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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두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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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 : 바다를 향하여 .4] "동해안 자생 '개도박' CO2 흡수량, 열대우림보다 5배 많다"
◆인도네시아 해양보호지역의 블루 카본 해초 서식지 관리 전략(유센 리파이 인도네시아 해양과학연구센터 연구원) "지역사회 기반 해초관리 수행역량 강화" 인도네시아 해초 서식지는 세계 블루 카본(Blue Caarbon·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의 상당 양을 저장하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맞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의 해양보호구역(MPAs) 확대와 보존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초 서식지 상황은 점점 악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해양보호구역 내 해초 서식지의 보존·관리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 인도네시아 해양보호구역에서 해초 서식지를 관리하는 데 있어 5가지의 과제를 확인할 수 있다. △해초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달성 △당국으로부터 공정한 인증 획득 △해초 관리에 관한 법률·규제와 관련된 정치적 이니셔티브 획득 △해초 서식지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속적인 경험적 자료 제공 △지역사회 기반의 해초 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 강화 등이다. 인도네시아 해초 서식지의 미래를 보호하고, 그것이 중요한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협력해야 한다.◆지역사회와 기후 행동을 돕는 자연 친화적 솔루션 바다숲 사례(페터 해리스 유엔환경계획 파트너사 GRID-Arendal 대표) "바다숲 다양한 이점, 포괄적 인식 필요" 지구는 △오염 △기후변화 △생물 다양성 손실 등 세 가지 위기로 인해 점점 더 힘든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GRID-Arendal은 2009년 해양과 해안선을 따라 서식하는 식물이 대기로부터 탄소를 어떻게 흡수하고 생물량과 퇴적물을 저장하는 데 얼마나 효율적인지에 대해 쉽게 설명한 보고서를 유엔환경계획(UNEP)과 함께 발표했다. 블루 카본은 세계 탄소 수지에서 50% 이상의 탄소 순환을 책임진다. 그리고 블루 카본이라는 용어는 바다숲을 가리키는 용어로 발전했다. 이제 바다숲의 손실을 측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속 불가능한 어업, 오염 그리고 해안개발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바다숲 서식지가 어업·해안 보호와 관광에 제공하는 또 다른 가치에 대한 인식이 스칸디나비아와 전 세계에서 높아지고 있다. 건강한 바다숲은 특히 식량안보, 생물의 다양성, 자연을 통한 지속 가능한 푸른 경제를 위해 전 세계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다. 많은 국가가 생태계에서의 탄소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바다숲의 다양한 이점에 대한 좀더 포괄적인 인식이 필요하다. 경제적 이익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의한 보존 및 사용에 관한 국가정책과 관리 결정에 대해서도 관심이 절실하다.◆기후변화 적응 홍조 하층 식생 생태복원(김형근 강릉원주대 해양생태환경학과 교수) "크러스트 유엽 이식으로 생태복원 가능" 기후변화에 따라 한반도 주변 해역의 수온과 해조 분포 환경도 변했다. 울릉해역은 해조 다양성이 높고 연중 표층 수온이 안정적이다. 하지만 키 큰 해조와 하층 식생이 층상구조를 보이는 울릉해역에서 한류성 다시마 군락(동해 북부에 많음)이 먼저 사라졌다. 하층 식생은 직립이나 바닥에 근접해 있는 엽상체를 말한다. 남해안, 경북 동해안, 제주 근해 등에 자생하는 홍조류 개도박은 1초에 ㎡당 150㎛(마이크로 미터·100만분의 1m)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이는 열대우림의 흡수량 31.7㎍(100만분의 1g)보다 5배 가까이 많은 것이다. 개도박은 생장 속도가 빠르고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많은 해조류로 과거엔 회벽을 바를 때 이용했다. 홍조류의 지누아리는 포자·사상체·크러스트(Crust·껍질)·직립 엽체를 형성하고 있다. 사상체는 지속해서 또 다른 사상체를 만들어 내고 새로운 크러스트에서 직립 엽체를 만든다. 크러스트와 종자 Seedling(유엽·발아체)을 이용해 바다에서 양성하면 직립 엽체(Upright Thalli)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 실제 지누아리 사분포자에서 조직 절편 배양으로 유엽을 만들고 씨줄에 끼워 바다에서 키웠더니 15㎝의 엽체를 얻을 수 있었다. 삼척 일원에서 실험한 결과, 크러스트에서 유엽을 만들어 바다 로프 양성으로 엽체를 53㎝까지 키웠다. 또 각상 유엽체 부착 판에 붙여 암반에 고정하는 바다 이식 과정을 살펴 본 결과, 지누아리 이식장소에 성게·군소·고둥·단각류·전복 등 많은 생물이 모여들었다. 따라서 크러스트 유엽 바다 이식으로 생태복원이 가능하다는 결론이다. 