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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경기(23일)
프로야구=한화-kt(수원) KIA-키움(고척) LG-삼성(대구) NC-두산(잠실) SSG-롯데(부산·이상 18시30분)핸드볼=여자부 준플레이오프 서울시청-삼척시청(19시·SK핸드볼경기장)제79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10시·삼척시민체육관 등)테니스= 안동오픈(안동시민운동장)ITF 인천국제주니어대회(인천열우물코트)씨름=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대회(11시·경북 문경체육관)사이클=제41회 대통령기 전국대회(9시·전남 나주시 일원 도로)육상= 전국실업경기대회(9시·여수 망마경기장)
2024.04.23
경북체육회 허미미 '亞유도선수권' 銀
경북도체육회 유도팀 허미미, 김지수가 2024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땄다.허미미는 지난 20일 홍콩 키텍 스타홀에서 열린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57㎏급에 출전해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후 2회전에서 마니타 슈레스타 프라단(네팔)을 업어치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으로 한판승을 거뒀다. 이어 3회전에선 잉크호를루(아제르바이잔)를 업어치기 한판승, 준결승전에선 올림픽 랭킹 21위인 메이사 파르다예바(투르크메니스탄)를 상대로 안다리걸기 절반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김지수는 21일 열린 여자 63㎏급에 출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위안 페이춘(대만)과 겨뤄 한판승을 거뒀다.허미미와 김지수는 이미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을 확보한 상태지만, 이번 대회 입상으로 허미미는 올림픽랭킹 포인트가 7위에서 4계단 오른 3위로, 김지수는 16위에서 3계단 상승한 13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김정훈 감독은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좋은 성적을 낸 두 선수에게 고맙다. 올림픽 출전에 맞춰 컨디션 점검도 마쳤다"면서 "올림픽 출전까지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좋은 결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허미미
물러설 수 없는 승부…일본 격파한 황선홍號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일전 승리와 함께 조 1위를 차지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의 선제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B조 1위(승점 9)에 올랐다. 8강부터 시작하는 토너먼트 일정을 대비해 주축 선수 교체카드까지 아낀 경기였다. 이날 쉰 선수들은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 8강전으로 시작하는 본격적인 '우승 여정'에서 제대로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1-0, 2차전에서 중국을 2-0으로 물리치며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고, B조 1·2위 결정전이 된 이날 물러설 수 없는 한일전까지 잡았다. 2위를 할 경우 개최국인 카타르와 경기가 예정된 터였다.한국은 26일 오전 2시30분부터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A조 2위 인도네시아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이번 대회에선 3위까지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받을 수 있어 파리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4위 팀은 2023 U-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4위인 기니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야 파리로 갈 수 있다.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모습.
[속보] U-23 아시안컵 황선홍호, 일본에 1-0
한국 대표팀이 22일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U)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 경기에서 후반 30분 김민우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고 있다.
2024.04.22
'KMMA17' 대구 대회 개최…플라이급 챔피언에 '이영웅'
국내 최대규모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단체 KMMA 17회 대회가 대구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올해 2주년을 맞아 관중 입장이 가능한 대규모 대회 개최도 예고했다.KMMA는 지난 20일 대구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KMMA17'을 개최했다. 이날 경기는 여성부 김남희(쎈짐)와 루루 존슨(미국·블랙리스트MMA)의 대결을 포함해 총 46개 경기로 진행됐다.이번 대회 메인이벤트는 세미프로룰 3분 3라운드 연장 1라운드로 치러지는 '가라데 히어로' 이영웅(크광짐)과 유튜브 격투기 오디션 프로그램 '고교천왕' 출신 박찬수(정관팀매드)의 경기였다. 이영웅과 박찬수는 화끈한 난타전을 펼쳤고, 판정 끝에 2:1로 이영웅이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이영웅은 초대 KMMA 플라이급 챔피언에 등극했다.세미프로룰 3분 3라운드 시합에 출전한 김남희는 KMMA 4승1패 전적을 보유한 루루 존슨을 상대로 타격과 레슬링 모두 압도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김대환 KMMA 대표는 "KMMA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기량이 매번 성장하는 것을 보고 대한민국 선수들의 잠재력을 실감했다"며 "연내 치를 2주년 기념 대회는 KMMA 선수들의 활약을 더 많은 격투팬들이 현장에서 볼 수 있도록 관객을 유치할 수 있는 큰 대회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KMMA는 한국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선수들에게 해외 못지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매달 개최한다. 다음 대회는 오는 5월25일 대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열리는 'KMMA18'이다. KMMA 최초로 케이지 킥복싱룰을 채택한 입식 격투부문을 신설해 경기를 치른다.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지난 20일 대구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열린 'KMMA17'에서 초대 플라이급 챔피언에 오른 '가라데 히어로' 이영웅.
