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특집] 삼성연합의원, 대학병원급 의료장비 진료 자신감
경북 구미시 인동동에 있는 삼성연합의원은 2002년 설립된 이후 20여 년간 지역민에게 큰 병원에 갈 필요 없이 가까운 동네에서 경제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 같은 노력과 자신감은 독일 지멘스 MRI, CT, 각종 초음파기기, 첨단 디지털 유방 촬영 장치 등 대학병원급의 의료장비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의 및 검진 인력이 있어 가능했다.윤정해 병원장을 비롯해 7명의 전문의와 의료진이 있으며 특히 유방·갑상선 암 분야에서 큰 신뢰를 얻고 있다. 세부적으로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정형외과가 있으며 복부·갑상선·유방·항문·심장·전립선·경동맥·자궁 등에 대한 3차원 입체 컬러 초음파 장비를 갖추고 있다. 초음파 및 방사선 영상을 컴퓨터에서 처리해 진단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확보했다. 유방종양 제거술·유방맘모톰(최소 절개 종양 흡입술), 입체적 유방절제 생검술(STX affirm 시술), 수면내시경(위·대장), 헬리코박터균 검사, 대장 용종 제거술 등의 진료를 하고 있다. 2020년 1만4천여 명, 2021년과 2022년에는 1만8천여 명이 위·대장 내시경을 받았다. 종합검진센터는 최신 시설과 다양한 검진 항목 및 검사 결과의 정확성을 최우선으로 매일 매일 품질관리와 정도 관리를 통해 검사 결과의 신뢰성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검사 결과에 대한 진단이 이루어지면 전문의 상담과 처방으로 신속·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현재 세브란스병원, 서울 삼성병원, 서울 아산병원, 영남대 의료원, 경북대 의료원, 동산의료원, 구미차병원, 순천향대구미병원 등과 진료 협력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건강보험관리공단 건강검진기관(일반·생애 검진, 국가 5대 암실시)은 물론 보훈병원 위탁 의료기관, 법무부 의료기관, 구미시청 공무원 종합검진기관, 김천시청 공무원 종합검진기관, 산재보험 의료기관, 유방갑상선 진료 의료기관 등으로 지정돼 있다. 경북 상주가 고향인 윤 병원장(의학박사)은 경희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연세대 병원 외래 부교수, 성균관대·경희대 외래 교수, 포천중문의대 교수 및 구미차병원 외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노인학회·대장항문학회·대한유방암학회·대한미용성형학회·대한비만학회 정회원이기도 하다.15년 동안 매주 주말 지역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무료 진료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돌보고 있는 그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현재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제10대 이사장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6월 세계인의 날을 맞아 경북도 내 외국인 주민의 권익 향상과 다문화사회 조성에 이바지한 공으로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경북 구미시 인동동에 위치한 삼성연합의원은 대학병원급 의료 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유방·갑상선 분야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삼성연합의원의 최신 MRI/MRA 장비. 작은 사진은 윤정해 삼성연합의원 병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