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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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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김장 김치 담그는 바쁜 손길
'2022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가 열린 2일 오전 대구 수성구청 주차장에서 대구 수성구 새마을회 회원 등 봉사자들이 배추를 양념에 버무리고 있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 김치는 수성구 관내 23개 동 취약계층 800세대에게 나눔될 예정이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포토뉴스] 국화향 가득한 대구수목원
1일 오후 대구수목원 국화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국화꽃 사이를 거닐며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포토뉴스] '4분의 기적' CPR 익히는 초등생들
이태원 참사 나흘째인 1일 오전 대구 달서구 성지초등 안전체험교실에서 학생들이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받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으로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4~5분 내에 실시할 경우 환자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이태원 참사 희생자 발인 엄수…대구 희생자도 2일 발인 예정
서울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 발인이 1일부터 전국 곳곳에서 엄수되고 있다. 대구 연고 희생자 두 명의 발인은 2일 대구 장례식장에서 거행된다. 지난달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핼러윈 축제를 즐기던 인파가 몰리면서 156명이 사망했다. 희생자들의 빈소는 전국 곳곳에 마련됐으며, 이날 일부 희생자의 발인이 진행되면서 유가족들은 오열하거나 울음을 터뜨리는 안타까운 상황이 연출됐다.이날 미국, 일본, 러시아, 호주, 오스트리아, 이란, 태국, 베트남 등 외국인 희생자 10여명의 발인식도 거행됐다.스무살 생일 다음날 이태원 참사로 숨져 안타까움을 더했던 미국인 앤 마리 기스케 씨는 미국 연방 하원의원의 조카인 것으로 확인됐다. 브래드 웬스트럽 공화당 하원의원은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조카인 기스케가 이태원에서 숨졌다. 우리 가족은 기스케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다"며 "기스케는 신이 우리 가족에게 준 선물이었고, 우린 그를 무척 사랑했다"고 애도했다.대구에 주소지를 둔 A씨(24)와 서울에 주소를 두고 있지만 부모님이 대구에 살고 있는 B씨(23)도 이번 참사로 변을 당해 2일 대구에서 발인이 엄수된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31일 오후 대구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이태원 참사 전조는 있었다"…스쳐간 '위험 신호'에 뒤늦은 후회(종합)
"이태원 참사, 전조(前兆)는 있었다." 지난달 29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서 충격적인 압사 참사가 발생해 156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당시 사고 발생을 예상할 수 있었던 크고 작은 전조들이 확인되고 있다. 그 위험 신호들에 우리 사회가 조금만 귀를 기울였다면, 비극적인 참사를 막을 수도 있었다는 뒤늦은 안타까움의 목소리가 나온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후회와 함께.우선 압사 사고 몇 시간 전부터 이태원 일대 핼러윈 축제와 관련한 112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 중에는 "압사를 당할 것 같다"고 우려하는 내용도 여러 건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이번 사고 관련 입장 발표를 하며 "사고가 발생하기 직전에 현장의 심각성을 알리는 112 신고가 다수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 신고 내용을 보면, 사고 발생 이전부터 많은 군중이 몰려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는 급박한 내용들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112신고를 처리하는 현장의 대응은 미흡했다는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또 다른 전조는 '상식의 영역'이었다. 올해는 예년의 핼러윈데이를 앞둔 주말보다 이태원을 찾는 인파가 더 많을 것이란 예측이 상식적으로 충분히 가능했다는 것. 