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지역뉴스
[청송군 가볼만한 곳 - 힐링 여행] 용추폭포 품은 주왕산 절경에 탄성이 절로, 지질명소 백석탄도 숨은 보석
청송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비롯해 국제슬로시티 인증,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 등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동서 4축고속도로 개통과 소노벨 청송(구 대명리조트) 개관으로 그동안의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변신한 것도 관광객에게는 좋은 소식이다.◆경북 제일 명산 주왕산경북 제일의 명산으로 꼽히는 주왕산은 1976년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청송의 대표적 명소이다. '산의 모습이 돌로 병풍을 친 것 같다'해서 옛날에는 석병산으로도 불렸다. 주왕산은 병풍바위·시루봉 등 기암괴석과 용추폭포·절구폭포 등이 어우러진 산세가 매우 아름다워 '신의 갤러리'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조선 경종 원년 농업용 저수지로 만들어진 주산지는 아무리 가뭄이 오래 지속 되더라도 밑바닥이 드러난 적이 한 번도 없다. 특히, 주산지에는 왕버들이 자생하고 있는데, 그 신비스러움에 반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새벽 물안개에 휩싸이면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주산지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105호로 지정될 정도로 가치가 매우 높은 자연유산이다.◆백석탄신성계곡은 여름 휴가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약 15㎞의 빼어난 절경과 맑은 물, 그리고 빽빽한 소나무 숲을 자랑하는 계곡은 여름철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 더없이 좋다. 방호정에서 고와리 백석탄에 이르는 계곡 전체가 '청송 8경'의 1경으로 내세울 만큼 청송을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이곳 12㎞의 녹색길은 신성리 공룡발자국화석, 백석탄 등 네 곳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를 품고 있다. 또 학자들이 학문을 강론하고 산수를 즐기던 방호정도 힐링 포인트.얼음골 계곡 주변은 한여름 외부온도가 32℃를 넘으면 얼음이 어는 곳으로 유명하다. 청송 얼음골은 골이 깊고 수목이 울창하다. 상대적으로 인적이 드물고, 산새들의 지저귐 속에 계곡의 골을 따라 부는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다.◆송소고택송소고택은 현존하는 99칸짜리 고택 중 하나로 조선 시대 만석꾼의 집이다. 고택체험과 떡메체험, 다도체험, 사과따기체험 등 청송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숙박객들에게 농촌관광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한국관광의 별' 체험형 숙박시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소고택과 나란히 위치한 송정고택과 청원당은 공동으로 고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원당은 다도체험을 통해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덕천마을의 속살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약수닭백숙 알찬 휴가를 위해서는 '무엇을 먹을 것인가'도 중요하다. 청송에는 삼복더위를 물리칠 최고의 보양식인 '약수닭백숙'이 있다. 약수닭백숙은 달기약수탕과 신촌약수탕에서 나오는 탄산 약수와 여러 가지 약재를 넣어 고아낸다. 탄산 약수에 함유된 탄산과 철 성분이 닭의 지방을 제거해 소화를 도와주고 약재들이 몸의 기운을 북돋워 줘 청송에 오면 꼭 맛봐야 할 음식으로 손꼽힌다. 백숙과 함께 먹는 매콤한 닭불고기 또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별미다.울창한 숲·맑은 공기·깨끗한 물·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한 '산소카페 청송'에서 코로나로 인해 답답했던 일상을 털어내며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즐겨보자.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여행은 여유롭고 안전한 최고의 휴가가 될 것"이라면서 올여름 피서지로 적극 추천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국립공원 주왕산 내 용추협곡의 모습. 〈청송군 제공〉신성계곡 내 백석탄의 모습. 〈청송군 제공〉
2022.07.08
K-water 청송권지사, 현서지역아동센터에 학습교재 지원
K-water 청송권지사(지사장 류종현)는 지난 5일 현서키즈지역아동센터에 도서 등 200만원 상당의 학습교재를 전달했다.
2022.07.07
청송경찰서, 장날에 농번기 절도·노인학대 예방 홍보
경북 청송경찰서(서장 정근호)가 4일 청송 장날을 맞아 농번기 절도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경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주민들에게 코로나 방역용품을 나눠주며 관련 내용을 홍보했다.