해조는 초식자와 유기 쇄설물로 먹이사슬과 영양염 순환이 되며, 하층 식생 해조 다양성은 초식자(성게·복족류)에게 다양한 먹이원이 된다. 결과적으로 자연~바다~해조~성게~인간으로 이어져 자연과 인간의 공존, 바다생물 종 다양성과 탄소 격리로 이어진다.◆해조장 조성 기술을 통한 바다숲 안정 조성 및 해양생태계 복원(곽철우 한국 해양환경생태연구소 대표) "조식동물 제어장치·케미컬앵커 활용"바다숲은 해양생태계의 1차 생산자로 △영양염 흡수 및 이용 △용존산소 대량생산 △탄소 고정 등 기초생산력의 증대와 유용 수산자원의 번식 및 성장을 위한 보육장 역할을 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해조군락이 소멸하고 갯녹음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생동물의 먹이원 감소, 서식장 및 산란장 소멸 등 기존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갯녹음 현상 극복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바다숲 조성사업이 활발하지만 현재 진행되는 바다숲 조성사업의 효과는 미미하다. 지금까지 개발·적용됐던 바다숲 조성 방법으로 이식한 해조류의 경우 조식동물 접근 및 이식된 해조의 환경 적응에 대한 대책이 없었다. 이 때문에 조식동물에게 섭식되거나 수심별 광량 차이로 고사했다. 이식된 해조류가 바다숲을 형성하고 해조 모조단지로서 건강한 해양생태계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성게와 같은 조식동물의 밀도조절 및 접근과 섭식 억제가 필요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기술인 조식동물 제어장치를 통한 해조장 조성기술 △녹색기술인 완충장치를 활용한 해조 모조단지 조성기술 △조식동물 섭식력 제어장치를 이용한 바다숲 조성 텐트 기술이 개발됐다. 조식동물의 접근제어를 위해 완충장치(A 텐트형, 일자형)와 케미컬 앵커 또는 프롬시멘트의 활용이라는 점에서 기존 기술과 차별화한다. 케미컬 앵커는 초 고하중용 에폭시 타입으로 수축이 적으며 안정성이 높고 습한 환경에서도 높은 수준의 부착 강도를 보인다. 천연시멘트인 프롬시멘트는 내식성과 내화학성이 있으며 석회분리와 백화현상이 없어 부식성 환경에 적합하다. 이들 기술은 제주권역 천연 해조장 보호를 위한 부착기질 개선 및 효율화 분석(제주 서귀포시 종달리), 해조류 Seed Bank 조성(기장군, 포항 오도리), 신기술 활용 자연 암반 복원 위한 해조 단지 조성(영덕 축산리, 속초시 장사동), 동해 바다숲 신규조성( 포항 화진2리)에 적용됐다.또 정부는 바다의 '그린 뉴딜'로 전국을 5대 해양 생태축으로 묶어 해양생태계복원을 제시했다. 전 세계적으로 해양생태계와 연안 식생을 이용한 블루 카본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정리=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홍조 지누아리 배양 과정. 신기술을 활용한 바닷숲 조성 모식도. 유센 리파이 인도네시아 해양과학연구센터 연구원페터 해리스 유엔환경계획 GRID-Arendal 대표김형근 강릉원주대 교수곽철우 한국해양환경연구소 대표
[연중기획 : 바다를 향하여 .3] 동해안 생태계가 흡수하는 블루 카본이 탄소 오염도를 줄인다
10일 오후 1시30분 경북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제10회 경북해양수산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은 경북 동해안 해양수산업의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해양수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집중 탐구한다. 세계 해양의 날(6월 8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영남일보가 주관하며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영남일보가 2022년 연중기획으로 마련한 ‘바다를 향하여’ 시리즈 연재에 발맞춰 내용과 행사의 질을 크게 높였다. 동해안 바다숲 조성과 블루 카본(Blou Carbon)을 주제로 해외사례를 포함한 다양한 발표가 준비됐다. 심포지엄을 앞두고 사전 입수한 주제발표 내용을 두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기조 강연= 동해안 바다숲 조성과 ‘블루 카본’(이기택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포스텍 교수) 블루 카본(Blue Carbon)은 갯벌·염습지·맹그로브·해초류 등 연안 생태계에 의해 흡수되는 탄소를 의미한다. 연안 생태계를 통해 흡수되는 탄소는 열대·아열대 숲보다 수십 배 이상 지구의 탄소 오염도를 크게 줄인다. 흔히 말하는 ‘바다숲’의 환경적 가치를 일깨우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바닷속 해초숲의 탄소 저장(흡수)에 대한 정량화는 아직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해초숲 등이 흡수한 탄소는 바다토양에 저장되면서 그 중 일부를 다시 배출한다. 바다에서 흡수한 탄소는 광합성에 의해 중탄산염(HCO3-) 등과 결합한 용존 무기탄소(DIC) 형태의 성장기를 거친 후 용존 유기탄소(DOC)로 변하면서 탄소 일부가 다시 배출되는 구조다. 포항 오도1리에서 2020년 3월부터 1년 동안 측정한 결과, 오도 바다숲은 흡수한 탄소량의 7% 정도만 다시 배출했다. 이 기간에만 43.7ha의 오도바다 숲 조성지에서 연간 86.2t의 탄소를 흡수한 것으로 측정됐다. 이산화탄소 농도를 기준으로 남해(거제 와현리)·제주(행원리) 해역에서 측정된 바닷속 탄소 흡수량은 동해(포항 오도1리)와 비슷하게 측정됐다. 2009년 UN과 IUCN(국제자연보전연맹)이 공동으로 출간한 해양의 탄소흡수에 대한 종합평가보고서에서 처음 언급된 ‘블루 카본’은 육상생태계보다 훨씬 높은 새로운 탄소흡수원이라고 규정했다. 