'사자 군단' 8연패 절벽으로 밀었던 LG…안방서 설욕전 펼칠까
'13승 11패 공동 5위' 삼성과 LG의 상위권 도약을 위한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 펼쳐진다. 두 팀 모두 주중 3연전 이후 상위권 팀과의 경기 일정을 앞둔 만큼 최대한 많은 승리를 따내야 한다.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23~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프로야구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을 펼친다. 지난 달 26~28일 잠실야구장에서 삼성에게 1무 2패를 안긴 LG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설욕할 기회다.공동 5위를 달리고 있는 두 팀 모두 서로를 발판으로 상위권 도약을 꿈꾸고 있다. 삼성과 LG 모두 13승 11패씩을 쌓았다. 서로를 상대로 1무씩을 기록했다. 1경기를 더 치른 LG가 지난 21일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서 승부를 가르지 못하면서 총 2무다. 두 팀 모두 최근 2연승을 달리면서 기세 싸움에서도 팽팽하다.다만 삼성은 이번 시즌 LG에 뼈아픈 패배를 당한 기억이 있다. 당시 패배 후 삼성은 8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LG를 상대로 삼성은 지난 달 26일 3-4로 아쉽게 패한 뒤 27일엔 연장 승부 끝에 2-2로 비겼다. 앞서 전 시즌 준우승팀인 KT 위즈에게 개막전 2연승을 거뒀던 터라 달라진 삼성이란 평가까지 나왔다.하지만 우중에 치러진 28일 경기에서 삼성은 1-18이라는 처참한 패배를 당했다. 이날 마운드는 홈런 2개를 포함해 피안타 25개로 난타당했다. 이후 삼성은 SSG와의 홈 개막전을 포함해 키움 히어로즈전과 KIA 타이거즈전까지 내리 6연패를 당하며 총 8연패라는 암울한 시즌 초반을 보내야만 했다.LG전 이후 연패는 오히려 삼성에게 극약처방이 됐다. 타선에 과감한 변화를 주면서 선발 라인업을 재정비했고, 젊은 피도 대거 수혈했다. 특히 베테랑 김헌곤이 지난 6일 KIA전 9회초에 대타로 나와 연패를 끊어내는 결승타를 날린 뒤부터 구단 전체 타격감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승리를 향한 간절함이 돋보인 순간이었다.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베테랑의 든든함이라는 '신구 조화'가 시작되면서 삼성은 완전히 다른 팀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최근 기세에서는 따라올 팀이 없다. 최근 10경기에서 삼성은 7승 3패로 리그 1위 KIA와 같다. 지난주 치러진 6경기는 5승 1패로 리그 1위다. 6경기 타율은 0.269로 낮지만 홈런은 9개로 2위를 기록했고, 평균 자책점 또한 2.72점으로 한화(2.66점) 다음으로 낮았다. LG전 승부처는 결국 타선이다. 선발 투수 로테이션상 삼성은 데니 레예스를 시작으로 좌완 이승현과 이호성을 차례로 내보낼 전망이다. 이승현은 이제 막 선발 투수 데뷔전을 치렀고, 신예 이호성은 아직 뒷심 부족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이 편한 마음으로 마운드에 오르기 위해서는 일찌감치 득점을 내줄 필요가 있다.두 팀 모두 맞대결 이후 상위권 팀과의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고척스카이돔에서 3위 키움을, LG는 잠실야구장에서 1위 KIA를 상대한다. 리그 순위 도약과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물러설 수 없는 경기가 예상된다.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지난 2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4 프로야구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승리한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과 맥키넌. 오는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질 '2024 프로야구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인 삼성 라이온즈 레예스.
