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는뉴스] 2023년 04월 20일 간추린 뉴스
1. 초여름 날씨...20일 대구 최고기온 30도 이상 치솟아대구지방 기상청은 곡우인 20일 대구와 경북남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24도에서 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19일 낮최고기온은 24.4도를 기록했습니다.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하면서 외투를 벗고 소매를 걷은 시민들이 눈에 띄게 많았습니다. 21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대구지방 기상청은 "21일 대구 낮최고기온은 20도에 머물 것"이라며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2. 팬데믹 숙지면서 중증장애인 마스크공장 일자리 위기오늘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하지만, 대구지역에서 장애인을 다수 고용해 마스크를 생산하는 숲 중증장애인 다수고용 사업장은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유행이 숙지면서 판로를 찾지 못해 창고에 쌓인 마스크만 250만장에 이릅니다.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당장 이달을 넘기지 못하고 생산을 멈춰야 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장애인 고용유지를 위해 생산품을 적극 홍보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3. 외국인 유학생 제자에 성희롱 문자 보낸 대학교수 해임대구의 한 대학 교수가 자신이 논문 심사를 맡은 외국인 유학생에게 성희롱 문자를 보냈다가 해임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9일 해당 대학 등에 따르면 A교수는 2021년 논문 심사위원을 맡은 뒤 박사논문을 제출한 유학생 B씨에게 성희롱성 문자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냈습니다. B씨가 자신을 피하자 논문심사 탈락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A씨는 교육부 소청심사위원회를 거쳐 대구지법에 해임처분 무효확인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A씨는 항소심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4. 안규식 대구미술관장 내정 취소…"부적절한 징계 기록" 대구미술관장 임용 주체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19일 "안규식 신임 대구미술관장 내정자의 결격사유 조회과정에서 미술관장의 직무를 수행하기에는 부적절한 징계 기록이 발견돼 내정을 취소하고 재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진흥원은 '부적절한 징계 기록'이 무엇인지 자세한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진흥원은 지난 5일 안규식 전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장을 신임 대구미술관장으로 내정했지만, 임용 예정일이었던 13일을 훌쩍 넘기고서도 정식 임용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5. 경주 대릉원 내달 4일부터 입장료 무료…천마총은 유지경북 경주시는 다음 달 4일부터 사적 512호 대릉원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시는 그간 대릉원의 문화재 보존과 시설 관리를 위해 1천원에서 3천원의 입장료를 받아왔습니다. 대릉원 무료입장으로 관람객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정문·후문·동문 등 3개의 출입문을 통해 대릉원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습니다. 다만 문화재 보호를 위해 음식물 반입과 반려동물, 전동차 출입은 제한합니다. 대릉원 내 천마총은 애초대로 관람료를 받습니다. 대릉원은 신라시대 고분 23기가 모인 곳으로, 동부사적지와 원도심 사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6. 尹 대통령 국빈 방미에 대구경북 기업대표 대거 동행이달 말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사절단에 대구경북 기업 대표가 다수 포함돼 향후 지역기업의 미국 진출에 관심이 쏠립니다.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에 동행하는 기업인은 국내 5대 그룹 총수와 6대 경제단체장, 기업 대표 등 총 122명입니다. 대구경북지역 기업 대표는 삼보모터스 이유경 사장, 대성하이텍 최우각 회장, 대영채비 정민교 대표이사, 아세아텍 김신길 회장, 대달산업 권현달 대표이사, 삼일방 노현호 대표이사,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