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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경북 청송군이 지난해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평가와 올해 변경 사항 및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6일 청송군은 '2025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평가 및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따뜻한 동행 함께하는 나눔복지'를 슬로건으로 41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 했다. 이 중 우수사업으로 농어촌버스 무료탑승사업, 8282민원처리팀 운영, 랜드마크 '청송정원' 조성 등이 선정됐다. 윤경희 군수는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 발굴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치로, 지역의 복지환경 등을 고려해 4년 단위로 수립하고 있다. 청송군은 이를 바탕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평가하고 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2025.02.27

청송군의회, 제278회 임시회 개최

　경북 청송군의회가 올해 첫 회기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24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3월 5일까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청송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종 안건에 대한 심사와 제안 설명이 진행되고, 통과된 의안에 대한 최종심의와 의결은 오는 3월 5일 개의되는 제7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 　심상휴 의장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들이 면밀히 검토될 수 있도록 심도 깊은 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청송군의회, 제278회 임시회 개최 청송군의회가 24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2025.02.26

청송군, 봄철 산불조심기간 지정해 산불 예방에 주력!!

경북 청송군이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지정해 산불 예방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청송군은 산림자원과 직원으로 구성된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명과 산불감시원 68명 등 가용인력을 활용해 24시간 산불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산불진화헬기를 단독 임차하고 산불 진화차량 등 진화 장비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골든타임제 운영으로 산불 초기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지난 19일 일반공무원 진화대를 편성해 산불 방지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에 투입되는 공무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상황대응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산불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철저한 예방과 예찰이 중요하다"며 “군민여러분도 산불예방 수칙을 준수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데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2025.02.20

청송군 현서면 단독주택 화재...2시간 20여분만에 진화

경북 청송군 현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3시 5분쯤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단층짜리 흑벽돌조 주택 1동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25명의 인력을 투입해 인명검색과 화재 진화에 나섰고 새벽 5시 27분쯤 완진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조리 중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2025.02.20

청송여고,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여자복식 우승 차지

　경북 청송여자고등학교가 '2025 한국 중·고 배드민턴연맹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5일 경남 밀양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복식 종목에 출전한 청송여고 김민경·정민교 선수는 각 조별 리그전 이후 조별 1위 팀끼리 토너먼트로 치러진 경기에서 제주여고 고가영·홍서현 선수를 만나 2대 0으로 승리해 우승을 거뒀다. 　한편, 혼합복식 결승에 오른 청송여고의 곽민아 선수도 구미시체육회 강승현 선수와 팀을 이뤄 조동빈(제주사대부고)·홍서현(제주여고) 팀을 상대로 2대 1의 점수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청송여고에서는 이채원 선수가 개인 단식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곽민아·강유민 팀도 복식경기에서 3위를 기록했다. 　청송여고 임태천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이번 동계 강화훈련으로 경기력이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청송여고 복식경기 입상사진 청송여고 정민교·김민경 선수가 복식경기 우승 후 임태천 감독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02.19

민선8기 제14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산소카페 청송에서 개최

　민선 8기 제14차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 17일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청송유교문화전시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지역 22개 지자체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윤경희 청송군수의 환영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주수 협의회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지방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한 연구 용역' 결과 발표에 이어, 지난 회의에서 중앙부처와 경북도에 건의한 내용에 대한 회신 결과를 검토했다. 또 주요 안건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등 중앙부처 건의사항 2건을 논의했고, 기타 시·군의 당면 주요 시책에 대한 홍보도 진행됐다. 　한편, 이번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이어, 경북도 주관 제1회 경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가 개최돼,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 구성 운영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경상북도 지방정부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정기회의를 우리 청송군에서 개최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협의회가 시·군이 가진 고유한 특성과 강점을 살려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민선8기 제14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산소카페 청 민선8기 제14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산소카페 청송에서 개최됐다.