2022.07.06
성주 경산 예천 청송 영양 등 경북 시·군의회 새 의장단 선출
성주, 경산, 청송 등 경북지역 시·군의회가 4~5일 잇따라 의장단을 새롭게 구성했다.성주군의회는 4일 제264회 성주군의회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성주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성우(국민의힘) 의원, 부의장에 도희재(국민의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성우 의장은 "군민을 대표해 집행부에 민의를 전달하는 든든한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며 "어느 때보다도 강한 대의기관의 임무를 수행하도록 군민의 마음을 잘 담겠다"고 말했다.제9대 경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는 재선의 박순득(국민의힘) 의원, 부의장에는 안문길(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박 의장은 5일 제237회 경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의장단 투표에서 총 15표 중 12표를 얻어 당선됐다. 박 의장은 "코로나19,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경제적 리스크가 커져 우리 사회는 큰 위기에 봉착해 있다. 의원들의 힘을 결집하고 집행부와 화합·소통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예천군의회는 5일 제255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에는 국민의힘 최병욱(재선) 의원을,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김홍년(초선) 의원을 각각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최 의장은 "군민 여러분이 예천군의회를 믿고 주신 권한과 책무를 소홀히 하지 않고, 지금 시작하는 마음 그대로 군민을 향한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청송군의회는 5일 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에 3선의 권태준(국민의힘) 의원, 부의장에 초선의 황진수(국민의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권 의장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의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다. 특히 농촌이 잘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며 "화합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의정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영양군의회는 5일 제27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에 재선의 김석현(국민의힘) 의원, 부의장에 초선의 김영범(국민의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김석현 의장은 "군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해 합리적인 의회를 만들겠다"며 "군 행정을 견제하면서도 호흡을 잘 맞춰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청송군의회 전반기 의장 권태준, 부의장 황진수 의원
경북 청송군의회는 5일 257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에 3선의 권태준(국민의힘) 의원, 부의장에 초선의 황진수(국민의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권 의장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의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다. 특히, 농촌이 잘 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며 "화합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의정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황 부의장은 "지역 복지 및 소외계층에 대한 보다 꼼꼼한 정책으로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 지역 일꾼으로서 더 낮은 자세로 봉사와 섬김의 의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황진수 청송군의회 부의장.(사진 왼쪽부터)
2022.07.05
[프로필] 윤태승 초대 청송소방서장
▶윤태승 초대 청송소방서장은 부산 출신으로 제10기 소방공무원 간부후보공채로 임용됐다.포항소방서 강구소방파출소장, 경산소방서 구조담당,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 팀장, 경북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신속·정확한 현장 지휘능력과 추진력 있는 행정업무 능력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2년 동안 미국 켄터키대학교에서 재난연구시스템 분야 연구 활동에 참여한 경험도 있다.윤태승 소방서장은 "항상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대응할 것"이라며 "군민의 마음속에 신뢰받는 우리 소방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야간 건강 체조교실 운영
경북 청송군보건의료원이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적극 나선다.청송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친 군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7월부터 2개월간 야간 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청송군민운동장(월·수)과 진보문화체육공원(화·목)에서 각각 운영하는 체조교실에서는 전문강사가 스트레칭·근력운동·건강체조를 지도한다. 또 운동교실 전·후 체질량 측정으로 자신의 신체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청송군보건의료원은 군민들의 생활습관 개선은 물론, 운동 부족에서 오는 대사증후군 예방 및 비만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의료원측은 "야외 신체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활기를 찾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야간 건강체조교실에 많은 주부들이 참여해 운동하고 있다.
2022.06.29
청송사랑화폐 소비진작효과 167.9%증가···빅데이터가 입증
