, 목살, 앞다리 불고기, 앞다리 찌개용 등 4종이며, 30% 할인된 가격으로 초록마을 직영점과 가맹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석윤 안동시 축산진흥과장은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다시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농가, 상표사용 지정업체, 지자체가 함께 고품질의 안동참마돼지 생산과 위생적인 유통 등에 철저를 기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이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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