2025.02.18

[청송 가볼만한 곳] 겨울왕국 청송 얼음골·기암괴석 주왕산 신비로운 매력에 풍덩

절기상 입춘이 지나 봄볕을 기다리는 지금, 경북 청송군의 얼음골은 겨울이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은 인상을 남겨준다.청송 얼음골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겨울 풍경과 고요한 자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장소다. 매년 겨울이면 높이 63m, 넓이 100m의 인공빙벽이 조성된다. 얼어붙은 폭포와 바위 틈에서 솟아나는 얼음이 현실판 겨울왕국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빙벽에 아침 햇살이 반사되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얼음골과 함께 겨울의 끝자락에서 주왕산의 차분하고 신비로운 매력도 느껴보길 추천한다.가장 유명한 등산 코스는 대전사에서 용추폭포, 주왕굴, 절구폭포, 용연폭포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3~4시간 정도 걸린다. 겨울철에는 용추폭포까지만 다녀오는 왕복 1시간 30분 코스를 추천한다. 얼어붙은 폭포의 모습을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겨울의 끝자락에서 낭만 넘치는 겨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얼음골과 주왕산의 신비로운 풍경을 느껴보자.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2025.02.14

청송군,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 음악으로 키워낸다!

경북 청송군의 청소년들로 이뤄진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이 지난 11일 개강식을 열고 출발을 알렸다. 지난 2021년 출범해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든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건전한 성장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문화예술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홍병희 음악감독과 파트별 강사 8명이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단원 9명이 입단해 총 72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단원들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대다수 단원이 초등학생으로 올해 신규로 입단한 단원 역시 초등학교 2학년~5학년 학생들이다.단원들은 창단 이후 매년 어린이날과 사과축제 등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자신들의 성장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또 지난해 자발적으로 모은 30만 원을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단원들은 "악기를 배우는 즐거움이 있고,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더 많은 무대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경희 군수는 "미래의 소중한 자산인 청소년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청송군의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청송군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단원들이 개강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2.12

청송군, 내년부터 생분해 멀칭필름 지원사업 확대추진!

　경북 청송군이 지난 10년간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온 생분해 멀칭필름 지원을 2026년부터 농정지원사업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반 화학필름은 작물을 수확한 뒤 피복비닐 수거에 많은 노동력과 비용이 발생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생분해 멀칭필름 재배는 필름이 식물성 수지 성분으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 분해되는 특성이 있어 노동력 절감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효과가 크다. 청송군은 농업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 문제와 농업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생분해 멀칭필름을 적용한 작물 재배를 시작했다. 또 '산소카페 청송'의 이미지에 맞는 친환경 농업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지원되고 있는 생분해 멀칭필름 지원사업은 50%를 군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500m 길이의 1개 롤당 약 3만 5천 원의 가격으로 공급된다. 화학필름에 비해 가격은 비싸지만, 폐비닐을 처리하는데 별도의 인건비가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인 부분에서 더 이득이기 때문에 농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년부터 농정지원사업으로 확대 추진되면 생분해 멀칭필름 지원 규모가 70ha 면적에 적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확대되고, 향후 모든 밭작물 재배에 생분해 멀칭필름을 적용할 수 있도록 규모를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생분해 멀칭필름 보급을 확대와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농자재 지원 정책을 마련해 친환경 농업을 활성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청송군, 산소카페 농업의 미래를 그리다! 청송군이 밭농사에 생분해 멀칭필름을 적용한 모습

2025.02.12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 '지식재산 긴급지원' 및 'IP나래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가 경북 북부지역의 8개 시·군 소재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지식재산 긴급 지원' 및 'IP나래 프로그램'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영주·문경시와 의성·예천·영양·봉화·청송군에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특허·브랜드·디자인 등) 관련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해결하게 된다. '지식재산 긴급 지원사업'은 △국내 맞춤 특허·디자인전략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브랜드·디자인 개발 △국내 및 해외 출원 비용지원 등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기업당 총 2천만 원 이내로(지원금 합산, 자부담 제외), 40%(현금20%+현물20%)를 자부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IP나래 프로그램' 사업은 경북 북부지역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전문가와 함께 유망기술도출, 강한 특허권 확보, 경쟁사 기술분석,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IP자산구축 및 사업화 전략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기업당 2천500만 원 이내로 30%를 자부담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상반기(2월)와 하반기(6월) 연 2회 정기공고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원사업 신청은 RIPC 지원사업 신청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 전경