이번 핼러윈데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의 '노 마스크' 행사였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핼러윈 토요일'에 이태원을 찾은 인파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는 정황이 속속 나오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성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태원역 하차객은 총 8만1천57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핼러윈데이를 앞둔 토요일(10월 30일) 이태원역 하차객 3만1천878명의 2.6배 수준이라고 이 의원 측은 밝혔다.대구의 한 음식점 점원은 "원래도 주말 첫날인 토요일에 사람들이 즐기러 많이 나온다. 31일 핼러윈데이가 월요일이니, 당연히 핼러윈을 앞둔 29일 토요일, 도심 주요 '핫플레이스'가 심하게 붐비지 않았겠나"라고 말했다. 안타까운 전조는 온라인 상에서도 발견돼 재조명되고 있다. 이태원 참사 발생 열흘 전인 지난 달 18일, 네이버 '지식인'에는 "이태원 핼러윈 축제 29일에 사람이 많을까요? 30일이 더 사람이 많을까요?"라는 질문이 올라왔다. 다음 날인 지난 달 19일, 해당 질문에 누군가가 답을 달았다. 작성된 답글에는 "토요일에 사람들이 많이 와요. 당연 29일 토요일에 사람들이 더 많이 와요"라고 적혀 있다.지식인에서는 비슷한 시기 이태원 핼러윈 행사에 대해 묻는 또 다른 질문을 찾아볼 수 있다. 지난 달 16일 한 네티즌은 '10월 29일 이태원'이라는 제목으로 "보통 31일(핼러윈 당일)에 코스프레 하나요? 29일에는 코스프레 하는 사람 없을까요?"라는 질문을 남겼다.'29일 이태원' 관련 지식인 질문을 봤다는 정모(27·대구 북구)씨는 "지난 달 29일 이태원 압사 참사 소식을 듣고 보니 지식인에 올려진 질문과 답이 다르게 보였다. 당시엔 평범한 질문과 답이었지만, 돌이켜보면 불길한 전조였다"고 했다.각종 방재 관련 연구를 해온 계명대 장준호 교수(토목공학과)는 이태원 참사에 대해 "과거의 패턴과 이태원 골목길의 구조적 특성 등을 살펴보면 이번 사고는 어쩌면 충분히 예견되지 않았나 싶다"라며 "대형 압사 사고가 아니더라도, 갑자기 인파가 몰리면 어떤 사고든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진다. 우리 사회가 각자의 영역에서 좀 더 안전하게 대비를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장 교수는 이어 "이번 사고를 계기로 각종 재난 대비책을 재점검하고 업데이트할 필요가 있다. 사회 환경과 문화가 변하면, 사람들에게 가해지는 위험의 패턴도 달라진다. 그에 대한 적절한 '방패'를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며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해 군중 밀집도 기준에 따른 관리 매뉴얼부터 재정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대구 달서구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한 조문객이 헌화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네이버 지식공유 플랫폼 '지식인' 캡처
사진기록연구소, 군위군 모습 담은 기록사진집 '군위'발간
대구공항 이전과 대구광역시 편입 등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군위군을 다양한 주제의 사진으로 담아낸 기록사진집 '군위(모리디자인, 416P)'가 발간됐다. 사진기록연구소(소장 장용근) 소속 작가 9명이 1년 동안 군위군의 인물, 자연, 역사와 문화, 공공기관과 학교, 산업체, 일상의 모습 등 6개의 주제로 군위군의 모습을 1,100여 장의 사진기록으로 담아냈다. 장용근 사진기록연구소장은 "전시는 일회성의 행사이기 때문에 사진집으로 남기고 유통될 때 그 의미가 지속될 수 있다. 특히, 사진은 여러 분야와 연계가 되어있어 책으로 엮을 때 쓰임새가 더욱 커진다."고 이번 사진집 발간의 의미를 설명했다. 사진집 발간과 함께 열리는 전시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사진집의 사진 중 선별된 100여 점과 촬영 당시 영상인터뷰 등이 전시돼 작가들의 생생한 시선을 볼 수 있다. 사진기록연구소는 지역의 사진작가들이 모여 2014년 대구도시철도 3호선 기록사진집 'Line3'를 시작으로 '오래된 물길(2015), '시선(2016)', '인물탐구(2017), '기억, 기록, 기술-달성공원에서 교동시장까지(2018)', '이방인의 시선(2019)', '부서지고, 세워지고(2019)', 'Scrap and Bulid(2021)' 등 대구·경북 지역의 모든 이야기들을 사진기록으로 남기는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군위 기록사진집(사진기록연구소 제공)원효굴에서 본 팔공산-장용근군위군 소보면 물돌이-박창모
[포토뉴스]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눈물 흘리는 시민
1일 오후 대구 달서구 성당동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한 시민이 조문 후 눈물을 닦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포토뉴스] 생명을 살리는 힘, CPR 교육받는 초등생들
