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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한 독립 만세" 꽃샘추위도 막지못한 대구 도심 태극기 물결
"대한 독립 만세"1일 10시 대구 중구 동산동 청라언덕 구름다리 밑 공터는 태극기를 든 시민들로 북적였다. 찬 바람이 불어오는 쌀쌀한 날씨지만 시민들은 장갑과 목도리로 추위를 이겨내며 하나둘 청라언덕으로 모였다. 바람이 불수록 펄럭이는 태극기와 팽글팽글 돌아가는 바람개비를 보며 시민들은 감탄을 내뱉었다. 3월의 꽃샘추위도 청라언덕의 태극기 물결을 막을 순 없었다. 마치 105년 전과 같았다.제105주년 3·1절을 맞은 이날 대구 중구 청라언덕 일대에서 '3·1만세 운동 재현행사'가 열렸다. 청라언덕 일대는 105년 전 만세 운동 집결지로 향하던 대구 학생들이 일경의 감시를 피해 지나간 곳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3·1만세운동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정길무용단'의 힘찬 북소리로 시작됐다. 행진을 앞두고 열린 3·1절 기념식에선 중구 주민대표 33인이 독립선언문 낭독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주민대표 33인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김오성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후 뮤지컬 '그날의 함성'과 중구 어린이 합창단의 합창이 이어졌다.영상 2도의 쌀쌀한 날씨에도 이날 행사장엔 1천 명 가까운 시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부모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아이들이 많이 보였다. 아이들은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바람개비 태극기 만들기, 태극문양 타투 스티커 붙이기 등을 체험하며 행사를 즐겼다.두 아이와 함께 참석한 유재욱(42, 달성군)씨는 "아이들에게 3·1만세운동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교육 목적으로 왔다"며 "아이들과 함께 바람개비 태극기도 만들고 공연도 보며 뜻깊은 추억을 쌓아 보람차다"고 말했다.아들 이승찬(10)군과 함께 청라언덕을 찾은 김민주(여·42, 수성구)씨는 "역사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참석했다. 얼마 전 서대문형무소도 다녀왔는데, 대구에선 역사 관련 행사가 없나 찾아보다가 오게 됐다"며 "날씨가 조금 춥지만 아들이 재미있어해서 다행이다. 여러 체험도 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3·1만세운동 행진은 청라언덕 구름다리 밑 주차장에서 시작해 3·1만세 운동길을 지나 이상화 시인과 서상돈 선생의 고택까지 이어졌다. 대구 도심 한복판은 순식간에 태극기 물결로 가득했다. 행진 대열은 시작 전 그리고 중간마다 만세삼창을 이어가며 3·1운동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행진에 참여한 최미숙(여·47, 중구)씨는 "3·1절 행사에 7년 연속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올 때마다 태극기를 보면 뿌듯하고 울컥한다. 다만, 해마다 사람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중구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1일 대구 중구 청라언덕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 만세운동 재현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3.1만세운동길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2024.03.01
[포토뉴스]3.1절 맞이해 만세삼창 외치는 대구시민
1일 대구 중구 청라언덕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 만세운동 재현행사에서 1천여 명의 시민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포토뉴스]3.1절 맞이해 만세삼창 외치는 대구시민 1일 대구 중구 청라언덕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 만세운동 재현행사에서 1천여 명의 시민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대구 '평화의 소녀상' 공공조형물 지정해 관리해야
올해로 7번째 생일을 맞은 대구 '평화의 소녀상'을 공공조형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민단체도 수년째 답보상태였던 공공지형물 지정을 재추진하고 있다.29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중구 공평동 2·28기념중앙공원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은 민간 소유로 등록돼 있다. 2017년 3월 1일 '대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설치했다. 현재 소녀상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CCTV 2대를 설치하고 순찰을 돌며 임시로 관리하고 있다. 소녀상은 지금까지 몇 차례 수난을 겪었다. 지난 2017년 10월 20대 남성이 소녀상과 입을 맞추는 행위를 해 공분을 샀고, 2018년엔 10대 청소년이 소녀상 머리를 돌로 내려찍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기도 했다. 또 50대 남성이 소녀상 이마에 유성 매직으로 낙서를 해 경찰에 붙잡혔고(2019년), 외국인 남성 2명이 소녀상을 조롱하는 영상을 게재해 경찰에 고발당하기도 했다.(2021년) 소녀상에 대한 모욕·훼손 사태가 잇따르자, 소녀상을 공공조형물로 지정해 대구시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공공조형물로 지정되면 시비로 소녀상의 유지·보수가 가능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서다. 부산과 속초 등 타 지자체는 소녀상을 공공조형물로 지정해 직접 관리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추진위에 공공조형물 신청을 독려했지만, 추진위가 신청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추진위 측은 "과거에도 소녀상의 공공조형물 지정을 위해 추진위 내 단체들의 의견을 모았지만, 단체 수가 워낙 많고 다들 각자 고유 업무가 있는 탓에 흐지부지됐다"며 "조만간 공공조형물 지정을 위해 다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소녀상이 공공조형물로 지정될 경우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이동 또는 철거될 우려가 있어 사회적 합의가 동반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서혁수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대표는 "소녀상의 공공조형물 지정은 체계적 관리를 위해 필요하다. 다만, 공공조형물로 지정할 경우 지자체가 소녀상을 이전 혹은 철거하고자 할 때 막을 방법이 없다. 소녀상을 지키겠단 민관의 공통적인 동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2·28기념중앙공원 앞에 평화의 소녀상. 영남일보 DB.
