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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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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 수상자 명단
▨수상자 명단◆정수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서수일 ◆최우수상(경북도지사상)김현숙 ◆정수상(정수장학회이사장상)장현덕 ◆우수상 강은숙(구미시장상) 박정선(구미시장상) 김복희(구미시장상) 박안덕(국회의원상-갑) 박성숙(국회의원상-을) 천수빈(구미시의회의장상) 황숙희(구미시의회의장상) 김봉학(구미시의회의장상) 이은례(영남일보사장상) 송고운(상공회의소회장상) 이미선(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상) 김승호(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상) 김경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상) 신인숙(기업체-바른유병원) 김은애(기업체-바른유병원) 최정희(기업체-바른유병원) 이정란(기업체-엘디아이테크) 심명숙(기업체-엘디아이테크) 선철규(기업체-엘디아이테크) 이현주(기업체-원재산업) 김영미(기업체-동진건설)◆특선 △한국화 김영숙 리우시아오밍 문정숙 송은주 양화숙 원종인 이기옥 이기완 이병희 이상희 이호준 전미숙 정기연 최춘화 허우치엔 △서양화 강미림 강민정 강민주 박광임 박미서 배정희 성지호 신순점 심미숙 연위봉 이문형 이순자 이인선 황미자 황영숙 △민화 경정표 권은숙 기점숙 김순정 김은주 김정애 김혜숙 맹진경 서혜진 양희정 이명진 이복자 이은경 이주미 이혜영 이화영 이희경 종승 최유경 한영옥 황오림 황정희 △공예 구태린 권용미 권차남 김규리 김지영 남충언 노영옥 류귀영 민서영 박순이 박춘식 배순덕 서향기 송태영 이보경 이희숙 추비채 △디자인 서혜빈◆장려 △한국화 김남희 김영란 김희성 나미화 박숙희 이미영 이인숙 장시아오 정상임 최민영 펑징 홍경람 △서양화 김광례 김정률 나혜승 박향숙 백경희 유승애 윤영금 이나행 이윤정 장수연 조월숙 피경란 허영정 △민화 김선미 김선혜 김세은 김하정 도수경 박미숙 오경자 이수진 이충권 임길용 전옥현 정선임 정재윤 조아라 최옥단 △공예 김아영 김종혜 김형기 박성준 손영옥 신명옥 신유라 오다흰 윤경미 전재한 표정민 허성범 △디자인 강은영 정일준◆입선 △한국화 강영남 강정숙 권금옥 권한교 기덕 김경실 김기복 김명자 김상호 김선규 김영헌 김윤서 김정인 김종철 김현실 노승희 류진팡 목국량 박광순 박근배 박덕자 박소정 박영섭 박준희 박중애 박철심 배미자 배재욱 심수경 안경희 양상현 오민숙 왕미자 우미애 우쉬 유성이 유영수 유진원 윤순금 이미숙 이미자 이숙진 이현숙 임근삼 임점례 임종배 임희택 자오다카이 자오치엔치엔 자오커 장원 장원빈 장쿼니엔 전명숙 전호준 정당철 주난난 주상희 진광웨이 천홍원 최미영 최봉애 최서연 최수봉 치로 한대희 △서양화 강문숙 강순애 강정선 곽지은 구명희 김광희 김구조 김나래 김미경 김미경 김미정 김병수 김상미 김서현 김순덕 김순복 김영희 김윤옥 김인숙 김인순 김정숙 김정희 김지인 김쾌분 김태정 김현우 김혜원 김효정 김희자 남성조 노은자 박나경 박미향 박애순 박영옥 박정현 박정희 박해경 박현주 서은주 신미화 신순영 심춘희 안누리 여균 우서인 윤영순 은영지 이경미 이미경 이미숙 이상애 이서영 이성자 이열균 이영숙 이용우 이은경 이은희 이종화 이춘희 이화숙 임순애 장윤서 전생옥 정민아 정의조 정인순 정재연 조은숙 최선화 최시은 추민경 하재하 함진주 현병호 홍덕순 황정민 △민화 곽경희 곽현주 권영경 권영순 권영순 권인정 권한연 기점숙 김경숙 김귀순 김기분 김남희 김도연 김리리 김미경 김미숙 김병엽 김선혜 김승호 김영미 김영희 김옥겸 김옥경 김정애 김정인 김정희 김주희 김하정 김해정 김효진 나혜숙 남규리 문옥매 박경미 박순복 박현미 배수정 서란 서란 서연화 서은정 성현임 성현임 손익순 손춘애 송미언 신덕례 안세현 양미경 양석경 오미란 우금연 우은주 유윤선 윤문순 윤향민 이경재 이금희 이명신 이미단 이미선 이복자 이복희 이선녀 이성희 이수애 이숙혜 이숙혜 이순옥 이순화 이승훈 이엄전 이옥희 이윤길 이은경 이정자 이주현 이지윤 이지윤 이진숙 이충권 이혜영 이희경 임수희 장경숙 장현덕 전성숙 전성숙 전지현 정선임 정세란 정용희 정은희 정평화 정현진 정현진 조아라 조연재 조현숙 종승 천상화 천수빈 천수빈 천정임 천정임 최승현 최옥단 최은희 최정희 최현이 하춘희 한영덕 허정심 홍미경 황정희 황정희 △공예 강명란 곽혜경 권옥남 권유일 권유일 김규리 김미화 김민교 김복희 김삼희 김삼희 김소연 김소연 김승아 김승아 김영미 김유정 김은주 김종혜 김지영 김지영 김진희 김해경 김해경 김형기 남충언 노영옥 문영주 민서영 박성준 박순이 박영선 박유현 박유현 박정은 박정은 박춘식 박현정 박희건 박희건 반규환 반규환 반한식 반한식 방재화 배경봉 배경봉 배준일 배준일 변경아 설선미 설선미 성지은 손영옥 송경자 송태영 신수미 신유라 신정화 신정화 신지혜 신지혜 심봉화 여미화 오다흰 오수흰 오수흰 유미선 유미선 윤경미 윤정선 윤정선 이경숙 이귀숙 이귀숙 이미숙 이미희 이보경 이성진 이수빈 이영주 이은경 이향임 인치순 임태호 임태호 장성옥 전재한 정한결 정한결 정현숙 정환준 조수경 차경민 차하정 천수빈 최물빛 최상진 최선희 최정임 표정민 한영란 황혜미 △디자인 강민서 고명희 권소휘 김민주 김채연 김형석 김호영 남정기 동상준 박서현 서혜빈 송선미 신가경 신기원 이경록 이수상 이수상 이윤주 이진영 임수빈 정서린 정일준
