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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정대리 제78대 봉화경찰서장

정대리(57) 총경이 제78대 봉화경찰서장으로 취임하며, 군민의 안전과 지역 맞춤형 치안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지난 10일 취임한 정 서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경찰대 법학과(5기)를 졸업하고 1989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 이후 강원청 삼척·홍천·영월경찰서장, 강원청 경무과장, 자치경찰지원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범죄예방대응과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현장경험과 정책적 역량을 두루 갖춘 경찰 간부로 평가받는다. 정 서장은 취임사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공직자로서의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군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며 “사소한 민원 하나도 세심하게 살피며,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봉화지역 특성을 반영한 범죄예방시스템 구축과 민생치안 강화를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2025.03.17

‘상간죄’ 고소당한 영천시의원…“부적절한 행동 없었다”

경북 영천시의회 A 시의원이 사실혼 관계로 추정되는 여성 B씨와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의혹이 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진실 공방이 예상된다. 사실혼 남성 C씨는 17일 오전 영천시청 정문에서 “선출직 시의원이 (자신의 부인과)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며 의장직 사퇴 촉구 1인 시위를 펼쳤다. C씨는 “지난해 11월 A 시의원을 법원에 상간죄로 고소했다" 며 “지난해 9월 자신이 운영하는 사무실에서 A시의원과 B씨가 함께 있는 1시간 분량의 CCTV(폐쇄회로 영상) 장면을 압축(8분가량)한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A시의원은 “전혀 부적절한 행동을 한 적이 없다"며 “C씨가 지난해 7~8월경 산지개발 청탁을 해왔는데 이에 불응하자 앙심을 품은 것"라고 주장했다. 또 “2022년 B씨를 우연히 알게 된 후 남편인 C씨 사무실에 종종 들렸다. 하지만 단연코 B씨와 의심받을 행동은 없었다"며 “며칠전 명예 훼손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덧붙였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2025.03.17

경산민주당, 전국 정당화 위한 지역협약협약 체결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지역위원회는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경기 고양특례시(을) 지역위원회와 전국정당화를 위한 지역 협력 협약을 맺었다. 지역 협력 협약식에는 김기현 경산시 지역위원장과 경산시의회 양재영 · 이경원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한준호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맹재성 · 이경혜 의원, 고양특례시의회 최규진 · 이해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국가균형발전과 민주당의 전국정당화를 이루기 위해 상시적인 상호 교류 및 국회 차원의 지역현안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됐다. 　김기현 지역위원장은 "지구당 부활과 더불어 민주적 의사를 반영하고 지역에 민주당의 유능함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광역의원 중대선거구제로의 선거 제도 개혁 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경산민주당 지역협약 김기현 경산민주당 지역위원회과 한준호 민주당의원(경기 고양특례시(을))이 지역협역 협약을 맺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3.16

구미도시공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원평동체육회 업무협약

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구미원평동체육회는 지난 13일 구미도시공사 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 촉진을 위한 '풋살장 무료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2025.03.16

영남일보 CEO 아카데미, 성주 가야산서 시산제(始山祭)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총동창 산우회(회장 홍종수)가 15일 경북 성주군 가야산 역사 신화 테마관에서 을사년(乙巳年) 시산제(始山祭)를 개최했다. 이날 시산제에는 이병환 성주군수와 손인락 원장을 비롯한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산우회 등 총동창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허용구 직전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총동창회장이 축관을 맡아 진행된 이날 시산제는 전종우 산행대장의 산악인 선서를 시작으로 모든 회원이 삼배를 하는 참신례, 초헌례(초헌관 홍종수 산우회장), 독축, 아헌례(아헌관 김부연 총동창회장), 종헌례(종헌관 허태조 초대 산우회장), 차헌례 순으로 진행됐다. 초헌관을 맡은 홍종수 산우회장은 “53년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명산대천(名山大川)' 가야산에서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시산제를 드리게 된 것을 무안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삼국시대부터 신성시 돼 왔던 가야산에서의 이번 시산제가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가족들의 염원과 성원, 희망이 모두 성취되기를 초헌관으로써 간절히 축원드린다"고 기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회원 분들이 영남의 명산 성주 가야산을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시산제를 통해 영남일보와 영남일보 CEO아카데미가 더욱 번창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진행된 차헌례에서는 손인락 원장과 역대 총동 산우회·총동·골프회 회장, 산우회 자문위원 및 이사, 산행대장 등 산우회 집행부, 각 기수 대표들이 제를 올리며 회원들의 건강과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마지막으로 축관이 축문과 각자의 바람을 적은 소원지를 태우며 성취를 기원한 것으로 시산제는 마무리 됐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2025.03.16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구미 쌀로 만든 아침밥은 보약’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직원들과 구미인동농협 새벽봉사단이 쌀 소비촉진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제공>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지부장 이승철)는 지난 14일 구미인동농협 새벽봉사단과 함께 인동농협 일대에서 아침밥을 먹는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한 쌀 소비촉진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이승철 지부장은 “쌀 소비 감소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캠페인이 지역에 많은 홍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2025.03.16