2024.02.29
대구 중구서 3·1만세운동 재현행사 열린다
3·1운동 제105주년을 맞아 대구에서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린다.27일 대구 중구에 따르면, 3·1절 105주년인 내달 1일 오전 10시 대구 중구 청라언덕과 3·1만세 운동길, 민족시인 이상화 고택 일원에서 '3·1만세 운동 재현행사'가 진행된다. 3·1만세 운동의 숭고한 참 뜻을 되새기고 대구 지역 3·1만세 운동이 일어난 역사의 현장을 기억하는 차원이다.이날 행진은 청라언덕 주차장(동산동 424)에서 출발한다. 이후 '3·1만세 운동길'을 지나 이상화 시인과 서상돈 선생의 고택까지 행진을 이어간다. 학생, 지역주민, 공무원 등 약 1천명이 참여할 예정이다.행진 전 청라언덕 주차장에선 '3·1절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주민 대표 33인의 '독립선언문 낭독 퍼포먼스', 뮤지컬 '그날의 함성', 중구 어린이 합창단의 '삼일절 노래' '우리나라 꽃'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출발 직전에는 참가자들의 만세삼창도 이어진다. 행진 도착 지점인 이상화·서상돈 고택 앞에서는 국악 밴드의 '아리랑' '옹헤야' '가자'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체험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 중구협의회의 후원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청라언덕 챔니스 주택에서 △바람개비 태극기 만들기 △독립선언문 탁본 △태극문양 타투 스티커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중구에서는 두루마기, 유관순 복 포토존을 운영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3·1만세 운동 재현행사에 많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해 우리 근대역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지난해 3월 1일 오전 대구시 중구 동산동 청라언덕에서 열린 '3.1만세운동 재현행사'에 참가한 1천여 명의 시민들이 3.1만세운동길을 따라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며 행진하고 있다. 영남일보DB.
2024.02.27
대구 아파트 공사장서 박격포탄 발견…軍 안전하게 수거
대구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6·25전쟁 때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 박격포탄 1발이 발견돼 군 당국이 안전하게 처리했다.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9시 45분쯤 대구 중구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박격포탄 1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육군 소속 폭발물처리반(EOD)은 해당 공사장에서 길이 30㎝의 소련제 76㎜ 박격포탄을 안전하게 수거해 부대로 인계했다.군 관계자는 "6·25전쟁 때 사용된 불발탄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대구 중구 아파트 공사장에서 발견된 박격포탄. 대구경찰청 제공.
2024.02.26
[포토뉴스] 전공의 집단행동 규탄하는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닷새째인 24일 대구 중구 한 대학병원에 의사 집단행동을 규탄하는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자보가 붙여져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2024.02.24
[포토뉴스] 응급의료센터에 이송 중인 환자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닷새째인 24일 대구 중구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에 119구급대원들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포토뉴스] 정원대보름 맞이 떡메치기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3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열린 서문시장 연합회 정월대보름 맞이 떡메치기 행사에서 연합회 관계자들이 떡메치기를 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2024.02.23
[포토뉴스] 수술실로 복귀하는 대구 2차병원 의료진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해 전공의들이 근무를 중단한지 이틀째인 21일 대구 중구 한 2차 병원 의료진이 땀에 젖은 옷을 입고 수술실로 이동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2024.02.21
[포토뉴스] 봄비 내리는 대구 김광석길 찾은 시민
봄비와 함께 대구 최저기온이 7.9도로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인 20일 우산을 쓴 한 시민이 중구 김광석길을 걸어가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21일 새벽 3시부터 종일 10-30mm 가량의 비가 내릴 예정”라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lozpjh@yeongnam.com
2024.02.20
[포토뉴스] 접수 창구에서 대기하는 환자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이 근무를 중단한 20일 대구 중구 한 대학병원을 찾은 시민들이 진료를 보기 위해서 대기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포토뉴스] 혈액 나눠주세요…대구 2·28공원 헌혈의집
휴일인 18일 오후 대구 중구 228공원 헌혈의 집에 A형과 O형 혈액을 급구한다는 문구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18일 기준 A형과 O형의 혈액보유량은 3.4일로 적정혈액보유량(5일)과 B형(7.2일) AB(4.3일)형 등 다른 혈액들보다 월등히 낮은 수치를 보였다. 적혈구제제 3일분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혈액수급위기단계가 '주의'로 바뀌며 협조체제가 가동된다. 박지현 기자 lozpjh@yeongnam.com
2024.02.18
대구 찾는 대만 관광객, 가장 먼저 가는 곳은 찜질방?
