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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이끌 인재 키운다…주요 대학 관련학과 신설 붐
2024학년도에도 주요 대학들이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 산업 관련 학과를 신설하거나 정원을 확대했다.상위권 대학의 모집 단위 신설이 두드러진다. 서울대는 올해 첨단융합학부를 신설, 정시에서 70명을 선발한다.(일반 50명/지균 20명) 첨단융합학부 입학생은 3학기 이수 후 학부 내 5개 전공(차세대지능형반도체, 지속가능기술, 혁신신약,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데이터과학) 중 1개를 주 전공으로 선택하게 된다.성균관대는 지능형소프트웨어학, 반도체융합공학, 에너지학 3개 모집단위를 신설했다. 이중 지능형소프트웨어학은 기존 반도체시스..
대구 경상공고, 대기업 취업·기능대회 입상 '눈부신 성과'
대구 경상공고가 올해 탁월한 교육활동 성과를 거둬 화제다. 대기업과 공기업 취업자를 다수 배출하고,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취업자 현황을 보면 지난 2월 졸업생 장민호(전자기계과), 손성호(전자기계과), 박건혁(전기전자과), 이도형(전기전자과) 학생 등 4명이 동시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합격했다. 또한 전기전자과 조강린(전기전자과) 학생은 국방부 국가직 공무원에 합격했으며, 이경민(전기전자과) 학생은 KT&G에, 김성호(건설공간정보과) 학생은 대구교통공사(DTRO)에 합격했..
[향기박사 문제일의 뇌 이야기] 4차 산업혁명 시대, 무엇이 될 것인가 보다 어떻게 살 것인가?
입시철입니다. 이맘때면 진로 걱정에 고민하는 많은 학생들이 어느 대학에 진학하여 무엇이 되면 좋겠냐고 묻습니다. 그 대답을 속 시원히 해주면 좋겠지만, 불행히도 향기박사는 그 답을 모릅니다. 다만 물어보는 학생에게 다음과 같이 지난 산업혁명 역사를 이야기해줍니다. 인류는 1차 산업혁명인 기계혁명을 맞이하여 비로소 육체노동으로부터 해방됩니다. 이 시기, 인간은 처음으로 몸(body)과 마음(mind)을 분리할 수 있게 되고, 비로소 뇌는 생존활동에 빼앗겨 부족한 시간으로 인해 묵혀둔 뇌의 창의성을 처음으로 발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전년도 입시결과 참고해 정시 가능 대학 파악…군별로 지원 대학·학과 최소 5개 이상 선별하라"
내 수능 점수를 1점도 남김없이 다 활용해서 최선의 선택을 하려면 가채점이 시작되는 지금부터 나에게 유리한 수능 활용 방법을 찾는 데 집중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수능 직후 휴식은 조금 미뤄두고 누구보다 빠르게 입시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먼저, 수시 대학별고사에 응시할 것인가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이 곧 가채점 결과로 정시에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수시 지원 대학에 비해 상위권 대학인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가령, 수시에서 A대학을 지원했을 때, 정시 가채점 결과로 A대학은 물론 이보다 상위권인 B대학까지 지원해볼..
[행복한 교육] 생태 감수성과 생태 감응력 교육이 시급하다
기후위기 시대라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기후에 뭔가 문제가 생겼다고 느끼고, 아주 가끔 불안해하지만 심각하다거나 절박하다고 인식하지는 않는 것 같다. 생태계 파괴는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들의 문제이지 나무나 풀, 새 이름에도 관심 없는 내가 나설 문제는 아니다. 세계 곳곳에 자연재해로 물리적인 피해, 경제적 피해, 생태계 붕괴가 일어나 안타깝기는 하지만 IPCC가 경고하듯 앞으로 피해가 연쇄적으로, 장기적으로, 지속적으로, 또한 예측불가능하게 영향을 준다고 하고 특정 지역, 특정 지역 사람들에게, 가장 힘없는 사람, 비인간 생명체,..
[밥상과 책상사이] 운동해야 공부도 잘한다
'국민체조'는 정부가 제정해 국민에게 보급하는 체조로 군의 집단체조를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일반인에게 맞게 구성해 보급한 것이다. 이름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국민체조 붐이 한창일 때는 체육 시간, 각종 운동회, 일반 회사 등에서 음악이나 호루라기 구령에 맞추어 모두가 함께 체조했다. 5공화국 시절에는 학교와 직장에서 의무적으로 체조를 하게 했다. 군사문화와 강제성에 대한 혐오 때문에 많은 사람이 싫어했지만, 찬성하는 쪽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체조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찬반양론이 맞서고 있지만, 어떤..
경북대, 교육 수요자 중심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운영 '각광'
경북대가 교육 수요자 중심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경북대는 최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와 공동으로 2023년 금융·공공기관 진로직무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참여기관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KB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그룹, DGB대구은행, NH농협은행 대구본부, IBK기업은행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KDB산업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 기술보증기금 대구영업본부, 한국장학재단, SGI서울보증 대구지역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지역 소재 11개 기관이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대 교육대학원, IB 교사 양성 'IBEC 기관' 인증 받아
경북대는 교육대학원이 IBO본부로부터 IB 교육자 자격증(이하 IBEC·IB Educator Certificate)을 취득할 수 있는 기관으로 인증받았다. 경북대는 이번 인증으로 중등 교사에게 IB교육을 할 수 있는 자격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공인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습자의 역량 개발과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프로그램 체계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과정(PYP), 중학교과정(MYP), 고등학교과정(DP), 직업교육과정(CP)으로 구분된다. 경북..
[정재걸 교수의 오래된 미래교육] 추구의 끝
늙으면 참을성이 줄어들고 조바심이 늘어난다. 이제는 미룰 수 있는 미래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늙으면 욕망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 노인이 되어 추해지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제프 포스터는 '가장 깊은 받아들임'에서 우리가 미래에 무언가를 얻으려는 욕망은 항상 지금 이 순간을 불완전하게 느끼는 경험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지금 이 순간이 불완전하다고 느끼므로 인해 우리의 모든 고통과 추구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라. 그 대상이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하고 있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우..
계명대 '창업 페스티벌' 우수사례 전시부터 플리마켓까지 풍성
계명대 창업 페스티벌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대구도시철도 2호선 계명대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창업 페스티벌은 내년 계명대 창립 125주년을 앞두고 계명대 창업지원·창업교육 전담부서들이 협업해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24일 오후 2시 지하철 2호선 계명대역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현조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윤경득 대구시 달서구청 경제환경국장, 권원현 벤처기업협회 대구지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계명대 창업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 20..
계명대, DIFA서 미래모빌리티 연구역량 과시
계명대가 대구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엑스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 참가해 미래모빌리티분야 연구 및 인력양성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계명대는 이번 엑스포에서 미래차융합 지역혁신사업단(RIS),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COSS),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미래형모빌리티융합기술혁신센터(UIC)가 함께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2023년 AI융합 자율주행 경진대회(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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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 직터뷰] 서원만 화가 "성당 스케치화가 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매개체가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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