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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두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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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署-서울 송파署 자율방범연합대 자매결연 체결
경북 영덕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와 서울 송파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가 지난달 28일 자매결연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시형 자율방범대와 농촌형 자율방범대가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 안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영덕문화원, 경북 무형문화재 ‘영덕의 별신굿’ 발간
영덕문화원은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영덕의 별신굿'의 마을별 형태를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 별신굿은 해안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의식으로 오래전부터 온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다. 이 기간엔 마을 주민들은 물론 출향인 들도 고향마을을 찾아와 별신굿을 같이 축원하며 즐긴다. 어촌에서는 별신굿을 통해 신령, 조상, 인간이 함께 소통하며 화해의 축제로 승화를 시킨다. 그러나 4~5년마다 지내던 별신굿이 여러 사정으로 최근에는 7~10년에 한 번씩 지내는 마을이 많아졌다. 가장 큰 이유는 제물과 굿당 준비, 무속인들의 섭외 등 재정적 부담이 녹녹지 않기 때문이다.책자에는 영덕군 내 6개 읍·면 해안마을의 마을별 별신굿의 설행굿 종류와 굿당의 형태, 제물의 진설, 참여무속인 등을 모두 기록했다. 또 굿 종류와 굿당 형태, 무속인들의 무희 동작 등 생생한 사진 자료를 첨부해 영덕지역 별신굿을 이해하기 쉽게 편찬했다. 책의 저자는 문화재청 전문위원으로 2008년부터 영덕지방 별신굿의 연구와 자료 수집을 하던 김도현 문학박사가 각 마을의 별신굿 준비위원들의 제보를 종합해 집필했다. 사진은 김상수 해양수산 칼럼니스트와 손정일 한국 해양문화원 이사가 힘을 보탰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영덕문화원이 경북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영덕의 별신굿'의 마을별 형태를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영덕문화원 제공)
[우리지역 일꾼 의원] 민주당 남영래 영덕군의원 "인구감소와 침체된 지역경제 문제해결 집중"
초선의 남영래 영덕군의원 (더불어민주당)은 보수 색채가 강한 지역에서 유일한 집권 여당 소속으로 그동안 영덕군과 정부 여당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해 왔다. 특히 지난 3년 연속 태풍과 영덕시장 화재로 큰 피해를 본 후 영덕군과 함께 행안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데 큰 역할도 했다. 남 의원은 "지방자치라는 수레가 잘 굴러가기 위해서는 다른 한쪽 바퀴인 지방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소속 정당을 떠나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본래의 기능을 소홀히 한다면 군민의 질책을 피할 수가 없다는 것. 그는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 감사, 그리고 각종 안건심의에 있어 집행부 견제와 군민을 위한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했다"라고 의정활동을 평가했다. 또 "영덕이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로 인구감소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은 임기 동안 문제해결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남 의원은 지난 3년 반 동안의 의정활동에서 여러 조례를 입법화했다. '영덕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영덕군 재난관리기금 운용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군민들의 민생안정을 도모하기도 했다. 특히 대표 발의한 '영덕군 환경피해로 인한 주민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은 입법 예고를 거쳐 본 의회 의결을 앞두고 있다. 남 의원은 "군민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왔던 지난날처럼 도약하는 영덕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전동 스쿠터를 타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더불어 민주당 소속 남영래 영덕군의원이 본회의장에서 군정 질문을 하고 있다(영덕군의회 제공)
울진해경, `바다목장`서 불법 조업한 어선 3척 붙잡아
포획이 금지된 수산자원 관리 해역인 '울진 바다목장'에 들어가 몰래 조업한 A 호(9.7t) 등 어선 3척이 해경에 붙잡혔다. 울진 해경에 따르면 A 호 등은 24일 밤 9시 45분쯤 울진 직산항 동방 2.5km 해상에서 청어를 포획할 목적으로 바다목장 내에 들어가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본선과 부속선, 운반선으로 나눠 그물을 이용해 약 2t의 청어를 불법 포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 바다목장'은 수산자원의 산란 및 서식장 조성을 위해 2002년부터 울진군 기성면에서 후포면에 이르는 연안 2천 500ha에 인공어초 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수산자원관리법은 수산자원관리 수면에서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울진 해경 관계자는 "최근 지역 연안에서 타 지역 어선들의 야간 선망 조업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어민들의 어업 생존권을 보장을 위해 어업 질서 문란행위 근절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울진 해경이 24일 울진 바다목장에서 그물을 이용해 청어를 불법 포획한 A호 등 3척의 어선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혐의로 붙잡았다.(울진 해경 제공)울진 해경이 24일 울진 바다목장에서 그물을 이용해 청어를 불법포획한 A호 등 3척의 어선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혐의로 붙잡았다.(울진 해경 제공)
