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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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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 군위·의성 군수, 무소속으로 3선 고지 달성할까
군위·의성이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지역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나란히 3선에 도전하는 현직 김영만·김주수 군수가 무소속 출마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들은 군수 재임 시절 이뤄낸 최대 치적인 통합신공항 유치를 바탕으로 3선 고지 달성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 8년간 이들이 쌓은 인지도와 함께 앞으로 추진할 통합신공항 관련 지역 개발, 대구 편입 문제 해결 기대감 등으로 지역 분위기도 이들의 3선 도전에 긍정적이다.군위는 김 군수가 통합신공항 유치 과정에서 꺼낸 군위군 대구 편입을 통해 지역 개발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른 상황이다. 국민의 힘 공천에서 컷오프된 그는 재경선이 이뤄졌음에도 이에 불참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특히, 그동안 공항 유치·대구 편입 등의 과정에서 보여준 저돌적인 리더십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지역에 새로운 변화의 전기를 마련한 만큼, 이들 두 단체장의 3선 성공 여부에 따라 공항 건설과 대구 편입 문제 등의 향방이 달라질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군위 주민 A씨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3선을 포기한 마당에 대구 편입 문제를 뚝심 있게 밀어붙일 수 있는 건 김영만 후보 뿐"이라며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이 첫 삽을 뜨기 전까지는 군위에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했다. 의성에선 김주수 군수의 결단이 없었다면 공항 유치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특히 사업 초기 단계에서는 행정 관료 출신이 김 군수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여론도 형성되고 있다. 의성 주민 B씨는 "공항 사업 추진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시설 유치는 앞으로 2~3년 이내에 결정된다. 풍부한 행정 경험이 있는 김 군수가 있어야 의성이 불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3선 도전, 무소속 출마 등 붙어 있는 군위·의성의 두 단체장이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각각 통합신공항 유치, 대구 편입 등 지역 거대 현안 성과를 앞세워 3선 도전에 나선 이들이 국민의 힘 공천을 받은 상대 후보를 이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고 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자 재공모 의결…김진욱 전 울진경찰서장 경선참여 선언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오전 회의를 열고, 칠곡군수와 의성군수 후보자 재공모를 의결했다.공관위에 따르면 칠곡군수 후보 신청은 6일 중앙당 기조국에서 신청을 받아 오후 중앙당 공관위에서 경선 후보자를 선정한다.또 의성군수 후보 신청은 6일 경북도당에서 신청을 받아 오후 도당 공관위에서 경선 후보자를 선정해, 7~8일 이틀간 지역별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방침이다.한편, 상황이 급변하자 전략적으로 의성군수 후보 경선에 불참했던 김진욱 예비후보(전 울진경찰서장)도 본격적으로 경선에 뛰어들 채비를 서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 신청자(5일 오후 현재)는 김 예비후보를 비롯해 이영훈(전 청와대 행정관)·최유철(전 의성군의회 의장) 예비후보 등 3명이 될 전망이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김진욱 전 울진경찰서장이영훈 전 청와대 행정관최유철 전 의성군의회 의장
[출마합니다] 김영만 군위군수, 무소속 출마 선언 "군위군수는 당이 아니라 군민이 결정"
"군위군수는 당이 아니라 군위군민이 결정합니다."김영만 군위군수 예비후보(현 군위군수)는 4일 국민의힘 군위군수 후보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를 밝히는 입장문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공당의 경선은 같은 이념의 후보와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제한 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후보에 대한 정체성을 심사하지 않아, 당의 이념과 다른 후보가 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포기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군위군수 후보로 공천을 받은 후보는 지난 대선 기간 더불어민주당 밴드에 가입해 활동한 이력이 드러난 인사"라면서 "이재명 후보를 세종대왕에, 윤석열 당선인을 연산군으로 비유하며 '꼭 투표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리는 등 명백한 해당 행위를 했음에도, 경북도당이 경선 참여를 요구한 것은 당내에서 타당 후보와 경쟁하라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특히 김 후보는 "공천을 받은 후보가 윤 당선인의 대구·경북 1호 공약인 통합신공항 유치하는 과정에서 공항유치에 찬성하는 지역 정치인들을 형상화한 허수아비 화형식에 참석했다"면서 "당시 지역 축산인들에게 공항 유치에 따른 피해를 과장해 공포감을 조성하는 등 정치 지도자로서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었기에 중앙당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고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영만 예비후보는 "지역민의 최대 관심사인 통합신공항과 대구편입 등의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내 정체성은 국민의힘과 같은 만큼, 반드시 승리해 군위군민과 당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김영만 군위군수 예비후보.