경북도·구미시 "2031년까지 반도체 인재 2만명 양성한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2031년까지 반도체 인재 2만명을 양성한다.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역 내 마이스터고·국립대 등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반도체 전문 인력을 육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10일 구미시 등에 따르면 금오공대는 지난 6월 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에 선정돼 이번 학기부터 2024학년도까지 '반도체 설계' 분야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기존 전자공학부 '정보전자전공'을 '반도체시스템전공'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매년 40명의 반도체 설계 전문 학사 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이 대학은 지난 7월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SK실트론과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달부터 SK실트론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교내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오공대는 앞으로 기업과의 공동 연구 및 개발 영역까지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구미전자공고는 2020년 시스템반도체 특화교육 과정을 국내 고교 최초로 신설해 매년 30명을 모집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연간 9억원을 지원받아 반도체 분석·검증·설계 역량을 갖춘 전문학사 수준의 핵심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텔레칩스·엠텍비젼·옵토레인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과 취업 약정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시스템반도체반 학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 구미시는 최근 반도체대학 신설을 앞둔 대구가톨릭대와 '인재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반도체 인력 수급뿐 아니라 5산단이라는 대규모 투자 입지,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 완비, 123곳에 달하는 반도체 기업,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예정지와 20분 거리 등 많은 강점이 있다"며 "이러한 강점을 내세워 반도체특화단지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경북권 주요 대학은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는 등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경북대는 반도체 전문인력을 연간 400명 이상 배출하는 '반도체 전문대학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포스텍(POSTECH)은 내년부터 삼성전자와 협력해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고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도 2024년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해 50명을 모집한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국립 구미전자공고 시스템반도체반 학생들이 교내에서 반도체 공정 장비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구미 원룸서 동거녀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 긴급체포
경북 구미에서 동거녀를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구미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40대 후반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새벽 구미시 원평동 한 원룸에서 동거녀 B(40대 중반)씨와 술을 마신 뒤 말다툼을 벌이다 B씨의 머리 등을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10일 오후 2시쯤 일어나 보니 B씨가 숨을 쉬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경북 구미경찰서.