2025.02.11

청송군, 청송시장 회전교차로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실시

　경북 청송군이 청송시장 회전교차로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무인단속을 실시해 교통질서 확립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청송시장은 4일과 9일 오일장이 열리는 곳으로, 장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으로 군민들의 시장 이용 불편이 발생해 왔다. 회전교차로 또한 이런 교통혼잡 해소와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설치된 만큼, 불법 주·정차에 대한 상시 무인단속을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과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차로 및 횡단보도의 경우 무인단속 카메라를 통한 상시 단속은 물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 신고로 단속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윤경희 군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회전교차로 인근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은 꼭 필요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청송군, 교통질서 확립에 박차 청송시장 회전교차로 설치 및 불 청송군 청송시장 회전교차로 전경

2025.02.11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위해

　급격한 도시화는 인간에게 피로감을 준다. 이런 가운데 주목받는 곳이 경북 청송이다. 청송은 맑은 공기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산소카페'다. 지난해 청송군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하는 데 집중했다. 자연을 바탕으로 추진한 야심 찬 사업들이 가시화되면서 주민 삶이 풍요로워졌다. 번화한 다른 도시를 맹목적으로 따라가기 보다는 '산소 카페' 청송군 도시브랜드를 개발하는 데 집중한 것이다. 주민 참여와 협력을 동반한 혁신은 지역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새해를 맞아 각 읍·면을 방문하면서 지난해 추진해 온 사업의 계승·발전에 더해, 올해부터는 군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군정을 이끌 것을 약속했다. 　지난해 청송군정의 성과는 눈부셨다. 농·어촌 무료버스 운행은 주민 삶을 윤택하게 했다. 주민 이동이 늘어나니 35억 원에 달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컸다. 또 고령사회 특성을 반영해 추진한 '8282 민원처리' 사업은 군내 2천261가구(7천39건 처리)에 큰 도움이 됐다. 고향에 부모님만 거주하는 자녀들은 이 사업을 극찬했다. '청송사과', '산소카페'로 대변되는 청송 브랜드도 빛을 발했다. 청송사과는 사과 부문 1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산소카페 청송군도 도시브랜드 부문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청송사과 축제는 46만여 명이, 온라인 축제에는 약 100만여 명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났다. 올해도 700억 원이 발행되는 청송사랑화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해에도 청송군은 진보면 일대에 아시아 최대규모의 스마트농업 단지 조성은 물론 장례시설, 복지타운 건설 등도 추진한다.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자교도소 유치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법무연수원 유치전에도 가장 앞서 있는 상황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정원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청정 청송정원은 정원 내 전동 카가 배치돼 관광객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파천면 일대에는 국비 21억 원이 투입돼 골프연습장 건설이 추진되는 등 관광 청송으로 환골탈태도 기대된다.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은 청송의 맑은 공기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윤 군수가 추진해 온 사업에 대해 지역민들의 만족감은 매우 높다. 역대 어느 단체장보다도 훨씬 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그 성과 덕에 주민 눈높이 또한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청송군은 다시 한 번 도약을 다짐한다. 여전히 머무르는 관광 수요가 부족한 현실을 감안, 윤 청송군수는 휴양단지 조성 사업을 군정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대중제 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훌륭한 실적과 올해 알찬 추진을 더해, 2026년은 '하나된 청송, 그 이상의 도약'하는 지자체가 되길 기대해 본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배운철 기자 배운철 기자

2025.02.10

청송군 부남면 농가 창고에서 화재...사과상자 2천여개 소실

　경북 청송군 부남면의 농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45분 만에 진화됐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43분쯤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의 한 농가 창고에서 불이 나 40평 규모의 창고 1동과 농막 1동, 관리기 1대, 사과상자 2천여 개가 소실돼 소방추산 1천98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31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창고 내부에 다량으로 적재된 플라스틱 재질의 사과 상자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3시간 45분여가 지난 오전 10시 29분쯤에 완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청송군 부남면 농가창고 화재 청송군 부남면의 농가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