S&J글로벌-파마코푸드 K-헬스푸드 해외시장 확대 MOU

S&J글로벌(대표이사 이우식)과 파마코푸드(대표이사 최학주)가 지난 11일 충남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K-헬스푸드(Healthfood)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J글로벌과 파마코푸드는 앞으로 홍삼 추출물 진세노사이드 성분인 'Rg3(알지쓰리)'를 중심으로 16조원에 이르는 해외 인삼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파마코푸드 최학주 대표는 대전대 난치성면역질환동서생명의학연구센터와 대구한의대 본초학교실(연구교수)에서 20여년간 기능성 소재를 개발해 온 약학박사다. 그동안 30여편의 논문과 100건이상의 발명을 통해 Rg3를 증가시키는 기술과 생물전환에 의한 발효홍삼 등의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 현재는 이들 특허기술을 이용한 홍삼 관련 제품들이 해외시장에 호평을 받자,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미국, 일본,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2025.03.16

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직무대행 강창덕 수석부회장)는 13일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박성곤 청도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대한노인회 임원진, 그리고 각 읍·면 경로당 회장 등 330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실적 및 결산 보고, 2025년 사업 계획과 예산안 승인, 감사 임명 등이 논의됐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강창덕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청도군이 이뤄낸 군정 성과에 감사드리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형 특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이 행복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13일 청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대학노인회 청도군지회가 정기총회를 열었다.

2025.03.14

"폐수 유출 막자" 경각심 고취, 대구염색산단 입주업체 교육

잇따른 폐수 유출로 곤혹을 겪는 대구 서구청과 대구환경청이 지난 11일 대구염색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장 폐수배출시설 관리 교육을 시행했다.교육 내용은 배수배출시설을 운영하면서 확인해야 할 △사업장 내 우수배관 및 폐수배관 현황 △염료제조실에서 발생한 폐수 배출 행위 금지 △폐수집수조 및 바닥 방수 △사업장 근로자 교육 등이다.염색산단 정기총회 후 열린 이번 교육에는 입주업체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염색산단 하수관로 폐수 유출과 관련 각 사업장에서 경각심을 갖고 폐수배출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자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또, 하수관로 폐수 유출 시 관련법에 따라 조업정지 10일(행정처분) 및 5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형으로 엄중 처분됨을 안내함으로써 사업장에서 자체적인 조치가 선행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2025.03.14

아버지 뜻 이어 아너 소사이어티 된 아들 권민성 대표

지난 12일 경북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안동청과 권민성(가운데) 대표의 안동 1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이 열렸다. <안동시 제공> <합>안동청과 권민성 대표가 안동 17호(경북 17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가입식은 지난 12일 경북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열렸으며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인증패를 전달하고, 권기창 안동시장이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아너 소사이어티(Hone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권민성 아너는 이번 가입과 동시에 2천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5년 내 1억 기부를 약속했다.안동 3호 아너소사이어티 고(故) 권동기 회원의 아들인 권 대표는 아버지의 뜻을 이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역할을 끊임 없이 고민하며 지금껏 여러 경로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왔다.권 대표의 아너 가입으로 안동에서는 2호 부자(父子) 아너가 탄생하게 됐다.2015년 아너에 가입한 아버지에 이어 10년 만에 아들이 안동 아너 소사이어티 17호 회원으로 가입해 의미를 더했다.권 대표는 "아버지의 5주기인 오늘, 항상 베풀며 살라고 가르쳐주신 뜻을 이어나갈 수 있는 약속을 한 듯해 벅차다. 받은 사랑을 꾸준히 나누며 살아가겠다"고 밝혔다.권 시장은 "아버지에 이어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 중이신 안동청과 권 대표에 경의를 표하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아름다운 마음을 이어받아 보다 성숙한 기부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2025.03.14