해조숲, 즉 바다숲은 육지숲에 비해 환경적 가치가 월등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해조숲과 관련해 탄소흡수와 탄소 저장고로서의 안전성 규명은 선결과제다. 이에 따라 동해권역의 해조숲공원과 탄소흡수 안전성 규명에 필요한 연구센터 설립을 제안한다.◆동해안 블루 카본 자원의 가치와 활용방안(홍지원 경북대 수소 및 신재생 에너지학과 교수) 해양 생태계에 흡수되는 유기탄소인 블루 카본은 블랙 카본과 비교된다. 블랙 카본은 흔히 석탄·석유 등 화석연료에 의해 발생하는 탄소다. 탄소의 약 절반이 대기 중에 축적된다. 또 배출된 블랙 카본의 약 20%는 블루 카본이 흡수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블루 카본 후보군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바로 연안 블루 카본(Coastal Blue Carbon)으로 공식적으로는 맹그로브·염습지·해초류 등이다. 맹그로브숲은 지표면의 약 0.7%에 불과하지만 전 세계 탄소 매장량의 약 10%를 차지한다. 염습지는 열대우림보다 약 55배 이상의 흡수속도를 가진 가장 강력한 탄소 저장소다. 해초류(잘피밭)는 전 세계 해저 면적의 약 0.2%에 불과하지만 전 지구적 탄소 매장량의 약 10%를 차지할 만큼 기여하고 있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블루 카본 연구 및 교육에 특화된 '환동해 블루 카본 센터구축사업' 및 '블루 카본 R&D 과제'기획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은 동해 토착 해조류 자원의 블루 카본 흡수원 국제인증 연구다. 서해와 남해의 최대 수심은 227m이지만 동해는 1천684~4천49m로 해조류 블루 카본 연구 및 실증사업의 최적 후보지다. 조류 활용기술 상용화 및 산업계 발생 온실가스 저감 연구도 주요 사업에 해당한다. 동해 경우 남쪽은 아열대, 북쪽은 아한대 기후대에 속한 긴 해안선을 가진 지형적 특성에 의해 조류의 종 다양성이 풍부하다. 따라서 지역 내 온실가스 배출 사업장과 연계시켜 조류자원의 고밀도 대량 배양을 위한 탄소원으로 활용해 ‘카본 크레딧’으로 확보할 수 있다. 잘피숲 복원 및 조성을 통한 복합기능 연구도 주목된다. 우리나라 천연 잘피숲은 1970년대 이후 70~80%가 파괴돼 현재 50~70㎢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서식지 조성 및 복원 대상 지역에 대한 생리, 생태 조건의 연구가 먼저 선결돼야 한다. 해양교육센터를 설립해 해양 생태계 보전 및 해양 생물자원 활용 관련 체험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개발·운영도 필요하다. 향후 환동해 블루 카본 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시범사업으로 울릉도 '탄소 제로 해조 마을' '해조·해초류 생물 다양성 센터' 설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우리 연안 잘피 블루 카본(이근섭 부산대 생명과학과 교수) 잘피(Seagrasses)는 육지의 잡초에 해당된다. 남극을 제외한 전 세계 거의 모든 해안에 분포하며 우리나라 연안에는 9개 종이 있다. 연성 저질에 서식하는 거머리말 속(Zostera)이다. 동해 연안에는 왕거머리말·포기거머리말이 서식한다. 남해안 전역에 분포된 해호말도 있다. UNEP(유엔환경계획) 등은 우리나라 잘피 분포 면적을 55~70㎢로 추정한다. 호주 5만1천㎢, 인도네시아 3만㎢, 일본 500㎢, 미국 플로리다는 1만㎢로 추정된다. 지구 전체는 한국 분포 면적의 1만~2만배로 계산된다. 우리나라 남해안(5곳), 동해안(2곳), 서해안(2곳)의 잘피 서식지 내 유기탄소 저장량의 평균은 74.5 MgC ha-¹이며, 퇴적물(Sediments) 내 유기탄소 저장량은 98% 이상을 차지한다. 우리 연안의 잘피 블루 카본 저장성 향상을 위해서는 잘피 생육지 복원 및 조성, 해호말 분포면적의 정확한 파악, 잘피 면적의 적절한 학문적 정의 등이 필요하다. 또 적절한 퇴적물 유기탄소 함량 측정과 저장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요인도 파악해야 한다. 정리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이기택 교수- 동해권역 해조 숲 공원과 연구센터 설립 조감도홍지원 교수- 해안과 해양 블루카본의 순환개념도이근섭 교수 - 동해연안 잘피 개념을 나타낸 그림포스텍 이기택 교수홍지원 경북대 교수이근섭 부산대 교수
지구 탄소 흡수원 `블루카본` 확대 전략은
경북의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0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 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경북도와 영덕군 주최, 영남일보 주관의 이번 심포지엄은 '동해안 바다숲 조성과 블루카본의 탄소 네거티브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기조 강연과 주제별 3개 세션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이기택 포스텍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동해안 블루카본 현황'이란 주제로 홍지원 경북대 교수, 이근섭 부산대 교수가 먼저 발표한다. 이어 유센 리파이(Husen Rifai) 인도네시아 해양과학연구센터 연구원, 페터 해리스(Peter Harris) 유엔환경계획 GRID-Arendal 대표가 '블루카본 및 바다 숲 조성 해외사례'를 발표한다. '바다숲을 통한 블루카본 확대전략'이란 주제로 김형근 강릉원주대 교수, 곽철우 한국 해양환경생태연구소 대표도 발표에 나선다. 종합토론에서는 한국 수산자원 공단 황선재 자원사업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 6명의 패널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 지원센터와 유튜브(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국제심포지엄)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Hybrid)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영덕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 정기총회 개최