15일 오전 9시 대구 중구 남산동의 한 찜질방.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찜질방이지만, 낯선 언어를 사용하는 이들로 가득했다. 찜질방 벽면에는 한자로 적혀있는 안내문이 여기저기 붙어있다. 몇몇 손님들은 찜질방 한켠에 놓인 관광 팸플릿을 펼쳐보며 삶은 계란, 식혜 등으로 허기를 달랬다. 평일 아침부터 찜질방을 찾은 이들은 새벽 비행기를 통해 입국한 대만 관광객이다. 이날 새벽 대구에 도착한 대만 관광객 장싱루(여·20)씨는 "사우나, 식혜 등은 한국 찜질방에서만 접할 수 있는 독특한 문화다. 여기서 온종일 있고 싶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저비용 직항을 타고 대구로 몰려온 대만 관광객(영남일보 1월23일 1면 보도)의 발길이 찜질방을 향하고 있다. 최근 K-문화 열풍으로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찜질방에 대한 호기심이 증가한 만큼, 이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단 목소리도 나온다. 중구에 따르면 지난해 남산동의 한 찜질방을 이용한 대만인은 단체 손님만 약 6천 명에 달한다. 개별 방문객도 약 2천500명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한 대만인이 6만5천여 명인데, 이들 중 약 13%가 이 찜질방을 찾은 셈이다. 이곳 외에 대만 관광객이 찾는 찜질방은 중·달서·수성구 등지에도 있다. 대만 관광객이 찜질방을 많이 찾는 이유는 입국 시간 때문이다. 대만~대구 직항 노선은 하루에 평균 4편으로 이 중 2편이 오전 5시쯤 도착한다. 이른 시간 대구에 도착한 대만 관광객은 짧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가격이 비싼 호텔보다 찜질방을 선호한다. 대만에서 판매하는 대구 여행 상품 패키지에 찜질방이 포함돼 주로 단체 관광객이 많다. 최근에는 대만 현지 SNS 등을 통해 대구의 찜질방 정보가 공유되는 등 유명세를 타면서 개별 관광객도 늘고 있다. 이날 찜질방을 찾은 니엔수팅(여·31)씨는 "대구 공항에 오전 5시에 도착해 호텔로 가기엔 비용이 아까워 찜질방으로 왔다. SNS와 관광 어플 등을 보고 찾았다"며 "한국 찜질방은 처음인데 신기하고 재미있다. 대만 찜질방과 달리 이곳은 한증막, 취침 공간 등이 따로 있어 좋다"고 말했다. 대만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찜질방이 알려진 것도 한몫했다. 대만 관광업계 종사자인 리우잉준(34)씨는 "대만인들도 한국 드라마 등을 통해 찜질방을 자주 접해 한 번 와보고 싶어한다"며 "다들 수건으로 만드는 '양머리'를 해보고 싶어 해 많이 만들어 줬다"며 웃음을 보였다. 중구도 찜질방을 찾는 대만인을 위해 관광지를 소개하는 소책자를 두는 등 민관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마선경 중구 관광과장은 "찜질방·동성로 스파크랜드·약령시 한의약박물관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민간 관광시설에 김광석길·계산성당 등 중구 관광지를 안내하는 홍보물을 게시했다"며 "최근엔 관광객들이 팸플릿을 많이 가져가 관광시설에서 먼저 팸플릿을 챙겨달라고 연락한다"고 말했다. 송재일 대구정책연구위원은 "관광은 기본적으로 '다른 문화 체험'이다. 찜질방은 우리 고유의 문화로 외국인들에게 색다르게 다가올 수 있다"며 "이를 약령시 등과 융합해 찜질방에서 한방뷰티체험을 하도록 하는 등 민관이 협동해 찜질방을 새 관광 콘텐츠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한류 열풍과 저렴한 항공권의 영향으로 대구를 찾는 대만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찜질방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오전 대만관광객들이 찜질방 체험을 위해 방문한 대구 중구 그린빌사우나찜질방에서 한문으로 적힌 대구 중구 관광 팸플릿을 보고 있다. 박지현 기자 lozpjh@yeongnam.com한류 열풍과 저렴한 항공권의 영향으로 대구를 찾는 대만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찜질방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2024.02.15
[포토뉴스] 대구 중구 23년 만에 인구 9만명 회복
15일 대구 중구청 외벽에 인구 9만 돌파를 축하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대구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의 총인구는 9만5명(2월14일 기준)으로 2001년 이후 23년 만에 9만명을 회복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ma.com
[포토뉴스] 총선 요구안 발표하는 대구지역 장애인시민단체
장애인 시민단체 회원들이 14일 대구 중구 반월당역 2호선 승강장에서 '대구지역 2024 총선 장애인차별철폐연대 출범 및 장애인 권리공약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2024.02.14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정부, 非수도권 국립대 건의 전격 수용…의대 신입생 모집인원 조정 허용
의대생 유효 휴학계 제출 건수 소폭 늘어 총 만585건…수업 거부 대학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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