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덕성·신성델타테크·파워로직스 2연상, 모비스 상한가… 초전도체 관련주 급등
서남, 덕성, 신성델타테크, 모비스, 파워로직스 등 초전도체 관련주가 강세다.이중 서남, 덕성, 신성델타테크 3종목은 전날도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덕성 29.97%(1720원) 오른 7460원, 덕성우 29.91%(1920원) 오른 8340원, 고려제강 29.82%(6500원) 오른 2만8300언, LS전선아시아 29.99%(2420원) 오른 1만480원 등이 상한가에 올랐다. 같은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는 서남 전일 대비 30%(1950원) 오른 8450원, 신성델타테크 29.75%(5870원) 오른 2만5600원, 모비스 29.98%(850원) 오른 3685원, 파워로직스 29.97%(2320원) 오른 1만60원0도 상한가에 입성했다. 한국 연구진이 상온 상압 초전도체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덕성, 서남, 신성델타테크, 모비스, 파워로직스 등의 종목은 초전도체 관련주로 분류돼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최근 국내 한 연구진이 상온에서 구현되는 초전도체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22일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등 연구진이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를 통해 상온·상압에서 초전도성을 갖는 물질을 세계 최초로 만들었다고 공개했다.초전도체는 금속 등에서 전기저항이 '제로(0)'인 상태 물질로 그간 극저온에서만 구현된다는 한계가 있었다. 전기저항이 사라진 초전도체가 상온에서 구현되면 자기부상열차 상용화나 무손실 송전 등 인류가 과학계의 오랜 꿈 중 하나다. 초전도 현상은 금속 등에서 전기저항이 어느 온도 아래에서 0이 되는 현상을 말한다.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출처:네이버 증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