수년간 억대의 고객예금 빼돌린 영덕우체국 직원 수사
경북 영덕 우체국의 30대 직원 A 씨(여)가 고객들이 맡긴 예금을 몰래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1일 경찰과 경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A 씨는 금융 관련 지급청구서를 위·변조하는 수법으로 고객 돈을 횡령한 정황을 자체 감사로 적발하고 지난 15일 경찰에 고발됐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020년도 4월부터 100여 명 고객 돈 1억 여 만원을 빼돌려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나이 많은 노인들로, 친분만을 믿고 통장과 인감을 맡겼다 낭패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경북 우정청 관계자는 "현재 경찰 수사 중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확인 해 줄 수 없지만, 사고수습대책반을 구성해 피해금액 반환을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 사진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경북 영덕우체국의 30대 창구직원이 수년간 고객이 맡긴 억대의 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중이다.
영덕소방서와 영덕불교사암연합회, 소방안전 위한 업무협약
영덕소방서는 18일 영덕 불교사암연합회와 함께 소방안전확보와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사찰 인근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과 인명·재산피해감소 및 사찰 방문객의 응급상황 발생에 대한 골든 타임 확보 등을 위해서다. (영덕)영덕소방서와 영덕 불교사암연합회가 18일 소방안전확보와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영덕소방서 제공)
영덕군 앞바다서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 4천7백만원에 위판
영덕군 남정면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울진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4시쯤 지경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양식장 관리선 A 호(24t)가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5m, 둘레 2.9m 크기로 죽은 지 2~3일 된 것으로 추정됐다. 해경은 작살 등의 불법 어구의 포획 흔적이 없어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 포획된 고래는 강구수협을 통해 약 4천 700만 원에 위판됐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18일 오전 4시쯤 영덕군 지경항 인근해상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가 포획흔적이 없어 강구수협을 통해 4천 7백만원에 위판됐다.(울진해경 제공)
영덕교육청, 버려진 공간에 문화감성 채색해 큰 인기
영덕교육지원청이 최근 잇따라 문을 연 '영덕 오토캠핑장'과 '초연갤러리'가 지역의 새로운 힐링 및 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토 캠핑장은 지난 2015년 폐교된 영덕 야성초등학교 창포분교에 캠핑사이트 15개소(데크형 8개, 쇄석형 7개)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2월 개장했다. 샤워장, 화장실, 포토존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경북도 교육청 소속 학생·학부모 및 교직원과 경북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캠핑장은 동해안 20번 지방도로와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나고, 해안가의 높은 지대에 위치해 동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주변에는 영덕 해맞이공원, 강구 해파랑 공원 등이 위치하며 강구항과 축산항도 가까워 영덕만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푸른 영덕 바다를 내려다보며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빼어난 입지 조건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주말 이용 예약사이트가 열리는 날은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 예약신청은 경북교육청 및 영덕 오토 캠핑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학생·학부모와 교직원은 이용일 15일 이전, 경북도민은 5일 이전에 예약 할 수 있다. 영덕교육청 대강당의 복도, 휴게실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만든 '초연갤러리'는 문화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김동필 사진작가 전시회'를 열어 우리 주변의 친숙한 자연환경을 새롭게 보는 기회를 줬다. 김 작가는 일상적인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해 색다른 감성의 사진작품을 선보였다. 지난 3월부터는 특유의 입체미와 동양적 아름다움이 살아 숨쉬는 '영덕 서각회'와 '화각 예술 작가회'의 서각, 화각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5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 예술계의 활발한 창작활동을 학생과 지역민에게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영덕교육청은 지역의 역량있는 작가들을 꾸준히 초대해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재식 교육장은 "영덕 오토캠핑장과 초연갤러리가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민 전체에게 삶의 즐거움을 안겨주고 문화예술 감성을 회복시키는 장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영덕이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영덕교육지원청이 지난 2월 개장해 지역의 새로운 레저 및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덕 오토캠핑장'. 영덕교육청 대강당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만든 '초연갤러리'의 전시회 모습.
