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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토뉴스] 봄비 내리는 대구 김광석길 찾은 시민
봄비와 함께 대구 최저기온이 7.9도로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인 20일 우산을 쓴 한 시민이 중구 김광석길을 걸어가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21일 새벽 3시부터 종일 10-30mm 가량의 비가 내릴 예정”라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lozpjh@yeongnam.com
2024.02.20
[포토뉴스] 접수 창구에서 대기하는 환자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이 근무를 중단한 20일 대구 중구 한 대학병원을 찾은 시민들이 진료를 보기 위해서 대기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포토뉴스] 혈액 나눠주세요…대구 2·28공원 헌혈의집
휴일인 18일 오후 대구 중구 228공원 헌혈의 집에 A형과 O형 혈액을 급구한다는 문구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18일 기준 A형과 O형의 혈액보유량은 3.4일로 적정혈액보유량(5일)과 B형(7.2일) AB(4.3일)형 등 다른 혈액들보다 월등히 낮은 수치를 보였다. 적혈구제제 3일분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혈액수급위기단계가 '주의'로 바뀌며 협조체제가 가동된다. 박지현 기자 lozpjh@yeongnam.com
2024.02.18
대구 찾는 대만 관광객, 가장 먼저 가는 곳은 찜질방?
15일 오전 9시 대구 중구 남산동의 한 찜질방.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찜질방이지만, 낯선 언어를 사용하는 이들로 가득했다. 찜질방 벽면에는 한자로 적혀있는 안내문이 여기저기 붙어있다. 몇몇 손님들은 찜질방 한켠에 놓인 관광 팸플릿을 펼쳐보며 삶은 계란, 식혜 등으로 허기를 달랬다. 평일 아침부터 찜질방을 찾은 이들은 새벽 비행기를 통해 입국한 대만 관광객이다. 이날 새벽 대구에 도착한 대만 관광객 장싱루(여·20)씨는 "사우나, 식혜 등은 한국 찜질방에서만 접할 수 있는 독특한 문화다. 여기서 온종일 있고 싶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저비용 직항을 타고 대구로 몰려온 대만 관광객(영남일보 1월23일 1면 보도)의 발길이 찜질방을 향하고 있다. 최근 K-문화 열풍으로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찜질방에 대한 호기심이 증가한 만큼, 이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단 목소리도 나온다. 중구에 따르면 지난해 남산동의 한 찜질방을 이용한 대만인은 단체 손님만 약 6천 명에 달한다. 개별 방문객도 약 2천500명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한 대만인이 6만5천여 명인데, 이들 중 약 13%가 이 찜질방을 찾은 셈이다. 이곳 외에 대만 관광객이 찾는 찜질방은 중·달서·수성구 등지에도 있다. 대만 관광객이 찜질방을 많이 찾는 이유는 입국 시간 때문이다. 대만~대구 직항 노선은 하루에 평균 4편으로 이 중 2편이 오전 5시쯤 도착한다. 이른 시간 대구에 도착한 대만 관광객은 짧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가격이 비싼 호텔보다 찜질방을 선호한다. 대만에서 판매하는 대구 여행 상품 패키지에 찜질방이 포함돼 주로 단체 관광객이 많다. 최근에는 대만 현지 SNS 등을 통해 대구의 찜질방 정보가 공유되는 등 유명세를 타면서 개별 관광객도 늘고 있다. 이날 찜질방을 찾은 니엔수팅(여·31)씨는 "대구 공항에 오전 5시에 도착해 호텔로 가기엔 비용이 아까워 찜질방으로 왔다. SNS와 관광 어플 등을 보고 찾았다"며 "한국 찜질방은 처음인데 신기하고 재미있다. 대만 찜질방과 달리 이곳은 한증막, 취침 공간 등이 따로 있어 좋다"고 말했다. 대만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찜질방이 알려진 것도 한몫했다. 대만 관광업계 종사자인 리우잉준(34)씨는 "대만인들도 한국 드라마 등을 통해 찜질방을 자주 접해 한 번 와보고 싶어한다"며 "다들 수건으로 만드는 '양머리'를 해보고 싶어 해 많이 만들어 줬다"며 웃음을 보였다. 중구도 찜질방을 찾는 대만인을 위해 관광지를 소개하는 소책자를 두는 등 민관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마선경 중구 관광과장은 "찜질방·동성로 스파크랜드·약령시 한의약박물관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민간 관광시설에 김광석길·계산성당 등 중구 관광지를 안내하는 홍보물을 게시했다"며 "최근엔 관광객들이 팸플릿을 많이 가져가 관광시설에서 먼저 팸플릿을 챙겨달라고 연락한다"고 말했다. 송재일 대구정책연구위원은 "관광은 기본적으로 '다른 문화 체험'이다. 찜질방은 우리 고유의 문화로 외국인들에게 색다르게 다가올 수 있다"며 "이를 약령시 등과 융합해 찜질방에서 한방뷰티체험을 하도록 하는 등 민관이 협동해 찜질방을 새 관광 콘텐츠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한류 열풍과 저렴한 항공권의 영향으로 대구를 찾는 대만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찜질방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오전 대만관광객들이 찜질방 체험을 위해 방문한 대구 중구 그린빌사우나찜질방에서 한문으로 적힌 대구 중구 관광 팸플릿을 보고 있다. 박지현 기자 lozpjh@yeongnam.com한류 열풍과 저렴한 항공권의 영향으로 대구를 찾는 대만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찜질방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2024.02.15