[6·1 지방선거 격전지 분석-의성·군위군수] 여건 유리해진 현직 '3선 고지' 오를까 '주목'
군위군과 의성군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공동 유치에 성공한 김영만 군위군수와 김주수 의성군수가 각각 3선 고지를 향해 달린다는 점에서 닮은 꼴이다. 해당 지자체는 물론, 대구 경북의 입장에서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초대형 개발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는 측면에서 두 현직 군수에 대한 지역민의 지지가 높다. 하지만, 선거를 앞둔 두 지자체의 속내를 들여다 보면 조금씩 다른 양상이 나타난다.▲군위군수 선거 3선 가능할까군위군수 선거는 김영만 예비후보(군위 군수)와 장욱 전 군수 간 세 번째 대결로 치러질 공산이 컸으나, 올해 초 김진열 예비후보(전 군위 축협조합장)가 출마를 선언하면서 셈법이 복잡해졌다. 이 구도가 굳어질 경우, 김 군수의 3선은 '따 놓은 당상'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됐다.특히 양자 대결 구도에서는 국민의힘 공천이 상대적으로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지역 정서를 감안할 경우 각 진영의 화두는 공천이 아니라 적전 분열 방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더구나 두 번째 대결에서 김 군수에게 뼈 아픈 일격을 당했던 장 전 군수 입장에서는 김진열 후보와의 단일화가 시급한 과제였다. 물론, 장 전 군수와 지지 세력이 겹치는 김진열 후보에게도 단일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문제는 양자 간 단일화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장 전 군수는 최근 "지역 내 갈등을 봉합하고, 군민 화합을 위해 출마를 포기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김진열 후보 지지 선언'은 없었다. 실제 장 전 군수측은 "두 사람이 만나 후보 단일화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장 전 군수가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정리하자'는 입장을 밝힌 지 일주일도 안된 시점에, '김영만 후보와 김진열 후보가 30% 중반대, 장 전 군수는 10% 중반대'라는 특정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가 온라인으로 발표됐다"면서 "이 보도를 접한 장 전 군수는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고 전했다.김영만 후보와 양립할 수 없을 정도로 골이 깊은 장 전 군수의 불출마는 김진열 후보에겐 희소식이다. 하지만 장 전 군수와 김진열 후보의 단일화 협의가 멈춰진 탓에 지역 정가에서는 "김진열 후보가 장 전 군수 지지자들을 모두 흡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역 정가에는 이 상황이 김영만 후보의 3선 도전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게다가 최근 김영만 후보와 장 전 군수가 모처에서 만나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같은 관측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초반 열기 사라진 의성군수 경선의성군수 선거는 김주수 군수의 3선 저지를 위해 김진욱 전 울진경찰서장과 김수문 전 경북도의원, 최유철 전 의성군의회 의장, 이영훈 전 청와대 행정관 등 5명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선거 초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도전자들은 김 군수의 공천신청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전제 아래, 국민의힘 공천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다.하지만 국민의힘 공관위가 '최종심에서 유무죄가 판단되지 않은 상태라면, 공천신청이 가능하다'는 해석을 내려 김 군수의 공천 길이 열리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관계자는 "김주수 후보의 경우 법리적 검토는 물론 자기 소명까지 들었고, 현재 기소된 상태일 뿐"이라며 "아직 1심 결과도 나오지 않았고, 공관위는 무죄 추정의 원칙에 입각해 경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최종심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경선 참여는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에 김 전 도의원이 일찌감치 출마 선언을 철회한 데 이어 김진욱 후보는 경선에 불참하면서 뜨겁게 달아올랐던 국민의힘 의성군수 경선 열기는 순식간에 냉각됐다.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 경선에 부동의 1강으로 입지를 굳건히 다진 김주수 후보를 상대로 최유철 후보, 이영훈 후보는 끝까지 도전할 뜻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더 이상의 변수를 기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경선이 의외로 싱겁게 끝날 공산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의성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후보군을 제외하면 더불어민주당이나 정의당, 무소속 등 경쟁 후보군을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의성군수 선거가 무투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현직 단체장 컷오프로 논란이 됐던 국민의힘 의성 군수 경선(김주수·이영훈·최유철)은 6~7일 이틀간 여론조사를 진행, 오는 8일 발표한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이영훈 전 청와대 행정관.김주수 의성군수.김영만 군위군수.김진열 전 군위축협조합장.최유철 전 의성군의회 의장.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어린이날 100주년 맞이 축제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5~8일까지 3일간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마음껏 뛰어놀지 못했던 어린이에게 희망과 웃음을 선물하기 위한 맞춤형 행사와 공연으로 기획됐다.