구미대·HD현대건설기계·한국공학대와 기술인재양성 협약

구미대·HD현대건설기계·한국공학대가 건설분야 기술인재 양성에 손을 맞잡았다. 이 대학은 12일 경기도 HD현대건설기계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이승환 구미대 총장,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건설기계 기술인력양성 산학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서에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국내외 근로제험 △취업연계 프로그램 지원 △현장 중심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발 및 교·강사 교육훈련 시설과 장비 인프라 활용 △신산업 및 신기술 대응 평생학습 지원 등을 담았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건설기계기술부사관 및 건설기계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공학부는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건설기계기술부사관전공 운영하고 있다. 현재 건설기계 국가기술자격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는 “최고의 교육시스템을 갖춘 구미와 맞손은 새로운 산업 경쟁력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HD현대건설기계는 건설기계 분야에 필요한 우수한 산업인력 양성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은 “건설기계산업의 빠른 기술변화에 대응하면서 산업체의 요구가 반영된 신규인력 양성에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2025.03.13

대구신보-한국신용데이터 업무협약 체결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자영업자 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한국신용데이터(KCD)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데이터 분야에서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KCD는 전국 170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영업자 가계부 서비스인 '캐시노트'를 제공하며 지역별 매출 증감률, 상권별·업종별 매출액 등 실시간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대구신보는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방향성 수립과 역량 집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두 기관은 △데이터 교류를 통한 신용보증 프로세스 개선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지원 프로그램 협업 △데이터 기반 기관 정책 수립 및 운영 지원 △지역 소상공인 성공을 위한 관련 정책 홍보 및 기회 지원 등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시장은 “재단의 소상공인 정책 노하우와 KCD가 보유한 양질의 자영업자 데이터를 결합해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2025.03.13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 군위 홍보대사 위촉

2024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 선수(경북도체육회 소속)가 군위군 명예홍보대사와 명예군민으로 위촉됐다.12일 대구 군위군에 따르면 허미미 선수는 삼국유사면에서 활동한 독립투사 허석 선생의 후손이다. 허 선수가 지난해 파리올림픽 폐막 이후 허석 선생의 기적비(삼국유사면 화수리)를 찾아 은메달을 놓고 참배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 같은 인연으로 군위군은 지난해 열린 제48회 군위군민 체육대회에서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전국체육대회와 어깨 수술 등으로 일정이 연기됐다.이날 허 선수는 서툴지만 차분한 어조로 "할아버지 고향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홍보대사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군위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탓에 한국에 특별한 연고가 없었지만, 할아버지 고향에서 명예 군민으로 따듯하게 맞아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뛰어난 실력과 열정으로 많은 국민께 감동을 준 허미미 선수가 홍보대사로서 그리고 명예군민으로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고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김진열 군위군수가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왼쪽) 선수에게 명예군민증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03.13

경북개발공사, 인구문제 개선 캠페인 동참

경북개발공사(이하 공사)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공사는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을 지명했다. 이 과정에서 공사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이를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시행, 자녀동반 업무 공간인 'GBDC 패밀리룸' 운영 등을 통해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 중이다. 또 인구 감소 지역 중심으로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며 지방 소멸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이재혁 사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는 특정 기관이나 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우리 공사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2025.03.13

국제표준 안전보건시스템…대구교통공사, 인증 갱신

대구교통공사가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갱신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갱신은 2020년 3월 최초 받은 인증에 대한 것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 및 시행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 인증서다. 최초 인증 후 매년 사후 심사 및 3년마다 갱신 심사를 시행해 인증 효력 유지 여부를 확인한다. 까다로운 인증 절차만큼 신뢰도가 높다.이번 갱신에서 공사는 △경영자의 안전에 대한 의지 △2024년도 철도안전사고 '제로' △원·하도급 상생 협력 프로그램 시행 △2024년 재난안전 분야 6관왕 달성 등 18개 분야 우수사례를 인정받았다.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현재 2개의 국제표준 경영시스템(ISO45001, ISO14001)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ISO 규정을 기반으로 시민에게 글로벌 수준의 안전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