1일 오전 대구 달서구 성지초 안전체험교실에서 학생들이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받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으로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4~5분 내에 실시할 경우 환자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 1명 늘어 155명, 부상자 152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1명 늘어 1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부상자는 총 152명이다. 현재까지 이번 사고 사상자는 30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추가된 사망자는 20대 여성으로, 상태가 악화돼 31일 오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사망자 중 여성은 100명, 남성은 55명으로 파악됐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대구 달서구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 조문객이 헌화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국내외서 잇따르고 있는 '압사 사고' 예방책 없나
이번 이태원 참사는 '압박 사고'로는 국내 역사상 최다 인명 피해를 낳았지만, 사실 압박 사고는 국내·외에서 꾸준히 발생하는 사고다.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압사 또는 인파로 인한 부상 관련 사고는 잊을만하면 재발하곤 했다.◆국내·외 압박 사고 1995년 10월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렸던 '젊음의 삐삐 012콘서트' 공연장에서 1만여 명의 관객이 한꺼번에 입장하려다 8명이 부상 당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듬해 1996년 12월에는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별이 빛나는 밤에' 공개방송에 먼저 입장하기 위한 인파가 출입문으로 모여들면서 2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2005년 10월에는 경북 상주의 한 콘서트 현장에서 11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의 시민이 부상 당하는 참사가 있었다. 주최 측이 상주시민운동장의 여러 출입문 중 하나만 개방하면서, 문을 여는 순간 앞에서 입장하던 사람들이 넘어져 발생한 사고다. 1983년 4월에 발생한 대구 중구 향촌동 디스코클럽 '초원의집' 화재 사건도 압사와 무관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2층에서 춤을 추던 150여 명이 한꺼번에 출입구로 몰려 들면서 가파른 계단에서 넘어지는 사람이 생겼고, 줄줄이 넘어졌다. 결국 좁은 통로가 막혀버리면서 2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 피해자는 대부분 10대 청소년 또는 20대 청년들이었다.이태원 참사 이전까지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압박 사고는 1959년 7월 부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던 '시민위안잔치'였다. 참석한 3만여 명의 시민이 소나기를 피하려고 좁은 출입구로 몰리면서 67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친 사고다. 이밖에 1960년 설을 앞둔 1월, 서울역에서 목포행 야간열차를 타려는 승객들이 계단에서 한꺼번에 넘어지면서 31명이 숨지고 41명이 다치는 일도 있었고, 1992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있었던 뉴키즈온더블록 공연 도중 소녀 팬들이 무대 앞으로 몰려 나오다 1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 입기도 했다.세계적으로 역대 최악의 압사사고는 1990년 이슬람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인근에서 일어났다. 성지순례 '하지'에 이어지는 '이드 알 아드하'(희생제) 기간 도중 터널에 몰려든 사람들 중 1천426명이 압사한 것이다. 2015년에도 순례자들이 순례도의 합류지점에서 충돌하면서 뒤엉켜 통제 불능 상황이 발생하면서 769명 사망, 954명 부상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실제 사상자 규모가 더 클 것이라는 추정도 있다.최근 들어서도 압사 사고는 계속된다. 지난 1일 인도네시아에서 축구 경기 도중 홈팀이 패하자 흥분한 관중이 경기장으로 뛰어드는 일이 있었는데, 이를 막으려던 경찰이 최루탄을 쏘면서 사람들이 한꺼번에 출구로 몰리면서 132명이 숨졌다. 당시 인파에 깔린 이들 중 수십 명이 여전히 중태여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태원 참사 직후인 지난 30일에는 아프리카 콩고 수도인 킨샤사에서 열린 유명 가수의 콘서트장에서 관중과 경찰관 등 총 8명이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성격 다른 이태원 참사…평소 경각심 가져야 압사 사고가 드물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 이태원 참사가 여타 대형 압사 사고와 비교해 성격이 다소 다르다는 분석도 나온다.독일 막스플랑크 인간개발연구소 메흐디 무사이드 연구원(군중행동연구가)은 지난 30일 미국 워싱턴포스트를 통해 "티켓도 없고 출입 통제도 없는 지발적인 환경의 행사가 재앙을 악화시켰다"며 "사람들이 어디로 갈지 알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인파는 도시에 몰려 있었고, 심지어 입장권이 있는, 통제되는 행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군중을 흩트릴 수도 없었다는 분석이다. 