어른과 아이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연과 놀이·체험 등의 콘텐츠로 준비된 주요 행사는 아이들이 탐정이 되어 범인을 찾는 '범인 찾기 : 누가 범국이 떡을 먹었을까?'를 비롯해, △플레이, PLAY △마술극장 △보물찾기 등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범인찾기 : 누가 범국이 떡을 먹었을까?'는 범국이(삼국유사 캐릭터)가 숨겨둔 떡을 먹은 범인을 찾는 어린이 탐정 놀이로, 테마파크 내 숨겨둔 힌트를 활용해 범인을 찾는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한다.실내에서 진행되는 '플레이, PLAY'는 플레이콘 놀이와 친환경 소재인 편백나무 큐브를 활용하는 촉감놀이다.또 가온광장 모래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보물찾기'가 진행된다.이와 함께 '마술극장'은 5월 한 달간 해룡쉼터(12·14시와 한울광장(15·17시)에서 하루 4회 공연으로 펼쳐진다.삼국유사테마파크를 이용하는 관람객 모두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054)380-3964로 문의하면 된다.장정석 대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어린이와 사랑하는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테마파크 내 넓은 공간을 최대한 이용해 진행되며, 체험활동에 사용된 물품은 수시로 소독하는 등 방역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어린이날 100주년 축제 포스터. 군위군 제공
[출마합니다] 김주수 의성군수, 3선 도전 공식 선언 "통합신공항 성공적인 건설" 등 약속
김주수 의성군수(국민의힘)는 지난 22일 의성군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삼선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김 군수는 농림부 차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폭 넓은 경험과 행정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8년간 지역의 현안 사업을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는 등 지역사회에 행정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특히, 의성의 백년대계이자 군민의 염원을 담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와 함께, 국회 국정감사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은 '이웃사촌시범마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지난해까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이 지역사회에 유입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그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 △미래를 선도하는 농·축산업 육성 △모두가 누리는 의성형 복지공동체 구현 △스스로 만들어가는 우리동네 지역재생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신산업생태계 구축 등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김주수 군수는 마지막으로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지난 8년을 함께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김주수 의성군수.
[부고] 권경수(의성군 부군수)씨 장모상
△김분순씨 23일 별세, 권경수(의성군 부군수)씨 장모상= 발인, 25일 오전 7시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장례식장 백합원 6호. 장지, 의성군 다인면 선영.
[군위 가볼만한 곳]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군위 미성리' 눈시린 풍경에 행복
"잠시 쉬어가도, 조금 달라도, 서툴러도 괜찮아."영화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인 군위군 우보면 미성리에서 포스터 속 주인공들처럼 잠시 '쉼표'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영화가 개봉된 지 4년이 지났지만 '혜원이 집'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곳의 사계는 봄철에는 사과꽃, 여름은 토마토와 옥수수, 가을은 황금 들판, 겨울은 하얀 눈 등 계절의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는 곳이다.곧 다가올 무더운 여름, 자전거를 타고 무르익을 벼들이 펼쳐진 미성리 들녘을 가로지르다 보면 잠시나마 걱정을 떨쳐내고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출마합니다] 김만용 전 경북도의원, 의성제1선구 출마 선언
김만용 전 경북도의원(국민의힘)이 '나에게 힘이 되는 도의원'을 기치로 경북도의원 의성제1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모두가 잘사는 의성군이 되기를 희망하며 산적한 과제를 풀 수 있는 인물로는 내가 적임자"라고 강조한 뒤, 의성의 인구와 산업 등 두 가지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하기 위해 △통합신공항 물류거점도시로 육성 △공항배후권역 개발 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복지와 생활편의 등과 관련해 △산모보육센터건립 추진 △의성-청송 간 시외버스 운행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김 전 도의원은 "40여년의 세월을 당을 지키며 국회의원 보좌관,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경북도의원 등을 역임하면서 익힌 경륜과 지식을 바탕으로, 의성의 미래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으로 다가오는 선거에 임하겠다"면서 "'고통이 있는 곳에 소통을, 소외가 있는 곳에 포용을'이라는 구호로 군민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김 전 도의원은 제8대 경북도의원 출신으로 교육환경부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3월 치러진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중앙선대위 사회통합위원회 의성군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김만용 경북도의원 후보-의성 제1선거구