[출마합니다] 황재철 전 경북도의원,영덕군수 선거 예비후보 등록 "최고로 일 잘하는 군수 될 것"
황재철 전 경북도의원(국민의 힘)이 최근 영덕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황 예비후보는 "지금까지의 영덕군수는 공무원 출신으로 행정의 시대는 지났고 이제는 경영 마인드로 투자와 사람이 넘치는 주식회사 영덕군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영덕군민의 소득증대와 복지확충을 위해 경북과 대한민국을 상대로 절대 손해 보는 장사는 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일자리와 인구, 소득 감소는 결국 영덕군의 소멸이므로 소멸 영덕을 융성 영덕으로 확실하게 시스템을 전환하면서 영덕의 밀린 숙제를 다 해결하겠다는 각오로 뛰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 관내 4개 고교 미래지향적 통합 △최고의 사계절 전천후 체류형 관광 일번지 영덕 △농수임축산물 판매를 위한 주식회사 영덕군 완판 쇼핑몰 구축 △ 규제개혁 등의 4대 핵심 공약을 밝혔다. 덧붙여 강구항과 울릉항의 뱃길 연결, 영해시장 내 2층 주차장 신설, 영덕 해안연결 도로 창포해맞이 연장 IC 신설 등의 영덕군 3개 권역별 18개 대표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한눈팔지 않고 오직 영덕군민과 영덕군을 위해 전국 226개 시군구 중에서 최고로 일 잘하는 군수가 되겠다"라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황 예비후보는 영덕군 영해면 출신으로 지난 2014~2018년까지 제10대 경북도의회 의원을 지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황재철 전 경북도의원이 최근 영덕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출마합니다] 김광열 전 영덕군기획감사실장, 영덕군수 출마 "잘 사는 영덕 만들 것"
김광열 전 영덕군 기획감사실장(국민의 힘)이 최근 영덕군수 예비후보 등록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영덕은 총체적인 위기 상황으로, 청년과 기업은 떠나가고 인구는 점차 줄고 있으며, 코로나 19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군의 재정 자립 여건을 다시 세우고, 건실한 민자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민생 경제를 활성화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라고 했다. 또 "영덕의 미래 세대들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고, 대대손손 지역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군청과 군의회의 활발한 소통, 군민들의 결속이 꼭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영덕군의 미래비전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4차 관광산업의 메카 도약, 문화·관광·스포츠 중심의 으뜸 도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교육·의료·복지·문화 제공, 군민 중심의 투명하고 열린 행정서비스 구현 등의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38년 경력의 실질 행정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지역과 중앙의 광범위한 인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영덕에 혁신을 일으키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만 18세에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영덕군 문화관광과장과 영덕 읍장, 기획감사실장, 영덕군청 기획감사실장 등을 지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김광열 전 영덕군 기획감사실장이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오는 6월 영덕군수 선거에 본격 돌입했다
10일 새벽 경북 영덕 동쪽 23km 해역에서 규모 3.4 지진 발생
10일 오전 2시 45분 46초쯤 경북 영덕군 동쪽 23km 해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남한은 물론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45도, 동경 129.62도이며 발생 깊이는 18km이다. 경북에는 진도 Ⅲ, 강원도에는 진도 Ⅱ의 진동이 관측됐다. 대구 등 그 밖의 지역에선 진도 Ⅰ의 진동이 전달됐다. 경북소방본부에는 흔들림 감지 등 지진 관련 신고가 10여건 접수됐으나 붕괴 등 피해 신고는 없었다. 한편 진도 Ⅲ은 실내, 특히 고층 건물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해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릴 수 있는 세기다. 진도Ⅱ는 조용한 곳 혹은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이 느낄 수 있다. 진도 Ⅰ은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된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지진발생 위치도(기상청 제공)
이희진 영덕군수 3선 도전 본격 시동
