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2024학년도에 시각영상디자인과 신설
영남이공대(총장 이재용)가 2024학년도에 시각영상디자인과를 신설한다. 시각커뮤니케이션과 디지털영상미디어를 융합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실무 교육을 통해 미래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 디자이너를 양성할 계획이다. 최근 미디어 플랫폼의 다양화와 소셜 미디어 이용자 수 증가 영향으로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시각적 콘텐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최신 트렌드를 민감하게 파악하고 대중의 시선을 끄는 시각 콘텐츠로 표현할 수 있는 전문디자이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신설되는 시각영상디자인과는 학생 개인의 개성과 소양을 발굴하고 이를 미래적인 디자인으로 연계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한다. 학생들은 디자인센터, 스튜디오, CG실, 모션그래픽실, 영상편집실 등 첨단실습실과 최신 기자재를 활용해 개인별 취업 및 진학형 포트폴리오 맞춤형 지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다양한 산업체와의 캡스톤디자인 및 디자인프로젝트를 통한 실무교육 프로그램으로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다. 특히 시각디자인 산업기사,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사진기능사 등 자격증 취득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학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시각영상디자인과를 졸업한 후에는 편집디자인, 패키지디자인, 웹디자인, 캐릭터디자인, 게임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시각영상디자인과에서는 이번 수시모집에서24명, 정시모집 1명 등 총 25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정재한 교수(시각영상디자인과) "최근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전문화되는 미디어 산업에 따라 핵심 기술을 가진 실무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최신 트렌드에 맞는 교육과정과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디자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영남이공대 디자인센터 영남이공대 학생들이 디자인센터에서 실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