삼성, 한화에 대역전극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독수리 군단'의 안방에서 치러진 경기에서 '사자 군단'이 뒷심을 발휘해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21일 삼성 라이온즈는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4 프로야구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지난 19일 1-6으로 패했지만 20일 원태인의 호투로 1-0 승리를 만들면서 한화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삼성은 코너 시볼드를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렸다. 선발 라인업은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지명타자)-맥키넌(1루수)-김영웅(3루수)-이성규(좌익수)-김현준(우익수)-김재상(2루수)-이병헌(포수)으로 꾸렸다.이날 선취점은 한화가 먼저 가져갔다. 2회말 2사 볼넷 2개로 주자 1, 2루 상황, 이재원이 우전 1타점 1루타를 만들어내면서다. 3회말 1사 주자 2, 3루 노시환이 중전 2타점 1루타를 치면서 삼성은 0-3으로 끌려가게 됐다.삼성은 경기 중반부터 타격감이 점차 살아났다. 5회초 1사 상황 이병헌이 우익수 오른쪽으로 떨어지는 2루타를 만들면서 진루했다. 이어진 2사 2루에 타석으로 들어서 기회를 엿보던 이재현이 크게 방망이를 휘둘렀고, 공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면서 2-3으로 추격을 시작했다.이날 코너는 5⅓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진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5⅓이닝 4피안타 3실점(3자책) 5사사구 2탈삼진을 기록했다.7회초 드디어 삼성이 공격 본능을 발휘했다. 한화 한승혁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1사 상황 볼넷 3개로 만루 찬스를 얻으면서다. 타석에 들어선 맥키넌의 1타점 적시 1루타로 3루에 있던 김지찬을 홈에 불러들이며 동점을 만들었다. 김영웅이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대타로 들어선 류지혁이 볼넷으로 진루하면서 밀어내기로 경기를 뒤집었다. 김현준 대신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가 좌전 내야안타를 뽑아내면서 삼성은 5-3으로 달아났다. 양팀은 추가 득점 없이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한편 삼성은 23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을 펼친다. 김형엽기자이재현코너 시볼드
'최악'은 면했지만…무승부 그친 대구 vs 대전 최하위 싸움
'최악'은 면했다. 감독 사임으로 사령탑을 잃은 프로축구 대구FC가 대전하나시티즌을 만나 패배는 피했다.21일 대구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 0-0로 비겼다. 패배 시 리그 최하위로 바로 떨어지는 하위권 경기에서 양 팀 모두 최악의 결과는 피한 것. 앞서 대구는 지난 19일 최원권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최 감독 사임 이후 대전하나전에서는 코치였던 정선호 감독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렀다.이날 대구는 3-4-1-2 포지션을 들고 나왔다. 고명석-김강산-김진혁이 스리백을 섰고, 홍철-요시노-박세진-장성원으로 중원을 짰다. 안창민을 중심으로 양 측면 공격에는 고재현과 박용희가 투입됐다. 골문은 최영은이 지켰다.전반 5분 상대 키퍼의 실수로 공을 따낸 고재현이 반대편으로 파고드는 박용희를 정확히 보고 패스했다. 상대 수비 없이 완전히 열린 기회가 찾아왔지만 박용희의 슛은 아쉽게 골대 왼쪽으로 벗어났다.대전하나는 음라파를 이용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지만 그 때마다 고명석의 발끝에 걸렸다. 대구는 고재현을 이용해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30분 왼쪽 하프라인 인근에서 공을 잡은 홍철이 반대편 고재현을 향해 패스했고, 고재현이 페널티박스까지 침투해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대구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후반 주도권을 가져가기 시작했다. 후반 13분 안톤의 수비를 가볍게 피한 고재현이 중앙으로 쇄도하는 안창민에게 정확하게 패스했다. 하지만 안창민의 슛이 아쉽게 빗맞으며 키퍼가 막아냈다.후반 추가시간에는 대전하나 김인균의 패스를 받은 김승대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다행히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실점을 피했다. 양 팀은 결국 기회를 잡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한편 대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경기를 펼친다.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구FC의 경기에서 선방하고 있는 최영은. 대구FC 제공
2024.04.21
교촌치킨이 시작된 구미시에서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골프대회 열린다