구미 원평동 원룸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40대 용의자 검거
10일 오후 2시쯤 경북 구미 원평동 한 원룸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살해 용의자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구미경찰서 전경.
경운대 봉사동아리, 구미·의성 농촌마을서 재능기부
경운대 물리치료·멀티미디어학과 봉사동아리 학생 40여 명은 구미·의성 일대 농촌마을에서 지난 9월 한 달간 벽화그리기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북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입주기업, 8일 첫 쇼핑라이브 방송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센터 입주기업의 마스크팩 제품이 현대홈쇼핑에 진출해 8일 오후 4시 첫 쇼핑라이브 방송을 한다.여성기업을 특화 지원하는 경북센터는 홈쇼핑 뿐만 아니라 △e-커머스 플랫폼 입점 지원 △MVP 개발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플리마켓 개최 등 차별화된 판로개척을 지원한다.김명량 경북센터장은 "여성의 경제 역량 강화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에 필수적"이라며 "홈쇼핑을 포함한 유통채널을 확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설립된 기관으로,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의 활동을 적극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구미시청 류필기·홍경화 계장 등 5명 우수공무원 선정
경북 구미시청 류필기 기업지원계장, 홍경화 도시재생기획계장 등 5명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구미시는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5명을 최종 선정하고 파격적인 인사상 인센티브를 결정했다.'원스톱 투자유치서비스' 지원으로 SK실트론 대규모 투자유치에 기여한 류 계장에게는 특별승급이, 나머지 직원들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이 부여됐다. 이번 인센티브 결정은 성과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으로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의 새로운 문화로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올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은 제출사례 및 심사과정을 공개해 직원들의 관심과 인센티브에 대한 기대가 높은 가운데 진행됐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존의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인 업무와 관행들은 과감히 개선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 부여로 직원들에게는 일하기 좋은 환경을, 시민들은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목표로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구미시청 전경.