[포토뉴스] 대구 중구 23년 만에 인구 9만명 회복
15일 대구 중구청 외벽에 인구 9만 돌파를 축하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대구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의 총인구는 9만5명(2월14일 기준)으로 2001년 이후 23년 만에 9만명을 회복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ma.com
[포토뉴스] 총선 요구안 발표하는 대구지역 장애인시민단체
장애인 시민단체 회원들이 14일 대구 중구 반월당역 2호선 승강장에서 '대구지역 2024 총선 장애인차별철폐연대 출범 및 장애인 권리공약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2024.02.14
[포토뉴스] "21년 전 그날을 기억합니다" 대구지하철 참사 추모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21주기를 닷새 앞둔 13일 대구시민안전주간을 맞아 중구 대구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에 마련된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더현대 대구에서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고르는 시민들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밸런타인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13일 대구 중구 더현대 대구 지하1층에서 진행하는 밸런타인데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선물할 초콜릿을 고르고 있다. 최대 50% 할인된 초콜릿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14일까지 진행된다. 박지현 기자 lozpjh@yeongnam.com
2024.02.13
[포토뉴스] 다가오는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21주기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21주기를 닷새 앞둔 13일 대구시민안전주간을 맞아 중구 대구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에 마련된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들이 헌화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설 당일 한산한 북성로 공구골목
10일 설을 맞아 대구시 중구 북성로 공구골목에 있는 상점들도 문을 닫아 북성로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2024.02.10
[포토뉴스]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나누는 설맞이 떡국
설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7일 오전 대구 중구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설맞이 까치마을 떡국나눔 행사’에서 봉사자들이 어르신들께 드릴 떡국을 나르고 있다. 박지현 기자 lozpjh@yeongnam.com
2024.02.07
[포토뉴스] K팝 방송댄스 배워볼까
대구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봄학기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표 강좌는 체형교정 항노화 운동, 최신 K-pop 방송댄스, 감성드로잉, 뉴미디어 쇼케터 자격 과정 등이다. 어린이 강좌로는 이색 원데이 클래스와 와우 매직클래스, 아트앤쿡 동화요리 등을 진행한다. <대구백화점 제공>
2024.02.05
[포토뉴스] 입춘첩 붙이는 대구 유림들
봄으로 접어든다는 입춘(立春)을 이틀 앞둔 2일 오전 대구시 중구 대구향교에서 열린 입춘맞이 행사에 참석한 유림들이 외삼문에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라고 적은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포토뉴스] 입춘첩 붙이는 대구 유림들 [포토뉴스] 입춘첩 붙이는 대구 유림들 [포토뉴스] 입춘첩 붙이는 대구 유림들
2024.02.02
[포토뉴스] 100도까지 가득 채워진 대구 사랑의 온도탑
대구지역 희망 2024 나눔캠페인 모금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관광안내센터 앞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돌파했다. 이번 대구 지역 '희망 2024 나눔캠페인' 목표 모금액인 106억 2천만원을 초과한 107억 100만원으로 100.8℃를 달성했다. 대구시는 내달 1일 '희망2024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갖고 시민과 함께한 62일간의 행복한 동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지현 기자 lozpjh@yeongnam.com
2024.01.31
[포토뉴스] 대구 중구청,온누리 상품권 구매행사
설 명절을 앞둔 31일 대구은행 중구청지점에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구매 행사'가 열렸다.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을 펼쳐보이고 있다.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료개혁특위 "의료개혁 시기상 미룰 수 없는 과업…소통 통해 의견 좁힐 것"
경북대,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155명' 조정에 대구경북 타 대학 결정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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