경북 구미시에서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골프대회'가 열린다. 21일 구미시에 따르면 5월 3일부터 5일까지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리는 이번 골프 대회는 교촌치킨의 모회사인 교촌에프앤비<주>에서 주최한다.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은 2014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창립 연도인 1991년을 강조하기 위해 현재의 대회명으로 변경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교촌의 고향인 구미에서 개최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교촌은 매년 대회 지역을 달리하는 순회 개최를 원칙으로 한다. 이번 대회에서 프로 골퍼들은 총상금 8억 원(우승 상금 1억4천400만 원)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박지영, 박현경, 방신실, 황유민 등 총 132명의 선수가 참가해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최저타 경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밖에 대회장 내에는 교촌 아카이브, 어른 갤러리들을 위한 골프 챌린지 이벤트, 어린이와 함께 즐기는 스톱워치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선수들의 티샷이 특정 구간에 안착 시 50만 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는 '교촌 1991 기부 존'이 운영되며, 적립된 금액은 지역 스포츠 유망주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갤러리 주차장은 대회 3일간 산동읍 적림리 산 6번지 일원(LG BCM 공장 앞)에 마련됐다. 산동읍에 소재한 주요 아파트를 순회하는 셔틀버스도 5월 4일과 5일 운영된다. 대회 갤러리 초대권은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에서 치킨 메뉴를 주문한 고객에게 2매씩 제공된다. 대회 기간 현장 갤러리 티켓은 장당 2만 원에 판매된다.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은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최초의 KLPGA 대회로 이번 대회는 1991년 교촌이 태어난 구미에서 열려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나눔 축제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와 교촌은 구미시 송정동 교촌 통닭 1호점을 테마로 한 지역 명소화 프로젝트에 18억 원(교촌 13억, 시 5억)을 투입했다. 구미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교촌 1호점까지 300m 구간에 안내 표지판, 조형물, 벽화, 포토존, 미디어월 등을 조성 중이다.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안내문구미시 제공
경북전문대 사격선수단, 전국 대회서 개인 신기록 5개 달성… 성장 가능성 확인
경북전문대(총장 최재혁) 사격선수단이 최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5개의 개인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북전문대에 따르면 여자 대학부 50m 소총 3자세 부문에서 김민재(호텔외식과 1학년), 김도연(경찰항공보안과 1학년), 정다인(경찰항공보안과 2학년), 최정윤(경찰항공보안과 2학년) 등 4명이 단체 2위(1709-63x)를 차지했다. 또 여자대학부 25m 권총 부문에 출전한 김민주(경찰항공보안과 2학년) 선수가 개인 3위(570.15x)를 기록했다.여자 대학부 50m 3자세에 출전한 김민재(호텔외식과 1학년) 선수와 남자 대학부 공기소총에 출전한 김현준(경찰항공보안과 2학년) 선수가 나란히 8강에 진출해 각각 최종 5위와 8위의 성적을 거뒀다. 순위권에 진입에 실패했지만, 앞으로의 대회에서 입상 가능성을 확인했다.김민재 선수는 "이번 대회 결과를 분석해보면 팀 전체 성적이 향상되고 개인 신기록을 달성하는 5명의 선수가 있었다"며 "전국 1위 팀과 2점이라는 근소한 점수 차이를 기록하는 등 이번 대회로 인해 더욱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대회전에 치러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2024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출전한 경북전문대 사격선수단의 정다인(경찰항공보안과 2학년)선수는 여자 일반부 공기소총 부문에서 개인 1위(628.6)를 차지했다.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최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2위를 차지한 경북전문대 사격선수단. 왼쪽부터 최정윤, 정다인, 김민재, 김도연 선수. 경북전문대 제공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료개혁특위 "의료개혁 시기상 미룰 수 없는 과업…소통 통해 의견 좁힐 것"
경북대,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155명' 조정에 대구경북 타 대학 결정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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