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 코로나19 관련 14명 사망...누적 사망자 2천854명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발생이 숙지지 않아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14명이 발생했다. 양 지역의 누적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수는 2천854명으로 집계돼 3천 명에 임박했다. 23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8천639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95만3천24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337명이 됐다. 사망자 연령대는 50대 이하 2명, 60대 1명, 80대 이상이 3명이다. 사망자 접종력은 미접종 2명, 1·2차 접종 1명, 3차 접종 1명, 4차 접종 완료 2명이다.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63.0%이다. 경북에서는 6천4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571명, 구미 905명, 경산 790명, 김천 475명, 안동 461명, 칠곡 411명, 경주 254명, 영천 249명, 상주 240명, 문경 206명, 예천 130명, 영주 115명, 청도 99명이다. 또 성주 90명, 의성 83명, 봉화 68명, 울진 57명, 고령 55명, 군위 48명, 청송 47명, 영덕 34명, 영양 28명, 울릉 3명이다. 이날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517명으로 늘었다.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5만258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2명(전일 대비 13명 감소)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천161명(치명률 0.12%)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87명(전일 대비 64명 감소)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GettyImages-a7344281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