음악 축제나 종교 순례 등 사례와는 성격이 달랐다는 것이다.그는 충돌 당시 영상을 보고 "가용 가능한 공간에 너무 많은 사람이 있었다"며 "이런 사고는 밀도를 측정해야 하는데, 이번의 경우 1제곱미터당 8~10명의 사람이 모인 것 같다"고 했다. 또 "그 정도의 밀집도라면 처음 몇 명이 기절하기 시작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너무 비좁아 더 이상 숨쉬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이런 상황이 지속하면 그 공간의 모든 사람이 산소가 부족해지고, 차례로 숨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의 팀은 2011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보행자의 행태와 군중 재난의 결정 요인'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인간 군중은 일상생활에서 효율적인 움직임을 위해서 자기 조직화된 행동을 보인다. 예컨대 우측통행, 좌측통행과 같이 자발적으로 단일한 일정 방향으로 움직이는 행동이다. 그러나 보행자의 원활한 흐름이 끊어지고, 제대로 통제되지 않는 높은 밀도의 상황에서 일정한 방향으로 이동하지 못하면서 흐름이 뒤죽박죽되고 집단적인 패턴이 발생한다. 결국 대규모 이벤트 중 심각한 짓밟기 등이 발생하고 압사 사고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심리적인 원인을 '군중 난류(暖流)' 현상으로도 부른다.국가와 지자체, 일반 시민들까지 '압박 사고'와 관련한 경각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온다.이기환 경일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국가와 지자체가 주최하는 행사의 경우, 기본적으로 안전 관리 등 대책이 서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의 경우 주최가 특별히 없다는 점에서 달랐다"며 "사고 가능성에 대해 지자체 등에서 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점이 문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셈이지만, 유관 기관에서 미리 매뉴얼 마련 등을 통해 대처 방안을 세워 놔야 한다. 또 지자체나 경찰이 개입하면 날 선 반응을 보이는 시민 의식에 대해서도 한 번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항상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나는 괜찮을 것이다'는 생각과 인식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31일 오후 대구 달서구 성당동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포토뉴스]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찾은 시민들
31일 오후 대구 달서구 성당동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포토뉴스] 이태원 사고 사망자 대구 합동분향소, 조문하는 홍준표 대구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이 31일 오후 대구 달서구 성당동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옛 대구 동아백화점 리모델링 공사 현장 펜스 휘어 한명 부상
대구 중구 동문동 옛 동아백화점 리모델링 공사 현장 펜스가 기울어지면서 길을 가던 보행자 한 명이 경상을 입었다. 31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동문동 옛 동아백화점 리모델링 공사 현장의 펜스가 기울어지면서 길을 가던 3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당시 리모델링을 위해 철거 중인 폐기물이 균형을 잃고 무너지면서 남쪽 펜스가 기울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31일 오전 11시20분쯤 대구시 중구 옛 동아백화점 철거 현장 펜스가 붕괴돼 1명이 다쳤다.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해 복구작업과 함께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포토뉴스] 대구 옛 동아백화점 철거현장 펜스 붕괴
10월 31일 오전 11시 20분쯤 대구시 중구 옛 동아백화점 철거 현장 펜스가 붕괴됐다. 이 사고로 1명이 다쳤고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해 복구작업등 경위 파악에 나서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포토뉴스] 대구 중구 동문동 건물철거현장 펜스 붕괴
10월 31일 오전 11시 20분쯤 대구시 중구 동문동 건물철거 현장 펜스가 붕괴됐다. 이 사고로 1명이 다쳤고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해 복구작업등 경위 파악에 나서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실마리 안 보이는 의대 증원 갈등
의대 지역인재전형 95%는 '수능 최저' 충족해야…의대 입시 '변수'
"대한의사협회, 대구 등 전국 6곳서 촛불집회 열고 의대 증원 강행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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