영덕소방서는 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소방의 정책개발과 행정개선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소방행정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행정자문단 정기총회를 열고 자문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영덕)영덕소방서는 지난 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행정자문단 정기총회을 개최했다(영덕소방서 제공)
탤런트 이정길씨, 영덕경찰서 홍보대사에 위촉
영덕경찰서(서장 박종우)는 지난달 31일 경찰협력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탤런트 이정길 씨를 영덕 경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씨는 앞으로 2년 동안 영덕경찰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교통안전 및 청소년 보호·선도 활동 등 치안 활동에 적극 참여 할 예정이다.영덕경찰서는 지난달 30일 탤런트 이정길씨를 영덕경찰 홍보대사에 위촉했다.(영덕경찰서 제공)
[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김광열 영덕군수 "사람·자본 모이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김광열(61·국민의힘) 영덕군수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서로 화합하고 함께 잘 사는 영덕을 만들어 달라고 염원하는 군민들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갈등과 반목을 넘어 오로지 우리 군민의 화합과 영덕의 번영만을 생각하며, 열정과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군민들의 기대를 받들어 민자 사업 및 기업 유치로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스마트 관광도시를 조성해 어려움에 빠진 영덕경제를 살리고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우리 영덕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하나 되는 영덕을 위해 편견과 사심을 버리고 더욱 낮은 자세로 언제나 경청하는 모든 군민의 군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도 보였다.김 당선인은 "그동안 선거 과정에서 흩어졌던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길에, 군민 누구 한 사람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이희진 영덕군수 `민자유치로 일자리, 경제효과 엄청날 것`
이희진 영덕군수는 민자 유치의 실질적인 목적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군민의 정주 만족도 향상에 두고 있었다. '민자유치→지역경제 활성화→정주 만족도 향상→인구 유입'의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런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민자유치에 대한 나름의 노하우도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민간업체와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관계를 유지하며 정밀하게 설계된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사업을 일관되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기존의 산업지형과 MOU 체결로 진행되는 사업이 행정의 연속성 아래 계획된 대로 전개돼야만 업체는 부가가치를 얻고 지역은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덕군은 지난 4년간 5천여억 원의 민자를 유치했다. 이 군수는 이에 대해 "교통망 확충을 통한 접근성, '영덕대게'로 대표되는 경쟁력 있는 특산물, 지역 브랜드 '맑은 공기 특별시'로 높아진 인지도 등이 유기적으로 상승작용을 일으켜 관광 중심지로서의 투자 잠재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MOU 사업을 통해 5천500억 원의 민간투자를 확보했고, 이는 700개 이상의 질 좋은 일자리와 1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민간투자에 대해 강한 기대감을 피력했다.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이희진 영덕군수가 지난 4년간 업무협약(MOU)을 통해 일궈낸 민자유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동해안 관광 판도 바꾼다" 경북 영덕에 해상케이블카와 대관람차 추진