이희진 영덕군수(국민의 힘)가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영덕군수 3선 도전을 위해 출마를 선언했다. 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 군수는 6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영덕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시대, 영덕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앞으로 5년은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것에 맞춰 지역발전을 견인할 리더가 더욱더 필요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동안 소통행정과 맑은공기특별시 영덕 브랜드 등으로 관광객 1천만 시대와 영덕군 최초 예산 5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8년간 위기 대처 등의 능력과 경륜을 검증받았다"라고 주장하면서 6년 연속 전국시군구 공약 이행평가 최우수등급 등의 수상실적을 내세웠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민선 8기 4년간의 굵직한 공약사항을 밝혔다. "2천만 방문객을 유치해 영덕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성장시키겠다"라며 의지를 밝힌 이 예비후보는 "새로운 광역교통망 확충과 미래전략 대응으로 민간투자 1조 원 유치, 영덕군 예산 1조 원의 기반을 조성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8년 동안 철도와 고속도로 시대를 열었고 저에 대한 도덕성과 공정성, 전문성에 큰 지지를 보내 준 만큼 3선 군수로 영덕을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라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이희진 영덕군수가 6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을 공식선언하면서 출마에 대한 소감과 의지를 밝혔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전국연합회,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전국연합회(회장 신정택)는 지난달 31일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을 방문해 '울진 지역 산불 재난' 관련 재난복구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우리지역 일꾼의원] 오정자 영덕군의원, 출산 장려금 지원 사회·보건·복지 분야에 의정활동 중점
초선의 오정자 영덕군의원(국민의 힘)은 지난 2018년 동시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올해 의정 5년 차 군의원으로 다양한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발로 뛰는 군의원으로 잘 알려진 오 의원은 그동안 다수의 민생 조례를 발의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는 평소 "군의원은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라는 신념으로 지역 '일꾼론'을 강조해왔다. 오 의원은 "요즘처럼 코로나 19로 장기화한 경기침체로 인해 민생경제가 팍팍해진 시기에는 군의원의 역할이 더욱 막중하고 어깨가 무겁다"라고 말했다. 또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민들의 삶과 밀접한 지역 현안을 정책으로 전환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 진정한 군의원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의 그는 사회·보건·복지 분야에 의정활동의 중점을 두고 △영덕군 출산 장려금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 조례 등 총 13건의 조례를 제·개정하는데 기여했다. 최근에는 걷기 운동을 통한 군민의 건강증진에 많은 관심을 두고 영덕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이 조례는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걷기 운동 활성화의 여건 조성을 위한 것으로, 입법 예고와 의원 간담회 심의를 거친 후 차기 임시회 상정을 앞두고 있다. 이 같은 의정활동으로 오 의원은 지난해 경북 의정 봉사대상과 지방 의회 30주년 기념 유공 의원 표창을 받기도 했다. 오 의원은 남은 임기 동안 지역의 역점 과제 수행에 매진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오 의원은 "지금은 코로나 19로 온 군민이 힘들어하는 시기"라고 하면서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우리 군의회도 군민과 함께 모든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영덕군의회 오정자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5회 임의회에서 질의를 하고 있는 모습.
[영덕 가볼만한 곳] 동해안 명사 20리 해변의 숨은 비경 '고래불 국민야영장 갈대밭'
이번 주말 시원스럽게 펼쳐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고래불 국민야영장 갈대밭 해변〈사진〉을 걸어보면 어떨까.고래불 국민야영장은 동해안 명사 20리를 자랑하는 고래불해수욕장에 카라반과 오토캠핑이 가능한 대규모 야영장이다. 야영장에 있는 갈대밭도 장관이다. 고래불 해변의 모래와 진흙 위에 어른 키보다 높게 자라는 갈대는 야영장의 운치를 더한다. 갈대밭 너머에는 백사장이 있다. 백사장을 지나면 넓은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고, 기분 좋게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여유도 만끽할 수 있다.이곳에서 차로 5분도 걸리지 않는 곳에 빨강·파란색을 입은 채 길게 늘어선 방파제와 고래를 테마로 만든 전망대, 조형물이 있다. 강구항에서부터 고래불해수욕장까지 구불구불 이어지는 영덕군 해안도로 7번 국도와 아주 가깝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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