지역화폐인 '청송사랑화폐'가 발행된 이후 지역 소비진작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청송군이 청송사랑화폐 발행 이후 2년간 빅데이터를 분석 결과, 화폐 활성화(2021년 2월) 시기를 기점으로 지역 가맹점의 평균 매출이 45.3%, 소비진작 효과는 16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청송사랑화폐는 청송군이 2020년 1월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상권 활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첫 발행했다. 현재까지 총 누계 발행액은 1천316억 원에 이른다.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20년 2월 ~ 2021년 12월 청송사랑화폐의 누적 결제금액은 총 690억 원, 총 결제 건수는 약 6만 건이다. 최대 결제 업종은 슈퍼마켓(37억 원), 최대·최다 결제일은 월요일인 것으로 파악됐다. 결제 건수의 순위는 일반 한식(5천 214건), 농·축수산물(2천 623건), 주유소(2천 261건)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청송사랑화폐 활성화 전후 가맹점의 총 매출을 비교해 보면 45.3%나 증가했다. 또 청송사랑화폐 발행과 함께 카드결제 증가액을 나타내는 소비진작효과도 평균 167.9% 늘어났다. 주유소 소비 진작 금액이 312억 원으로 증가율 344%에 이른다. 일반 한식은 217억 원(369%), 슈퍼마켓은 76억 원(220%)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진작 효과는 주유소, 일반 한식, 슈퍼마켓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 주로 나타났다.청송사랑화폐 결제는 늘었으나 카드 결제는 줄어든 소비대체효과는 가전제품, 당구장, 주방용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청송사랑화폐의 역외 유입 분석 결과, 외지인 결제 비율은 일반 한식 38.2%, 주유소 34.2%, 슈퍼마켓 5% 순으로 조사됐다.유입 상위 3개 지역은 대구시 (13.4%), 경기도 (4.9%), 서울시( 3.2%)로 파악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청송사랑화폐의 효율성과 지역경제 발전의 기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실질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 지역 화폐의 가치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청송군이 지역사랑화폐 사용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2022.06.28
'국제슬로시티'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산림레포츠 메카 입지 다진다"
국제슬로시티의 고장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유명한 청송은 연간 55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하지만 체류형 관광이 아닌 스쳐가는 관광이 대부분이어서 늘어난 관광객 규모에 비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다소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청송군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가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을 민선8기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산림레포츠 휴양단지는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산30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185만 5천227㎡ 부지에 27홀 대중제 골프장 및 산림레포츠 시설 조성을 목표로 한다. 최근 민간사업시행 우선협상대상자로 한림건설이 선정됐다. 한림건설은 약 144만㎡ 규모의 골프장 건설 및 운영을 맡게 된다. 골프장 외에 휴양단지에는 클럽하우스 및 골프텔, 곡선형 짚와이어, 숲속 놀이터, 풍욕원·명상원, 숲속 전망대, 각종 체험 어드벤처 등이 들어선다. 청송골프장 조성사업은 민선7기부터 시작됐다. 그간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본계획을 협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지난해 10월 전략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고 청송군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자문 및 심의를 완료하는 등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지난 3월부터 대상업체를 신청받아 지난 10일까지 진행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사업신청서를 제출받았다. 그리고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한림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한림건설은 청송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산악지형의 조화를 이루는 골프장 시설·조경계획, 지역과 상생 가능한 민간투자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실무 협상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대상지는 군유지가 75% 이상이다. 현재 경북도에 용도지역 변경신청 절차를 앞두고 있다. 이 지역은 당진∼영덕 고속도로 청송IC에서 8분 거리에 있어 교통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주왕산 국립공원과도 근접해 청정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등 탁월한 골프장 입지 조건을 갖췄다. 윤 군수는 "청송은 국제산악연맹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비롯해 전국산악자전거 대회, 청송사과 트레일런, 전국모터사이클챔피언십 등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여기에 산림레포츠 휴양단지까지 조성해 산림레포츠 메카로서의 입지가 다져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윤경희 청송군수가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청송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2022.06.20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야송 추모 3주기 주왕산 유람 특별전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은 지역 출신 한국화가 고(故) 야송 이원좌 화백을 추모하기 위한 '주왕산 유람 특별전'을 열고 있다. 다음달 17일까지 이어지는 특별전에는 화백이 자주 찾아가 스케치했던 주왕산 등 청송 곳곳을 화폭에 담은 작품 20여 점이 소개된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야송 이원좌 화백의 작품 '주왕산 제3폭포'.
청송 현서중·고등학교 학교폭력예방 UCC공모전서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
경북 청송 현서중 ·고등학교(교장 김성태)가 최근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회가 주관하는 학교폭력 예방 ucc 공모전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에서 현서중학교는 '반지로 시작된 자살'이란 작품으로 대상을, 현서고등학교는 '사이버폭력 근절 ucc'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현서중학교 ucc 작품은 의성·군위·청송 학교 중 유일하게 대상을 받았다.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현서중학교가 학교목력예방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현서중·고등학교제공
K-water 청송권지사, 홍수기 댐 운영계획 소통회의
한국수자원공사 청송권지사(지사장 류종현)는 최근 안동시, 청송군 및 지역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수기 댐 운영계획 및 상황 대응 체계 소통회의를 가졌다.