코로나19 발생 전 경북 영덕 주요 지역에 설치된 무인계수 시스템에 따르면 연간 1천만 명의 관광객이 영덕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강구항은 코로나 발생 첫해인 2020년에도 3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대한민국 국내 관광지 1위에 꼽혔다. 나옹 왕사 체험지구 내 인문 힐링센터 '여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웰니스 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영덕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오히려 주가가 더 올라가고 있는 셈이다. 지역 대표브랜드인 '영덕대게'와 맑은 공기를 통한 '힐링'이라는 막강한(?) 무기를 통해 동해안 대표관광지로 우뚝 섰다. 영덕의 인지도와 브랜드가치도 자연스럽게 치솟았다.◆교통망 개선 접근성 향상과거 영덕은 태백산맥 줄기에 막혀 교통여건이 좋지 못한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혔다. 수도권 주민들이 경북 동해안지역보다 강원지역으로 여행을 많이 가는 이유 중 하나도 광역교통망을 통한 뛰어난 접근성 때문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수 년전부터 영덕도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상주~영덕고속도로와 포항~영덕 동해안철도 개통을 통해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포항~영덕고속도로, 포항~삼척철도, 포항~동해 전철화, 강구 해상대교 등 연계 교통망 구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대규모 SOC 사업을 통해 교통 편의가 훨씬 더 향상되면 수도권은 물론 부산권 관광객까지 영덕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11월 첫 삽을 뜬 강구 해상대교가 눈길을 끈다. 2026년까지 492억 원을 들여 강구면 삼사리와 강구리 사이의 오십천 하구를 횡단하는 527m 해상교량을 포함해 총연장 1.5㎞의 도로가 신설된다. 해상대교가 개통되면 강구항 주변 국도 7호선과 해안도로의 차량정체 및 병목현상 해결은 물론 그동안 단절된 삼사해상공원∼강구항∼대게거리가 하나로 연결돼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잇따라 성과 낸 민자 유치 지난 4년간 영덕군이 업무협약(MOU)을 통해 확정한 민간투자는 △전통소금 제조공장(45억 원) △영덕 해상케이블카(336억 원) △친환경 어트랙션 시설(760억 원) △영덕 아이 대관람차(400억 원) △유리섬유 철근 제조공장(33억 원) 등 다양하다. 이 가운데 전통소금 제조공장은 준공을 완료하고 지난해부터 정상 가동 중이다. 최근에는 영덕 해상케이블카가 정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오는 11월 착공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편도 1.3㎞의 해상케이블카와 상·하부 승차장, 상업·편의시설을 포함하고 있어 자연 조망을 극대화한 삼사해상공원·강구항·해파랑공원을 잇는 영덕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바이소노 호텔&리조트(1천256억 원) △베스트웨스턴호텔(910억 원) △삼사 해상 빌리지 호텔&리조트(1천245억 원) △대진 물 치유호텔(500억 원) 등 대형 숙박시설이 영덕 남북으로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바이소노 호텔은 업무협약 등을 통해 대명리조트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유치에 심혈을 기울였던 영덕군의 노력이 조금씩 빛을 발하고 있다. 장덕식 영덕군 정책기획담당관은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는 민간업체들은 지자체와 상생을 통해 더 효과적인 수익 모델을 기대할 수 있을 때 투자를 결정한다"며 "그 기대를 영덕군이 충족시켜 준 것이 잇따른 민자유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도 비켜간 영덕관광지난 2년여 동안 이어진 코로나19 사태가 이제 긴 터널을 지나 엔데믹으로 접어들고 있다. 그 사이 국내 여행문화는 관광버스를 타고 시끌벅적 이동하던 단체여행에서 가족, 친구, 연인끼리 떠나는 소규모 여행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영덕에도 그 영향이 미쳤다. 펜션 등을 이용하는 가족 단위의 소규모 관광객으로 영덕 전체가 북적이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먼저 연간 1천만 명이 다녀가는 관광지인 만큼 성수기에도 숙박시설이 모자라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규모 숙박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1천 실 이상의 호텔급 숙박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민간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대관람차·해상케이블카·친환경어트랙션으로 이어지는 먹고, 즐기고, 쉴 수 있는 대단위 관광지구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 군위·의성에 예정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건립되면 동해안 관광산업 판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영덕이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해안 관광지가 된다는 점에서 영덕군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영덕군은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아이템과 테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기존 명소인 블루로드, 인문 힐링센터 '여명',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 등을 기반으로 향후 조성될 국립 생태 종 복원 센터, 고래불 생태탐방로 등의 공공투자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낸다는 복안이다. 