[부고] 윤희영(구미시 도개면장)씨 모친상
△이선이씨 6일 별세, 윤희영씨(구미시 도개면장) 모친상= 발인, 8일 오전 10시 구미아성요양병원 장례식장 특실, 장지 구미시 추모공원. 010-3809-9889
[구미 가볼만한 곳] 핑크뮬리 더해진 분홍빛 휴식공간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구미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낙동강체육공원은 요즘 핑크뮬리<사진>와 코스모스 꽃이 절정이다. 아름다운 녹색공간과 특색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해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올해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코스모스 단지(4천780평), 핑크뮬리(2천720평), 덩굴터널 길을 마련하고 조롱박·뱀오이·수세미·여주 등 10여 종의 덩굴식물을 심어 어린이 체험학습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노랑·하늘색 피아노 등이 마련된 포토존은 인기만점이다.낙동강체육공원 내 자전거대여소에는 성인·아동·2인용 자전거와 유아를 위한 트레일러까지 210대의 자전거를 구비하고 있어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공장에서 담배를?…올해 구미 공장화재 피해액, 작년보다 20배 늘었다
최근 경북 구미에서 공장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피해액이 전년 대비 무려 20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은 불이 났다 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생산활동 차질로 지역경제와 근로자 생계에도 큰 타격을 주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구미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 피해액은 309억500만원(15건)으로, 지난해 15억5천만원(25건)에 비해 약 20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5년간 구미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 피해액(581억6천만원)의 절반이 넘는 규모다. 더욱이 이 통계에는 지난 4일 발생한 구미 구포동 외국인투자단지 광학필름 제조업체 A사(영남일보 10월6일자 8면 보도)의 피해액이 포함되지 않았다. 연말까지 남은 기간을 감안하면 올해 피해액은 사상 최대규모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공장 화재 피해액을 세부적으로 보면 부동산(69억9천만원)보다 생산설비 같은 동산(239억900만원)의 피해가 월등히 많다. 공장의 경우 재고 또는 출하 물량을 쌓아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 화재로 불에 타 '전손(全損·모두 없어졌거나 복구가 불가능한 상태의 손해) 판정을 받으면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얼마 전 큰 불이 난 A사도 공장 안에 약 320억원어치의 광학필름을 재고로 보관하고 있었다. 공장 화재는 용접·담배꽁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설비 노후화로 인한 화재도 많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의식이 낮은 데다 안전관리가 부실해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구미소방서는 공장화재 예방법으로 △건축물 내·외부 마감재 불연재료 사용 △용접 작업시 안전수칙 준수 △공사 시 임시소방시설 설치 △전기시설 관리상태 점검·정비 철저 △집진설비 수시 확인 등을 당부했다. 김광진 구미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산업단지에서 화재 발생 땐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등 국가·사회적으로 큰 손실을 초래한다"며 "공장화재 안전과 공단의 평시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사업주와 근로자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지난 4일 구미 구포동 외국인투자단지 내 광학필름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불로 건물 내·외부가 소실됐다.
김장호 구미시장, 구미혁신 로드맵 발표…80개 공약 사업 구체화
김장호 구미시장이 6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8기 비전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4개년 계획을 토대로 한 '구미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민선 8기 출범 후 구미시와 김 시장은 인수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80개 공약사업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단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 이를 토대로 △K-제조산업 르네상스 프로젝트 △하늘길 중추도시 프로젝트 △낭만문화 G·R·E·A·T 프로젝트 △도시 리뉴얼 2.0 프로젝트를 포함한 구미혁신 로드맵을 제시했다.앞으로 구미시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구미시정 혁신협의체를 구성해 지방시대를 주도해나갈 방침이다.시는 이날 금오공대·경운대·구미대·한국폴리텍대 등 지역 4개 대학과 상생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각 대학은 구미의 문화·경제 등 도시 전 분야에서 상생협력과제를 추진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김 시장은 "시의 모든 정책을 민생경제와 인구유입 관점으로 재점검하고 시대적 소명을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많은 고심을 했다"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인구 늘리기, 일자리 만들기, 경제살리기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 시장은 지난달 22일 선산읍을 시작으로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민선8기 시정방향을 공유하는 등 현장소통 시장실을 추진하고 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김장호 구미시장이 6일 시청 대강당에서 '구미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국립 금오공대 신소재공학부 박철민 교수, 신개념 리튬화합물 음극 소재 개발