청송군 밝고 깨끗한 도시환경조성 주민삶 질 높여
경북 청송군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밝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청송군은 읍 소재지 주요 거리의 전선 지중화, 간판 개선 등을 통해 '산소카페 청송'에 걸맞은 가로환경을 조성 중이다.전선 지중화 사업은 청송의 중심지인 청송버스터미널에서 옛 군민회관까지 청송읍내를 동서방향으로 뻗은 도로에 실시했다. 한전, 통신사 등이 사업비를 분담해 복잡하게 얽힌 전력선과 광케이블 등을 깔끔하게 정리했다.청송읍 남북으로 난 금월로 구간에 대해서도 올해 안에 지중화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오는 9월부터 20214년까지는 인구 밀집지역인 진보면 소재지 중심도로에 대한 지중화사업을 진행한다. 진보면 이촌리 마을회관서 체육문화센터까지 2.57㎞ 구간을 정비한다. 진보면 소재지는 사람의 왕래가 잦고 도로 폭이 좁아 극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전선이 지중화되면서 거리가 깨끗해져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크게 반긴다.이와함께 깨끗한 가로를 만들기 위해 포장 복구, 보도 및 상·하수도 등 가로 경관과 상가 간판도 새롭게 정비한다. 진보면 진안리 간판개선 사업에 나선다. 진보면은 2022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보로와 진안로 일대 450m의 거리 간판을 새 단장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밝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은 관광객 유치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지중화 사업이전의 청송읍 거리. 지중화사업 이후 청송읍 거리.
2022.06.19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
경북 청송군이 추진하는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청송군은 16일 파천면 신기리 산30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의 민간사업시행 우선협상대상자로 한림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2025년까지 185만 5천227㎡ 부지에 27홀 대중제 골프장 및 산림레포츠 시설 조성 등을 목표로 한다. 한림건설이 사업대상자로 지정되면서 약 144만㎡ 규모의 골프장 건설 및 운영을 맡게 된다.청송군은 지난 3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사업신청서를 제출받았다. 지난 15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한림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한림건설은 청송의 수려한 자연환경, 산악지형과 조화를 이루는 골프장 시설·조경계획은 물론, 지역과 상생 가능한 민간투자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군 최대 역점사업인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면서 "앞으로 우선협상대상자와 실무 협상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청송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2022.06.16
거리두기 해제되자…청송 달기·신촌 약수 관광객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외식업계에도 봄바람이 불고 있다.약수로 유명한 청송 달기약수와 신촌약수도 마찬가지다. 최근 휴일이면 코로나 전으로 돌아간 듯 인산인해다. 특히 신촌약수터는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인접해 관광객 발길이 부쩍 늘었다. 약수가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 약수로 만든 닭백숙을 먹기 위해서다.신촌약수는 고려 말엽 평산 신씨와 조선 초엽 영해 박씨에 의해 개척된 마을이다. 약수는 고속도로와 만나 상권을 형성했다.옛날 어느 보부상이 황장재(진보∼영덕 간 고개)를 넘다 도적을 만나 정신없이 도망쳐 지금의 신촌리 부근에서 쓰러졌다. 비몽사몽간에 뽀글뽀글 물소리가 들려 자신도 모르게 맛을 보니 정신이 맑아지고 속이 편해졌다. 이 소문이 퍼지면서 사람들이 약수터를 찾았다.약수터는 붉은 철분이 흘러들어 주변 경작지가 황폐화된 쓸모없는 땅이었다. 그러나 약수의 효험이 알려지고 많은 사람이 찾으면서 현재 16가구가 식당업에 종사하고 있다. 코로나가 숙지기 시작한 4월부터 휴일이면 하루 800여 명이 찾아와 줄을 설 정도다. 신촌약수 번영회는 "관광버스가 본격적으로 운행되면 주말 평균 2천명이 넘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역시 특미는 닭과 약수로 만든 음식이다. 1999년 발표된 계명문화대 이성호 교수의 '약수에 관한 연구'에서 신촌약수는 철분, 탄산, 미네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임산부의 조혈작용에 탁월하고, 마그네슘과 칼슘성분은 뼈와 치아 구성, 신경 흥분 억제효과, 체액의 산과 알칼리 균형에 도움을 준다고 기록돼 있다. 지난 주말 이곳을 찾은 최모(66)씨는 "신촌약수 닭백숙은 인삼과 밤, 대추 등 각종 약재까지 넣어 비싼 보약 같은 음식이다. 먹고 나면 기운이 솟는다"며 "최근 닭불고기, 닭매운 볶음탕 등 메뉴가 다양해져 더 자주 찾게 된다"고 말했다. 글·사진=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최근 관광객이 몰리는 청송 신촌약수.
기획
[대구의 미래 청년기업 .7]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기업 '셰빌리티' 모빌리티 주차·충전 해결책 제시
[인구절벽시대 우리 지역 우리가 지키자 .8] 인구유출 방지 '청년'에 답있다
[친환경차 시대의 그늘] (하) 충전 인프라 확충으로 운행제약 해소, 화재 원인 배터리 안전 문제 개선 시급
[로봇 선도도시 꿈꾸는 대구](상)대구의 로봇산업, 비수도권 최고 수준 로봇도시 성장
많이 본 뉴스
오늘의운세
뱀띠 8월 20일 ( 음 7월 23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영남생생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