업무협약 체결로 추진 중인 영해면 대진 물 치유호텔까지 엮어 생태와 힐링을 테마로 하는 대단위 관광클러스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규모 면에서나 경쟁력 면에서 동해안 관광산업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그 중심에는 해상케이블카와 대관람차 등 영덕군의 민자유치가 자리하고 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지난해 11월 착공식을 가진 경북 영덕 강구 해상대교, 영덕해상케이블카와 대관람차 등 다양한 민자유치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동해안의 관광 판도를 바꿀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1월 착공 예정인 영덕 해상케이블카를 비롯해 강구항을 가로지르는 강구해상대교, 대관람차 등이 완공되면 동해안 관광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영덕군, 민자유치로 인구감소, 지역경제 문제 해결 기대
인구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영덕군이 민자유치를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경기 활성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영덕군 인구는 1990년 6만 6천79명이었으나, 2013년 4만142명으로 줄어든데 이어 올해 4월 말 기준 3만5천122명까지 떨어졌다. 영덕군은 광역교통망 사업 추진과 함께 수천억 원에 달하는 민자유치를 잇따라 성공시켜 인구감소 해결은 물론 지역 경기 부흥까지 꾀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영덕군이 업무협약(MOU)를 통해 이끌어낸 민간투자는 총 5천500억 원 규모다. 이를 통해 상시고용 일자리 700개가 새롭게 창출되고 1조 원 가까운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향후 민간투자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 진행 중인 사업도 총 6천790억 원 규모에 이른다. 농수산 종합 휴양단지와 공기업 연수원, 의료기기 제조 공장, 축구 특화 호텔, 골프장 등 업종도 다양하다. 영덕군은 민간투자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인구 소멸과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획기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영덕 가볼만한 곳] 청정바다 펼쳐진 동해안 대표 관광명소 강구 삼사해상공원
영덕군 7번 국도와 연결된 강구 삼사해상공원은 동해의 청정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변 경관도 아름다워 주말과 평일 가리지 않고 방문객들이 찾는 명소다.공원에는 경북 개도 100주년을 기념해 세운 경북대종<사진>과 어촌민속전시관, 공연장은 물론 폭포, 편의시설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동해안의 대표적인 명소로 경북도가 매년 주최하는 재야의 경북대종 타종식과 영덕 해맞이 축제가 이곳에서 열린다. 무엇보다 동해 일출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찍기에 좋고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다. 또 폭포 주변에는 다양한 조각상들과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인조 잔디 마당, 커다란 로봇 인형 등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도 많이 찾는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영덕군, 트레킹 청년 대상 '뚜벅이 마을 살아보기' 프로그램 열어
영덕군이 걷는 것을 좋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2022년 뚜벅이 마을 살아보기' 제 1기 발대식을 지난 24일 가졌다. '뚜벅이 마을'은 행정 안전부 청년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으로 트레킹을 좋아하는 청년들이 영덕에 모여 7주 동안 생활하며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전국에서 선발된 10명의 참가자는 영덕 블루로드 트레킹과 지역 농촌활동, 창업 교육 등에 참여하면서 천천히 걷는 속도로 자기 삶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영덕군 박현규 지역경제개발국장은 "영덕을 찾아준 청년들이 뚜벅이 마을에서 살아보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에서 자신만의 삶의 길을 찾고 걸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영덕군이 지난 24일 전국 청년 10명을 선발해 제1기 뚜벅이 마을 살아보기 발대식을 가졌다.(영덕군 제공)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축구단 코치진, 영덕에서 축구 캠프 열어