의성경찰서, 다문화가족 운전면허교실 강좌 개설
경찰이 다문화가족 등 국내 정착을 원하는 외국인을 지원하기 위한 운전면허 교실 활성화에 두 팔을 걷었다. 의성경찰서가 운영하는 운전면허 교실에 참가한 결혼이주여성 중 10명이 지난달 29일과 14일 치른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각각 합격했다. 다문화가족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개설한 이 강좌를 통해 경찰이 교재 지원과 교통법규 교육 등에 주력한 결과, 1차에는 13명 중 6명이, 2차에는 6명 중 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최미섭 의성경찰서장은 "결혼이주여성뿐만 아니라 국내 정착을 원하는 외국인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경찰이 할 수 있는 역할과 범위 내에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다문화가족 운전면허교실. 의성경찰서 제공
[단독] 대구지검 지청 청원경찰이 쓴 현금…알고보니 '압수 증거물'
대구지검 산하 지청 청원경찰이 압수된 증거물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지검 산하 모 지청은 최근 지청에서 보관 중인 압수 증거물 가운데 현금 일부가 사라진 것을 확인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지청 청원경찰 A씨가 압수 증거물을 임의로 사용한 것을 확인하고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확인해 줄 수 있는 것은 없다"고 했다.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게티이미지 뱅크
군위 산불 '산불 3단계' 발령···건조한 날씨·강풍에 진화 난항
산림당국이 경북 군위 삼국유사면 야산 산불에 대해 11일 낮 3시50분 기준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총력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면적이 100~3천㏊, 초속 11m 이상, 진화시간 48시간 미만 등인 경우에 발령된다. 산불 3단계가 발령되면 가용가능한 인력·장비 등에 대해서 관할기관에서는 100%를 총동원하고, 인접기관에서는 인력·장비를 각각 50%, 30%이내 동원한다. 산불 진화헬기는 가용가능한 범위 내에서 100% 총동원된다.현재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9대, 진화대원 731명 등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산불 현장의 강한 바람과 험한 지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남태헌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차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위군 주민들은 산림당국 및 군위군청에서 발표하는 재난 방송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산불 현장 사진.
경북 군위군 야산 산불···산림청 '산불 2단계' 발령 진화 총력
10일 오후 1시34분쯤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이날 낮 오후 2시40분을 기해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산림당국과 지자체는 진화헬기 16대, 진화대원 54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다.산불 현장은 현재 초속 최대 9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임상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국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산불 현장 사진. 산림청 제공
[출마합니다] 전종태 전 의성군청 기획실장 경북도의원 출마 선언 군민의 진정한 대변인 되겠다"
전종태 전 의성군청 기획실장(국민의힘)이 경북도의원(의성군 제1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전 예비후보는 "군민 모두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삶의 질이 보장되는 사회에서 살아야 한다"면서 "의성의 미래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고, 의성에 사는 것이 자랑이고 자부심이 될 수 있게 하도록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신뢰와 성실을 바탕으로 군민의 진정한 대변인이 되겠다"는 전 후보는 "이권과 청탁 등에 절대 개입하지 않고 깨끗하게 일하며 언제나 군민이 편에 서서 말보다 행동과 실천으로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또 지역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실질적인 삶의 개선을 위해 △미래 신성장산업육성 △통합신공항을 통한 발전전략 수립 등의 방안과 함께, 복지정책으로는 사회적 약자 보호에 집중하기 위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장애인, 다문화가정, 고령농가 등 어려운 이웃 지원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전종태 경북도의원 의성제1선거구 예비후보
의성축협-금성농협,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상생협약
경북 의성 금성농협(조합장 조용일)과 의성축협(조합장 이상문)은 지난달 31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실마리 안 보이는 의대 증원 갈등
의대 정원 증원 청원 5만 명 돌파…'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운영 중단
보도의 그 후, 뉴스 후(後)
반월당·봉산·두류 지하도상가 점포 '일반경쟁입찰'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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