국립 금오공대 신소재공학부 박철민 교수 연구팀이 '고성능 리튬이차전지용 신개념 리튬화합물 음극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박 교수 연구팀은 최근 신개념 음극 소재로 분류될 것으로 기대되는 다양한 리튬화합물을 제조한 데 이어 이를 리튬이차전지용 음극 소재로 적용해 전지 성능의 우수성을 확인했다.특히 기존 음극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리튬화합물 음극 소재' 개념을 새롭게 제안했다. 리튬화합물 음극 소재는 기존 상용화된 음극 소재들과 비교해 더 높은 초기 효율과 용량 그리고 출력 특성을 보였다. 또 리튬화합물 음극은 일반적인 대기 중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보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박 교수는 "이번 성과는 리튬이차전지는 리튬을 포함하는 양극소재 및 리튬을 포함하지 않는 음극소재로 구성된다는 기존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것으로, 이차전지 전극 소재 관련 연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고성능 음극 소재의 실질적 상용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 연구는 나노소재분야 세계적 권위지 'ACS Nano'(IF=18.027) 온라인판에 9월27일자로 게재됐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4일 구미 외국인투자단지 대형화재…피해 직원들 구제책 없나
"공장 화재로 일터를 잃은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지원제도는 없나요?"4일 대형화재로 생산설비 상당수가 소실된 구미 구포동 외국인투자단지 내 LCD용 광학필름 제조업체 A사의 직원 B씨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B씨는 "갑작스런 공장 화재로 몇 달 간 일을 할 수 없게 됐다. 정규직이야 고용이 보장되겠지만 우리 같은 비정규직은 앞날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A사 전체 직원은 230여명으로, 이 가운데 130여명이 비정규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정규직과 달리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졸지에 일터를 잃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가족 구성원까지 계산하면 적잖은 규모다. 피해 복구에 적어도 수개월이 소요되는 만큼 이들이 언제 다시 공장으로 복귀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없다.더 큰 문제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가 사실상 없다는 점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업체를 대상으로 대출 이자를 보전해주는 방안은 있지만 근로자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는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고용노동부 산하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관계자도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는 등 경영상 어려움이 있을 때 근로자를 지원하는 '고용유지 제도'가 있지만 화재 피해에는 해당이 안된다"고 말했다. 국가산업단지를 관리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도 공장 화재 발생 시 상위기관에 사고 보고만 할 뿐 별다른 지원제도가 없다.구미산단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관계 기관의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근로자 C씨는 "내륙 최대 산업단지인 구미산단에는 항상 화재·폭발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비정규직 근로자도 매우 많다"며 "공장 화재 등으로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을 수 있는 근로자를 위한 지원제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한편 A사에선 지난 4일 오후 5시25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큰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와 2단계를 잇따라 발령하고 진화인력 455명과 장비 98대를 동원해 진화했다. 불은 연면적 3만7천541㎡(1만1천356평)에 달하는 공장과 생산설비 상당수를 태운 뒤 화재 발생 14시간 만인 5일 오전 7시16분에 진화됐다. 불을 끄던 소방관 3명이 2도 화상을 입었으나, 당시 근무 중이던 근로자 130여명은 무사히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피해액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5일 오후 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불이 난 구미 구포동 외국인투자단지 LCD용 광학필름 제조업체에서 합동 감식을 실시하고 있다.
구미 LCD용 광학필름 제조업체 불 14시간 만에 완진
지난 4일 오후 5시25분쯤 구미 구포동 구미국가산업단지 외국인투자단지 내 LCD용 광학필름 제조업체에서 난 불은 14시간 만인 5일 오전 7시 16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불이 난 건물 규모가 3만여㎡에 이르고, 공장이 샌드위치 패널 구조에 공장 내부 적재 물품들을 포클레인으로 뒤집어가며 불을 꺼야 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대원 3명이 불길을 잡는 과정에서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 공장 직원들은 모두 대피해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구미산단 외투단지 LCD용 광학필름 제조업체 화재…대응 2단계 발령
4일 오후 5시25분쯤 구미 구포동 구미국가산업단지 외국인투자단지 내 LCD용 광학필름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한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106명과 차량 43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현재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본부장이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다행히 공장 관계자 등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인근 건물 연소확대를 저지하기 위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다.불이 나자 구미시는 주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해당 지역을 우회하라"고 안내했다.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진압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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