아시아 최초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득점왕이 된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 축구단의 유소년 코치진이 경북 영덕에서 국내 유소년에게 축구기술을 가르친다. 영덕군은 23일 축구 캠프 시행사인 퍼스트 스킬과 대한축구협회 공인 에이전시인 인덜지 풋볼이 오는 6월 21일까지 영덕군 강구면 강구대게축구장에서 '글로벌 유소년 축구육성 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프에 초빙된 코치진은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영국 토트넘 홋스퍼 구단의 유소년팀 코치인 아론 베이커와 아론 클리프턴이다. 유럽축구연맹 공인 자격을 가진 두 코치는 6∼12세 유소년 축구선수에게 그룹별로 2박 3일간 선진 축구기술을 가르치고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영덕군에서 처음 운영하는 '글로벌 유소년 축구육성 캠프'는 연 4회 개최가 목표다. 군은 앞으로 대안형 축구학교와 축구전용 호텔을 연계한 세계 유소년 축구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희진 군수는 "전국 단위의 많은 축구대회를 유치하며 쌓은 경험과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적합한 스포츠 관광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영덕군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열리는 '글로벌 유소년 축구육성 캠프'를 위한 간담회가 지난 20일 영덕군에서 열렸다.
영덕소방서, 과수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영덕소방서는 지난 17일 직원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덕군 지품면의 한 사과 농가에서 과수원 열매솎기 작업 등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영덕소방서 직원 22명은 지난 17일 지품면 소재 한 과수농가를 방문해 열매솎기 등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영덕소방서 제공)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 경선' 책임당원들에게 현금 돌린 정황 ...경찰 조사
국민의 힘 영덕군수 후보 공천을 위한 경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 현재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이와관련한 조사를 하고 있다. 11일 영덕경찰서와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당원과 일반여론조사가 시작된 지난 6일 김광열 후보 측 남성 2명이 상대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의 힘 책임당원 A 씨 자택을 찾아가 휴대전화기로 김 후보를 찍도록 강요했다. A 씨 등은 이날 김 후보 측 운동원 수십 명이 이처럼 조직적인 활동을 벌였다고 주장했다.앞서 국민의 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영덕군 책임당원 및 일반여론조사를 벌여 이희진 현 군수(56.78%)를 이긴 김 후보(63.52%)를 최종 공천 확정자로 지난 8일 발표했다. 경찰은 경선 과정에서 다수의 책임당원을 상대로 돈 봉투를 준 정황에 대해서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책임당원들에게 수십만 원씩의 현금이 몰래 전해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어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모바일 영덕군수 후보 경선에는 투표권이 있는 1천700여 명의 책임당원 중 1천300여 명이 여론조사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 관계자는 "경선 여론조사와 관련해 도 선관위 관계자들이 수일 전부터 조사 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선에서 패한 이 군수는 경북도당 공관위의 공천 경선 결과에 대해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라고 밝혔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법무부 영덕보호관찰소 2022년도 정기총회 가져
법무부 보호관찰 위원 영덕보호관찰소 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영덕보호관찰소 2층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보호관찰 위원 35명에 대한 위촉장 전수와 2021년도 보호관찰 유공 위원 12명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장이 전달됐다. (영덕)2022년 보호관찰위원 정기총회) 무부 보호관찰위원 영덕보호관찰소 협의회가 지난달 29일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영덕보호관찰소 제공)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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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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